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관심도 없었고 의정보고회 씩이나 참여할 정치에 관심도 없던제가<br><br>페이스북을 돌아다니다가 김광진의원님의 의정보고회 참여 독려 메세지를 받고 결국 갔네요<br><br>하루전까지 좌석이 차지 않을까봐 걱정하며 참여 독려를 직접하시던 의원님의 걱정과는 달리<br><br>막상 현장에 도착하니 아주 많은이들이 북적였습니다.<br><br><br>수많은 화환들과 많은 사람들 <br><br>하지만 안타까운건 그들중에 최연소 국회의원을 지지하는 그 많은 분들중에 젊은 20~30대의 비율은<br><br>많이 잡아봐야 30% 정도 전체 유권자수의 비율을 생각한다면 온라인으로 많은 지지를 받는<br><br>김광진의원의 의정보고회로 볼때 다소 적은 수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br><br>역시 실제로 세상을 움직이고 정치에 참여하는 세력은 여전히 60대에 집중되어있다는게 느껴졌달까요...<br><br><br>행사가 시작되고 미모의 전문사회자 분이 너무 아름다워서 의정보고회에 잠깐 집중을 못...흠흠..<br><br>한분한분 내빈소개가 진행되고 마침내 의원님이 올라왔습니다.<br><br>그리고 첫 시작은 세월호의 이야기로 잊지말자고 시작되었습니다.<br><br>그리고 시작된 의정 보고회의 진행내용을 전부 기억할수는 없지만<br><br>인상깊은 내용 몇가지를 추린다면<br><br>"많은 국회의원이 욕을 먹지만 국내의 삼권분립 기관중에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것은 국회뿐이 없습니다.<br> 그러니 국회가 더욱 강해져야합니다."<br><br>"제가 노력한 예산들을 공개하지만 이것은 순천시 공무원들이 노력한 결과이며 저는 순천시의 노력이 <br> 예산에 관철되도록 노력하는것이 제역할입니다. 따라서 정말 필요한 순천의 예산은 순천시에서<br> 우선 배정하는 것입니다."<br><br> - 이부분에서 참 솔직 담백한 의원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의원들이 자신의 치적으로 삼기위해<br>    지역구에 예산결과를 랜드마크를 만드는것에 치중하지만 정말 필요한 예산은 그런것들이 아니며<br>    자신의 공을위해 필요없는 예산을 배정하는 일은 하지 않겠다 는 내용 -<br><br>"국회의원은 여러분들께 부탁하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저는 부탁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br> 여러분을위해 일하기위한 부탁이니까요."<br><br> - 정확하게 옮겨오진 못했지만 저런 내용의 후원금 이야기와 부탁에 대한 당당한 설명이 멋있었습니다.-<br><br><br>군인들의 60년넘은 수통 교체..<br>통영함 방산비리 의혹<br>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br>등등... 그가 해낸일들은 수많은 것들이 있었고<br><br>김광진의원은 당당하게 자신의 뒤를 돌아본 4년을 보고 스스로를 평가하고 뽑아달라 호소했습니다.<br><br><br>진심에 감동했고 스크루지같은 나의지갑도 후원금 계좌로 열렸습니다.<br><br>많이는 못하고 소득공제 한도까지만...;;<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429679tBCfeHxtWD4hMwIY4wFUCcqC7DQo.jpg" alt="20160110_135916.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429681FD84RBE9wYwXn.jpg" alt="20160110_143106.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div><br>1초 셀카도 찍었지만 공포는 주는 얼굴이니 패스...<br><br>3번째줄에 앉았는데도 손이 고물이라..;;;<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