방금 겪은 따끈따끈한 일화입니다
어제 술많이먹고 정신이 없으므로 음슴체
본인은 친한 형 결혼식때문에 부산에 옴
서면역에서 케텍타러 부산역에 가려고 지하철에 맨앞에 줄을서고있었음
. ㅡ문문문1ㅡ
. 본인
지하철문이 열리고 사람들 내리는걸 기다리고 있었는데
본인의 오른쪽 뒤편에서 저 1이라고 써있는 공간으로 왠 아줌마가 훅 끼어들려고함
순간적으로 문을 향해 팔을뻗어 아줌마의 행군을 멈추고 몸을 돌려 행로를 가로막음
지하철에 타니까 칸 전체에 자리가 딱 하나있었음
거기 내가 앉으니까 아줌마가 앞에와서 흘겨봄
나도 똑같이 눈을 쳐다봄
3초간 눈싸움을하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줄요약
1. 지하철 아줌마가 새치기하려고함
2. 새치기 경로를 막고 하나 남아있던 자리에 먼저가서 앉음
3. 아줌마랑 눈싸움해서 이김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10/29 16:44:52 173.245.***.172 어깨깡패
189967[2] 2017/10/29 17:42:53 118.32.***.188 qetuoadgj
133942[3] 2017/10/29 17:50:10 114.203.***.252 스카이퐁퐁
49618[4] 2017/10/29 18:16:00 211.36.***.215 잘익은쀼쀼
751740[5] 2017/10/29 19:10:42 124.63.***.30 다치고말들어
455159[6] 2017/10/29 20:00:34 211.112.***.236 탐루
310226[7] 2017/10/29 20:06:32 114.201.***.45 유지나
108982[8] 2017/10/29 20:08:11 122.45.***.195 세상은
534553[9] 2017/10/29 21:13:06 121.137.***.168 니엘
72737[10] 2017/10/29 21:29:05 89.3.***.8 외숙모
681332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