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class="title may-blank loggedin" href="http://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17is3u/a_message_from_your_personal_demons/" target="_blank">A Message from your Personal Demons</a>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안녕하였니. </div> <div>너는 나를 몰라도 나는 너를 알아. </div> <div>네가 태어날 때 너에게 배정된 세 명의 악마 중 한 명이야.</div> <div>있지, 몇몇 사람들은 위대한 목적을 위해 태어나고 어떤 사람들은 충만하고 행복한 삶을 살 운명을 갖고 태어나거든.</div> <div>안됐지만 그게 너는 아니야. 그리고 우리가 할 일은 네가 팔자대로 살게 하는거지.</div> <div> </div> <div>우리가 누구냐고? 아 미안미안.. 내가 실례를 했네. 우리를 소개해줄게.</div> <div> </div> <div>부끄러움은 내 남동생이야. 네 어깨 왼쪽에 있어. </div> <div>부끄러움은 너에게 미친놈이라고 할거야. </div> <div>네 생각은 정상이 아니라고.. 절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할거라고..</div> <div>네가 어릴 적에 자기위로 하다가 엄마한테 걸렸을 때 부끄러움이 네 귀에 대고 속삭였었어.</div> <div>부끄러움은 네 자신을 증오하게 만들어.</div> <div> </div> <div>두려움은 너의 오른쪽 어깨에 있어. 내 형이야. </div> <div>두려움은 어두운 구석마다 괴물을 갖다 놔서, 길거리에 있는 낮선 사람은 전부 다 살인자로 만들지.</div> <div>두려움은 너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게 해. </div> <div>네가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느니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게 하지. </div> <div>두려움은 너만의 감옥을 지어줄거야.</div> <div> </div> <div>그럼 나는 누구냐고? 나는 세 명중 제일 악질이야.. </div> <div>근데 너는 나를 네 친구로 알더라. </div> <div>너에게 아무 것도 남지 않았을 때 날 돌아보게 될거야.</div> <div>왜냐하면 나는 네 마음 속에 사니까. </div> <div>나는 너를 견디게 하는 존재야. 너의 괴로움을 지속시켜주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진심을 담아서,</div> <div>희망이.</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