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이 1대와 2대로 나뉘듯, 아머킹도 1대 아머킹과 2대 아머킹이 존재합니다
킹은 아들뻘이라 1세와 2세로 나눌 수 있지만, 형제관계인 아머킹은 1대와 2대로 나누는 것이 더 적절할듯 하네요
아머킹은 킹의 라이벌로써 유명한 프로 레슬러입니다
킹과의 시멘트 경기에서 사고로 한쪽 눈을 잃게 되죠
그후로 킹에 대한 디스로 검은 재규어 마스크를 쓰고, 잃은 눈 쪽 마스크 위에 흉터를 그려 넣으면서 킹에 대한 복수심을 다지게 됩니다
그러다 킹과 함께 철권 1 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화해를 해 킹 1세와 절친이 되죠
1대 킹이 사망한 후 자신의 모든 기술을 고아원의 한 아이에게 전수하게 되는데
이 아이는 커서 킹의 유지를 이어받은 킹 2세가 됩니다
하지만 아머킹은 젊었을때의 시멘트의 후유증으로 점점 약화되고 있었죠
하지만 기술 면에서는 여전히 킹보다 앞서 있었고, 킹 2세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 같은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1대 아머킹은 머독과의 싸움 도중 사망하고 말죠
인기가 많았던 캐릭터인지라 아머킹의 재등장 요구가 거세게 빗발치고
PSP 버전인 5 DR에서 말그대로 갑자기 뜬금없이 튀어나옵니다
5까지만 해도 정체가 베일에 싸여 있었습니다만, 6 엔딩에서 아머킹의 정체가 드러나게 됩니다(형제)
아머킹의 목적은 오로지 머독이었던 거죠
머독에 대한 증오, 복수심이 이 2대 아머킹을 움직이는 힘이었던 겁니다
아머킹이라는 타이틀은 원래 2인조 레슬러였고
형이 죽은 후 동생이 복수를 하러 나타난 거죠
진행은 킹 ed - 아머킹 ed - 머독 ed - 킹 진ed - 아머킹 진ed입니다
이렇게 묶어서밖에 보여드릴 수밖에 없어서 마지막에 공개해드린 거에요 ㅎㅎ
운영은 태그 1 때의 향수를 되살려 하시는게 좋을 거 같네요
태그 1 때의 아머킹이 부활한 거라 준비기간이 짧아 연구가 충분히 진행되지 않았다는 단점도 있고
태그 어설트를 사용해도 아머킹 메인이 벽에서 마무리할 기술이 없는게 하자입니다
하지만 킹이나 머독보다는 확실히 난이도가 약간 낮네요
기본기 위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고....
레슬링 캐릭터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아머킹을 먼저 시작하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네임드 분들은 의외로 아머킹 메인이 없네요
모큐선수나 트리플H 선수의 서브로 애용이 많이 됩니다만 아직 아머킹만을 메인으로 플레이하시는 분들이 없어서
그만큼 서브능력은 탁월하지만(특히 서브인 론다트엘보 ak rp의 대미지가 신납니다)
메인으로서의 강려크한 3타의 부재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머킹은 여기까지~ 다음 캐릭터는 유일한 여성 레슬러 제이씨에 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올리는 시간이 들쑥날쑥하네요
제가 요새 라이프사이클이 없다시피 하게 살고 있어서(사실 이맘때 고삼이 제일 할일이 없잖아요 ㅎㅎ)
그래도 하루에 2개 내지 3개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