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전력때문에 고민하는 사업자 분들을 위한 팁
다소 긴글일수도 있고 복잡할수도 있습니다.

 

한국전력에서 일반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력 피크치를 측정하는
계량기를 달았습니다.
계약전력 20kw 이상 대상 사업자로 그이하 전력을 쓰는 분들은
해당사항이 없으니 지나가셔도 됩니다.

 

1차적으로 20kw 이상 사업자면 한전에서 계량기를 교체하려할때
절대적으로 응하지 말것 계량기를 신형으로 교체하면 피크 전력이

 

어쩔수 없이 신형 계량기로 바뀌었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아두시는게 좋습니다.

 

1. 피크치는 한순간이며 1차는 경고 2차부터 과징금이 나옵니다.

 

2. 피크전력이란 순간 최대 전력을 15분마다 실시간으로 체크하기때문에
   만약 20kw 계약 전력의 사용자가 전기 난방기와 헤어드라이기를 몇개
   키는순간이 겹치면 찍을수도 있습니다.

 

3. 1차 경고를 받으면 전기 시설을 바꾸시거나 계약전력을 늘려야 합니다.

 

4. 그러나 1차 경고를 받을때는 이미 계량기 측정이 지난이후이며
   1차경고후 며칠이내 공사를해서 전력 수요를 줄였다 하더라도
   그사이에 피크를찍었다면 과징금을 부과합니다
   사용자는 실시가으로 사용전력을 알수 없으므로 이부분에 대한
   대응이 늦을수 밖에 없으나 한전은 이런 사정을 봐주지 않고
   따지지 않는 사업자에겐 과징금을 부과합니다.
    필히 1차 경고를 받으시면 전력 수요조정후 한전 지사에 전화하여
   이런 부당함에 항의를하셔야 2차과징금을 피해갈수 있습니다.

 

5. 한전은 공업 전력에 대해서는 실시간 전력 체크 장비를 도입해
   주었습니다. 이에따라 공장 사업자들은 실시간으로 전력 수요를
   측정 조절이 용이하나 일반 사업자는 그 서비스와 장비가 도입되지
   않아 이런 부분의 대응을 제대로 할수 없습니다.
    이에따라 한전측에 일반 사업자는 MT 자료를 요청할수 있으며
   MT 자료에는 지난 사용기간동안 전력 수요를 시간대별로 볼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한전측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몇시간동안 작업을
   해야하다보니 한전측은 계량기 읽는법이나 알려주고 넘어가려 합니다
   절대 이에 응하지 마시고 MT 자료를 요구하여 시간대별 전력 수요를
   알고 전력을 조절하셔야 대응이 용이합니다.
  
공기업이 하는일이라고 전부 공정하게 일이 집행되진 않는거 같습니다.
따지고 알려고 들어야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찾는 세상이란게 씁슬합니다
.
한전의 피크 전력 측정방침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순간 전력으로 벌금을 물릴거라면 사용자가 순간적으로 어떻게
전기를썼는지 알수있는 권리는 있어야 하는데 한전은 소비자의
알권리는 무시한채 자신들의 잇속만 챙기고 있습니다.

미리내 가게 사장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기를 많이쓰고 피크전력 경고를 받아본분이라면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