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당신의 장사는 안녕하십니까...</p> <p><br></p> <p>오늘의 이야기는 창업 계획자보단 기존에 장사중인 분들에 대한 이야기</p> <p><br></p> <p>장사를 시작하는 초보 사장은 의욕과 기운이 넘치고 새로운 서비스와 아이디어로 무장한채</p> <p><br></p> <p>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창업에 임합니다. 실제로 그런 활기찬 태도는 손님에게도 전해지며 그런</p> <p><br></p> <p>매장분위기는 매장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죠. 사장의 그런 의욕넘치는 태도...</p> <p><br></p> <p>그게 진짜 매장을 이끄는 힘입니다.</p> <p><br></p> <p><br></p> <p>그런데...</p> <p><br></p> <p>많은 창업자들의 매장이</p> <p><br></p> <p>이 초심을 지키지 못해 흔들리고 손님이 떠나는걸 보며 저또한 제가 단골로 이용하던곳을 <br></p> <p><br></p> <p>여러군데 그렇게 발길을 끊었습니다.</p> <p><br></p> <p>이제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p> <p><br></p> <p><br></p> <p>당신이 발긴 끊은 매장을 곰곰히 돌이켜 보세요</p> <p><br></p> <p>그걸 생각한다면 고객이 내매장에서 실망하는 이유도 자연스럽게 알게됩니다.</p> <p><br></p> <p>라고 말해봐야 자기반성밖엔 안될테니...</p> <p><br></p> <p>경험자의 입장으로 분석하고 설명 드려보겠습니다.</p> <p><br></p><br>- 매장에 입장했는데 알바/직원/사장 이 아는척도 안한다 <p> 메뉴판을 갔다주거나 아는척을 하는데까지 오래걸림</p> <p> 직원/사장의 표정이 밝지 않고 인사를 안하거나 목소리에 기운이 없음</p> <p> 조금 까다로운 서비스 요 청에 인상을 찡그림 (반찬 리필 불판 교체 요구 등)<br></p> <p><br></p> <p>- 전보다 청결상태가 지저분하다</p> <p> 주인의 청결 관리상태 불량 / 거미줄 / 불쾌한 냄새<br></p> <p> 테이블 덜 닦임 / 식기 덜 닦임 / 식수의 물맛이 이상함 / 컵에서 나는 물비린내<br></p> <p><br></p> <p>- 맛이 다르다</p> <p> 전과는 좀 다른 저질재료 사용</p> <p> 식자재 재활용이 보이는 음식</p> <p> <br></p> <p>- 시설물 관리가 안되어있다</p> <p> 고장난 살균기</p> <p> 불꺼진 조명</p> <p> 식기와 화장지가 없는 테이블</p> <p> 물병의 지저분함</p> <p> 횟집 수족관에 죽은고기 둥둥</p> <p> 회 상차림에 비닐이 덜제거됨</p> <p><br></p> <p>- 판매상품의 전시가 안되어있거나 가격이 제대로 명시되지 않음<br></p> <p> 정육점 고기 색의 신선도가 덜함</p> <p> 고기 부위를 잘라줄때 어떤 부분을 원하는지 묻지 않음</p> <p> <br></p> <p>굉장히 사소하고 별거 아닌 부분들이지만 대표적으로 이런 요소들이 고객을 떠나게 한답니다.</p> <p>결국 고객을 붙잡아 두는 요소는 이런 기본이 얼마나 잘되어있느냐 죠 실제로 이 모든 부분에</p> <p>지적사항이 없는 매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br></p> <p><br></p> <p>다만 가장 완벽히 지키는 매장은 프랜차이즈 애슐리 정도인데요 제가 봐 본데만 그런지는 몰라도</p> <p>대체적으로 양식 레스토랑 프렌차이즈의 경우 이런 부분을 상당히 잘 지키고 있습니다.</p> <p><br></p> <p>자영업하는 분들이 그러죠... 대기업이 자영업의 밥그릇을 위협한다 라고..</p> <p>그런데 우리는 그시장에 뛰어드는 입장이니 한번더 틀어서 생각해야합니다.</p> <p>대기업이 자영업의 밥줄을 갉아 먹는건 그만큼 그런 기본 서비스를 연구하고 적용하며</p> <p>직원을 끊임없이 갈궈서(?) 해내기 때문입니다.</p> <p><br></p> <p>예전에 누군가 마트와 시장을 비교할때 불친절함과 제멋대로인 기준 서비스 등을 지적하며</p> <p>자신은 재래시장을 옹호할수 없다고 쓴글을 봤습니다.</p> <p><br></p> <p>전 그 글이 옳다고 생각해요 고객은 비교할 권리가 있고 같은 가격에 좋은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p> <p>그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한 기본기를 지키기 못한 매장은 퇴출당하는게 옳습니다.</p> <p><br></p> <p>그런데 비정한 현실은 제가본 70% 이상의 매장이 이 기본기를 못지키고 있습니다.</p> <p><br></p> <p>그럼 여기서 의문</p> <p><br></p> <p>그럼 70%의 매장은 어떻게 현재 먹고 살고 있나요?</p> <p>라는 의문이 생기는데요 그것이 자리빨(몫)/투자/독점 인경우도 있고</p> <p>기타 여러가지 요인이 종합해서 그매장이 불친절하더라도 갈만한 이유가 있기때문입니다.</p> <p>여러분은 제글을 읽고 창업하신다면 소자본에 않좋은 목으로 창업하니 그딴건 기대말고</p> <p>정말 죽을힘을 다해 저 기본사항에 지적사항없는 매장을 만들어 내야합니다.</p> <p>쉬운거같죠? 더럽게 힘듭니다. 사실 저도 완벽히는 못지켜요 다만 예민한 손님의 눈에는 가끔띄어도</p> <p>손님의 지적이 나오면 바로바로 피드백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조금 둔감한 손님은 모를정도로</p> <p>매장을 관리할 뿐입니다. 그렇게만해도 인근에서 가장 서비스 좋은곳 이라는 평가를 받았지요</p> <p><br></p> <p>이런 기준점은 1년이상 영업장을 유지하면 자연스럽게 알게되지만</p> <p>끈임없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려는 노력을 하고 그 노력을 고객이 알게끔 어느정도 티나게(?)</p> <p>해주는게 필요합니다. 다만 항상 경계해야할건 아무소리 없이 떠나는 단골들...</p> <p>이걸 모른다면 당신의 영업장은 필히 무너집니다.</p> <p><br></p> <p>그러니 현재의 자영업자라면 자신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지적을 찾기위해선</p> <p>친구나 지인에게 냉정한 평가를 부탁하거나 <br></p> <p>조언을 구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귀기울이고 그런 문제를 바로바로 고치려는 노력도 해야겠죠<br></p> <p> <br></p> <p>언제나 그렇듯... 모든 문제의 해답에서는</p> <p>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라는 기본적인 명제가 가장 중요합니다.</p> <p>오늘은 그것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시간이었네요.</p> <p><br></p> <p>ps- 사뭇 건방진 지적이 될수도 있기때문에 오늘의 글은 조심스럽지만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것이 <br></p> <p> 사장의 입장임을 다시한번 생각하시고 돌이켜 보는시간을 가지신다면 본인의 매장을 객관적으로</p> 바라보는 눈이 점차 띄여갈 것입니다. <br><br><br><br>지난글은 <br><a target="_blank" href="http://blog.daum.net/metatron-happy">http://blog.daum.net/metatron-happy</a><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