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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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는 출처는 알 수 없지만 그럴듯한 이야기를 말합니다.
1. 80년대 초반, 루마니아의 한 마을에서는 이상한 전염병이 돌았다.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이 병은, 물린지 하루도 안되어서 발작을 일으키다가 죽는 무서운 질병이었는데,
이 질병에 의해 사망한 사람은 반드시 화장(불로 태우는 장례)을 한다고 한다.
병이 전염되는 걸 막기 위해 화장을 한다고 하는데,
마을 사람들 사이에선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화장을 하는 이유는, 환자가 아침에 돌연 불타 재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라고...
2. 70년대 중국 광저우.
한 남성이 길거리를 걷다 비틀비틀 하더니 이내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
외상이나 내상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신종 전염병을 우려한 병원측에서 유가족의 동의를 구하고 시체를 부검해보았다.
다른 곳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으나,
뇌의 70% 가량이 없는 상태였다고 한다.
3. 영국의 한 남성이 병원을 찾았다.
그는 벌레떼가 자신을 잡아먹으려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의사는 마약중독을 의심했으나, 검사결과 마약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아무것도 없는 벽을 보며 고래고래 비명을 지르는 모습을 보고 의사는 정신과로 환자를 넘겼다.
정신과에서는 환자를 망상증이라 진단.
약을 처방하고 돌려보냈다.
그리고 며칠 뒤 남성의 시체가 발견되었는데, 어째서인지 뼈만 앙상하게 남겨진 채 발견되었다.
4. 바퀴벌레는 생명력이 보통 생물에 비해 강해서,
머리를 떼어내도 2주 가까이 생존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바퀴벌레는 주로 음식물 찌꺼기를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먹을 수 있는 건 뭐든지 먹는다고 한다.
만약 집에 음식물 찌꺼기도 하나도 없고 청소도 항상 깔끔하게 하는데도 바퀴벌레가 있다면,
그것은 밤마다 잠자는 인간의 노화된 피부껍질을 먹고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5. 가끔씩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 간지러운 느낌이 들어 긁게 되는 경우를 경험한 적이 있는가?
그것은 실제로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다.
사람의 몸에는 진드기 같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벌레들이 많이 살고 있다.
아무리 샤워를 하고 깨끗이 씻어도, 완전 멸균 상태의 공간에서 생활하지 않는 이상
벌레는 항상 몸에 살고 있다고 한다.
6. 일본 오카야마의 한 여성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하루에 먹는 양이 성인남성보다도 몇배는 많이 먹는데,
뼈가 앙상할 정도로 비쩍 마른 상태였다고 한다.
다만 이상하게도 배만 불룩했는데, 의사는 회충을 의심해 회충약을 처방해주었다.
회충약을 먹고도 아무 효과가 없자 여성은 홧김에 회충약을 5알을 동시에 복용했다.
그리고 여성은 2시간에 걸쳐 1m 정도 길이의 회충을 30마리 이상 토해내었다고 한다.
7. 텔레비전의 경우 화면이 계속해서 나오는 것이 아닌, 초당 30번씩 화면이 깜빡이며 나오게 된다.
이것을 프레임이라고 하는데, 한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30개의 프레임 중 하나에
시청자가 인지할 수 있는 언어로 된 글씨를 보여주게 되면,
그런 글씨가 있다는 걸 알아채지는 못하지만, 그것이 무의식적으로 시청자에게 영향을 준다고 한다.
이 방식을 이용해 시청자에게 무의식적으로 뭔가를 각인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세뇌) 라는 주장이 나왔으나,
아직까지는 어떤 단어를 쓰든 시청자가 어지럼증과 구토를 유발하는 정도의 결과 밖에 얻지 못했다고 한다.
8. 1900 년대 미국의 한 과학자는 영혼의 무게를 측정해냈다고 발표했다.
그는 실험대상 적합자라고 판단한 폐병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실험은 임종의 순간, 전과 후의 무게를 재는 것이었다.
무게 차이는 약 28 그램이었으나, 이런저런 변수와 몸무게 감소 요인등을 감안하고,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21그램의 무게를 영혼의 무게로 규정하였다.
9. 행운의 상징으로 흔히 꼽히는 네잎 클로버.
사실 클로버는 잎이 세 개이며 네 잎 클로버는 돌연변이라고 한다.
네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
우리는 행운을 찾기 위해 행복을 짓밟고 있는지도 모른다.
10. 캐나다. 1999년 9월 19일에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어느 사이비 종교단체가 있었다.
교주는 자신이 미래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1999년 9월 19일 이후의 미래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 날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1999년 9월 19일, 교주는 신도들과 함께 구원의 기도를 올리는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했다.
11. 유럽의 한 도시에서 일어난 재판기록에 따르면, 14세기 중반, 아직 마녀사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한 여인이 마녀로 몰려 재판을 받게 된 일이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그 여인의 집 마당에 기이하게 생긴 시커먼 나무가 있는데, 그것이 악마에게서 받은 것이라 했다.
병사들이 여인의 집을 찾아가보니 정말로 기이하게 생긴 시커먼 나무가 있었고,
재판소장은 불길하다 여겨 그 나무를 베기로 결정했다.
만류하는 여인을 무시한 채 나무를 잘라내자, 그 단면에서 시커먼 쥐 떼가 우르르 쏟아져나왔다.
재판부는 여인을 마녀로 인정, 화형을 선고했고,
이후 유럽에는 패스트가 유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12. 한국의 한 청년이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를 당했다. 사거리에서 코너를 돌다 불법주차한 차를 미처 보지 못한 것이었다.
코를 크게 다친 청년은 무사히 수술을 끝냈으나, 수술한지 세 달이 넘어 완치가 되었는데도
코와 입에서 심한 악취가 나고 있었다.
병원측에서는 피 때문에 나는 냄새라고 해명했으나, 이미 완치되어 피는 나지 않는 상태였다.
심한 악취로 두통까지 호소하던 청년은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코 속에 반쯤 썩어있는 수술용 거즈가 들어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