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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545803
    작성자 : 무명논객
    추천 : 43
    조회수 : 2735
    IP : 115.140.***.184
    댓글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15 19:08:05
    원글작성시간 : 2012/10/15 16:31:43
    http://todayhumor.com/?humorbest_545803 모바일
    좌파란 무엇인가?
    <P>우익들의 사고방식 속에서 좌파들이란, 자신들에 반대되는 진보적 성향을 싸그리 뭉뚱그려 통칭하는 언어다.</P> <P> </P> <P>리버럴, 아나키스트, 맑시스트, 포스트 맑시스트, 나로드니키 등등 수많은 경향과 노선을 '좌익'의 범주에 묶어둔 채 자신들과 반대되는 성향에 대해 상대적 개념의 '좌파'라고 부른다.</P> <P> </P> <P>이런 상대적 구분이 틀렸다고 하는 것은 아니나, 상대적 구분만으로는 구분하지 못하는 영역이 존재한다. 우익들의 좌파 분류법에서의 모순은 여기서 도래한다. 단순하게 사회개혁을 바라는, 래디컬리즘에 대해 눈곱만큼도 공통분모가 없는 보수적 성향의 시민이 단지 극도로 우경화된 사회 분위기에 의해 재단되어 '좌파'로 분류되는 오류, 좌파와 리버럴의 개념을 혼동하는 오류 등등이 종종 발생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노선 차이와 진영 내의 각각의 이해관계를 싸그리 무시한 채 몽뚱그려 비난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P> <P> </P> <P>이런 오류를 극복하려면 단순히 극우, 우, 중도, 좌, 극좌 라는 상대성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무엇이 '좌파'인가를 보아야 할 것이다.<STRONG> 다시 말해 좌파의 본질에 대해서 고민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STRONG></P> <P> </P> <P>좌-우익의 기원과는 별 관계없이, 현재 시대상황에 맞게끔 좌파에 대한 재해석이 가미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현 시대 좌파들의 지상과제는 무엇인가? 사회 모순의 극복?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정확히는 사회 모순의 시발점이 어디서 출발하느냐로 보아야 한다. 그렇다. 자본주의다.<STRONG> 자본주의에 대한 수용 정도의 여부를 통해 좌경화 수준 정도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STRONG></P> <P> </P> <P>좌파는 자본주의를 수용하는가? 자본주의를 수용할 수 있다면 그것은 개혁주의와 다르지 않다.<STRONG> 여기서 주의할 것은 최대강령을 기준으로 봐야 한다는 점이다.</STRONG> 사민주의자들은 자본주의를 수용하지 않느냐? 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사민당들의 최대 강령은 '자본주의 극복'이다. 명백히 이들은 수정자본주의와 선을 그은 자들이다. 사민주의의 시발점은 생산수단의 노동자 계급으로부터의 지배, 즉 '실질적 권력 이양 과정'에서 사회주의자들과 그 노선을 달리했던 자들이 만들어낸 분파다. 레닌 등의 혁명적 사회주의자들은 혁명을 주장했고, 사민주의자들은 의회를 통한 민주주의적 이양을 주장했다. 부르주아 민주주의로부터의 사회주의 이행이 사민주의의 지상과제였고, 즉각적 혁명 이행이라는 사회주의자들과 대치한 것이 사민주의의 시작점이다. 다시 강조하건대, <STRONG>사민주의자들의 최대 강령은 자본주의의 극복이라는 것이다.</STRONG></P> <P> </P> <P><U><STRONG>좌파는 원칙적으로 자본주의를 수용하지 않는다. </STRONG></U>자본주의 자체의 계급분화를 인지하고, 계급 안에서 사유한다. 사민주의자들 또한 마찬가지다. 그들도 -비록 사회주의자들보다는 많이 희석된 형태지만- 계급적으로 사유한다. 이것이 그들이 자본주의자들과의 결정적 차이다. 때문에 이들 또한 '좌파', 또는 '온건좌파'로 불리운다. <STRONG>이들 '온건좌파'와 '급진좌파'의 차이점은 래디컬리즘, 다시 말해 급진성의 유무다. 계급성과 래디컬리즘의 강조 수준이 그들의 결정적 차이다.</STRONG></P> <P> </P> <P>자본주의를 수용하는 소위 '개혁주의자'들은 무엇인가? 그들은 소위 말하는 리버럴이다. 이들은 급진주의에 대해 증오한다. 당연히 급진주의와 관련이 있는 계급성 또한 부정하거나, 인정하더라도 아주 미미한 수준이다. 유시민, 진중권 등의 소위 '진보적' 지식인, 정치인들이 리버럴이다. 상대적 개념에서는 이들 또한 좌파로 분류가 가능하겠으나, 원칙적 타협 수준에서는 이들은 '좌파'로 분류할 수 없다. 이들이 즐겨쓰는 단어 중에는 '타협', '인권', '민주주의' 등이 있다. 이런 주장들은 사회 개혁 수준에서는 매우 높은 역할을 할 수 있지만, 동시에 시스템 자체의 본질적 문제점을 가려버리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좌파와 리버럴은 그런 면에서 '애증'의 관계다. 동지이면서, 적일 수 밖에 없다.</P> <P> </P> <P><STRONG>요컨대 체제와의 타협 유무 정도를 통해 상대적 개념의 '진보-좌파' 안에서 보다 세밀한 구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우익들이 보기에 진보 진영은 한통 속으로 보이겠지만 사실상 그 안에는 각각의 이해관계가 상충한다. 우익들의 멍청한 오류는 이런 이해관계의 충돌을 무시한 채 싸그리 몽뚱그려버린 다는 점이다. 하지만 좌파라고 다 같은 좌파가 아니란 걸 우린 알지 않는가..?</STRONG></P>
    무명논객의 꼬릿말입니다
    무명논객입니다.

    국제사회주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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