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제가 어렸을때 이야기인데요.</P> <P>글솜씨가 없다보니, 음슴체로 쓰겠습니다.</P> <P> </P> <P>국민학교때 저희 동네 방방 뛰는 곳이 있었음.</P> <P>학교끝나면 매일 친구랑 방방 뛰고, 신나게 놀았음</P> <P>그런데 어느날이었음.</P> <P>학교친구이자 동네친구인 준식이랑 방방 뛰고 놀았는데.</P> <P>옆에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형이 공중에서 뒤로 돌고, 앞으로 돌고,</P> <P>무슨 체조선수 같았어.</P> <P>그런데 그걸 본 준식이가 자기도 한번해보겠다고 하는거임.</P> <P>위험하다고 제촉 말렸지만, 결국 하겠다고 함.</P> <P>그런데 앞으로 도는 순간 준식이가 머리부터 떨어짐</P> <P>머리부터 떨어지면서 목이 거의 90도로 꺽임..</P> <P>갑자기 준식이가 심하게 발작을 하면서. 사람들 구경하고 난리났음..</P> <P>그런데 한 10분인가 발작를 하면서 아무일 없듯이 일어나더니</P> <P>준식이가 그냥 집에 가자고 함.. </P> <P>나는 동네의원에 한번 가보라고 했는데 준식이가 고집이 쌔서 안가겠다고함..</P> <P>그렇게 서로 헤어지고, </P> <P> </P> <P>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데. 이상한 꿈을 꿧음.</P> <P>준식이랑 나랑 방방 뛰고 있는데..</P> <P>이상한 형이 와서 준식이 손잡고 어디로 가는거야...</P> <P>나는 준식이를 데리러 가려 했지만 철조망 문이 이상하게 안열리는 거임..</P> <P>준식아!! 준식아!! 불렀지만.</P> <P>준식이 대답도 없음.. </P> <P>그런데 이상하는거는 준식이 데려간 그형 얼굴이 생각이 안나..</P> <P>그리고 준식이 웃고있음..</P> <P>그렇게 꿈에서 깸..</P> <P>꿈자리가 하도 이상해서 기분이 찜찜했음..</P> <P> </P> <P>다음날 </P> <P>학교에서 점심시간었음..</P> <P>부랴부랴 밥을 맛있게 먹고 있는데, </P> <P>사건이 터졌음.</P> <P>준식이가 코피를 심하게 흘림. </P> <P>바닥에 심할정도 준식이 코피가 많이 쏟아짐.</P> <P>휴지로 막았지만 코피가 계속남.</P> <P>교무실가서 선생님 불러오고,</P> <P>엠블라스 불르고 난리났음.</P> <P>그런데 저녁때..인가..</P> <P>아버지한테 이야기 전해 들음..</P> <P>준식이 죽었다고....</P> <P>아버지랑 나랑 장례식장 가는데.</P> <P>준식이 어머니가 거의 통곡을 하고 있음.</P> <P>아버지랑 나랑 향을 피우고 있는데,</P> <P>준식이어머니께서 준식이 액자랑, 어떤형 액자랑들고 막우는거야...</P> <P>아버지한테 물어봤어 저형 누구냐고 했더니,</P> <P>준식이 형이래..</P> <P>작년에 교통사고 죽었데...</P> <P> </P> <P>나는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어..</P> <P>그때 꿈에 나온형이 준식이형인지 아닌지..</P> <P>정말 무서웠음..</P> <P>그 이후로  방방 뛰로 안감...</P> <P>방방만 보면 준식이 생각나서...</P> <P>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