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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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6세기 경 영국에서는 동성간의 사랑을 악마에게 영혼을 판 것이라 생각하여
마녀로 몰아 사형시켰다.
2. 마녀사냥이 한창이던 유럽 어느 마을에서, 한 과부가 사람들이 자신을 마녀라고 수군대는 것을 알고는
종교재판소에 직접 찾아가 자신이 마녀가 아니라는 것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재판소에서는 그녀의 요청에 따라 그녀에게 마녀 식별법을 시행했고,
그것은 발에 커다란 돌을 묶은 뒤 연못에 던져넣는 방법이었다.
떠오른다면 마녀이고,
가라앉으면 마녀가 아닌 것이었다.
당연히 그녀는 가라앉았다.
3. 16세기 말, 마녀사냥의 희생자가 정말 마녀가 맞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싹틀 무렵,
북프랑스 지방의 어느 벙어리 여인이 마녀로 몰려 재판을 받게 되었다.
그녀의 발에 커다란 돌을 묶은 뒤 연못에 던져넣었는데,
그녀는 물 속에서 몸을 꼿꼿이 세운 채 머리를 물 밖에 내놓고 있었다.
그녀를 건져올려 화형을 시킨 후
북프랑스 지방에서는 마녀사냥이 더욱 활발해졌다고 한다.
4. 마녀를 판별하는 방법에는 바늘로 온 몸을 찌르는 방법도 있었는데,
바늘로 온 몸을 찔러 한군데라도 안 아픈 곳이 있으면 마녀로 판별되었다.
눈 커풀 안쪽이나, 혀 밑, 심지어 성기 안쪽까지도 바늘로 찔렀다고 한다.
이상한 것은, 이 판별법을 받은 대상자 중 절반 이상이 마녀로 판정이 났다는 것이다.
5. 데자뷰 현상은 뇌가 착각을 일으켜서
실시간으로 받아들이는 정보를 과거에 있었던 일로 잘못 인식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때문에 데자뷰 현상은 그 일이 실제로 닥칠 때에만 일어나며
아예 한참 나중 일을 알게 되는 예지몽이나 예지와는 다른 것이다.
6. 어느 학자가 정신병원에서 정말로 정신병자를 판별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기로 했다.
정신병원의 의사에게 미리 양해를 구한 후 50명의 실험대상자를 차례 차레 보내서 정신감정을 받아보게 하였다.
그리고 의사는 50명 중 17명을 정신병자로 판정을 내렸다.
그러나 사실은 50명 모두 정신질환 경력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7. 스웨덴의 한 남자는 거울 속의 또다른 자신이 자기를 살해할 거라는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녀의 약혼녀는 그의 강박증을 없애주기 위해 그와 함께 정신과에 상담을 자주 받았으나 이렇다할 차도가 없었다.
그러던 중 한 의사가, 충격요법을 써보자고 제안했고, 거울이 가득한 방 안에 그를 하루정도 가두어 보자는 것이었다.
약혼녀의 끈질긴 설득 끝에 남자는 거울로 가득한 방 안에 하루종일 갇혀 있었고,
다음날 방에서 풀려났을 때 그는 얼굴에 미소마저 띄고 있었다.
거울에 대한 강박증이 사라진 남자와 약혼녀는 의사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으나
며칠 뒤 약혼녀가 유서를 남기고 자살해버렸다.
유서에는 "입가의 점이 반대쪽에 있다." 라는 문장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고 한다.
8. 1943년 미국에서는 코일을 이용한 순간이동 실험을 감행했다.
실험체는 승무원을 실은 배였고, 실험 결과 배는 정말로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배를 찾은 곳은 몇백킬로미터 떨어진 곳이었는데,
당시 사람들은 갑자기 나타난 유령선 때문에 공포에 떨고 있었다.
배를 조사해본 결과 배에는 큰 이상은 없었으나 승무원들이 아무도 없었다.
다만 사람 형체로 보이는 반쯤 녹은 고깃덩어리들이 배 여기저기에 들러붙어있었다고 한다.
9. 꿈 속에서 마치 유체이탈을 한 듯이 자기가 자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실은 자신의 수호령(혹은수호천사) 의 시야를 보고있는 것이다.
10. 프랑스의 한 발레 공연장에서, 주인공인 여성이 등장하자 천장의 라이트가 떨어져 여성의 머리를 강타하는 사고가 있었다.
순간 공연장은 충격에 휩싸였으나 곧 여성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벌떡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안도의 숨을 내쉬며 춤을 감상했다.
그러나 여성은 본래 출 예정이었던 춤이 아닌 뭔가 기괴한 발레를 추었고,
춤을 다 추고 나자 그자리에 그대로 쓰러졌다.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이미 사망. 사망원인은 강한 충격에 의한 목뼈 골절과 뇌의 심각한 파손이었다.
그렇다면 그녀가 벌떡 일어나서 추었던 춤은 대체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