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게 체험중에 게임이 스톱되서
(아직 발매된 게임이 아니라 그런가...)
챔피언을 2명이나 플레이 해 볼 수 있었네요
1번째엔 케리건
2번째엔 일리단
일단 건물 체력이 약한거 치곤 빨리 깨는건 쉽지 않습니다
한명만 서있어도 생각보다 잘 지켜지더라구요
뭉친 미니언 정리는 상당히 부담됩니다
일리단으로 10랩 후반인데도 피가 4분의1정도 빠지더군요
QWE를 2번씩 돌려도 깔끔하게 정리가 안되서 시간이 꽤나 소모됬습니다
케릭터 이동모션이 좀 어기적 거리는 느낌
이 모션이면 1.2~1.3배는 더 움직여줘야 적절할 거 같은데...
체험하실 분은 챔프 설명에 적힌 난이도는 신경 안쓰셔도 될듯 합니다
일리단과 테사다르가 아주 어려움으로 되있는데
설명만 좀 읽어보면 별 문제 없더군요
테사다르도 아마 비슷할 겁니다
(테사다르 맞나...? 스타크 하이템플러 영웅이었는데 햇갈리네요)
하지만 아바투르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요구한다고 적힌 만큼
한번뿐인 체험기회 고민 좀 해보시고 선택하시길...
(설명때문인지 2번째 판에서도 10명 모두 선택을 안하더군요 ㅋㅋ)
케리건의 경우 솔로킬은 좀 빡빡합니다
스턴이 있긴 하지만 논타겟에 발동시간도 있고 범위도 그리 만족스럽지 않아요
부채꼴 범위의 적을 당겨오는 스킬도 있지만 사거리가 짧습니다
누더기와 조합하면 좋은 효과가 있을 듯 합니다
(누더기 메인스킬은 블리츠크랭크의 그랩과 같습니다)
궁극기는 사이오닉에너지 폭발/울트라리스크 소환이었는데
발동해보기 전에 게임이 멈췄어요ㅋㅋㅋ
일리단의 경우는
Q는 평타캔슬기에다 스킬 딜을 강화시키는 표식을 새기는 옵션입니다
W는 부채꼴 범위에 데미지인데 강화시 원형으로 바뀝니다
E는 대쉬 데미지 판정 있습니다
궁극기는 약간의 발동시간 후 상대에게 빠르게 접근하여 표식을 남기는 스킬
나머지 하나는 설명으로 읽었을때는 메타몰포시스로 추정됩니다
그 외에 후반에 특성을 찍으니까(뭘 찍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1번에 아이템? 스킬? 이 생기면서
상대 HP의 15%를 흡수하는 짱짱한 딜/생존 옵션이 생기더군요
상대해보고 좀 까다로웠던 챔피언은 슬로우 뿌려대는 아서스와
그랩의 압박이 있는 누더기정도?
맵마다 유물점령이나 코인 획득 등으로 맵컨트롤의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난전을 계속 유도하는 스타일입니다
예를들어 유물점령을 했을때 상대팀에 저주가 걸려 일정시간 미니언의 체력이 1이 된다거나
해골을 모으면 강력한 미니언이 소환된다거나 하는 것이죠
개인적인 평가는 꽤나 기대되게 만드는 게임이다! 정도네요
2시간 줄선게 아깝진 않았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