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WIDTH: 680px; OVERFLOW: hidden" class=smartOutput>2006년 11월 13일 월요일. 정확히 일요일 저녁 가족들과 오랫만에 외식을 하였습니다.<BR><BR>맥주를 조금 거나하게 마셨습니다. <BR><BR>집에 오니 저녁 10시정도 되었습니다.<BR><BR>몸이 무척 피곤하여 잠시 침대에 누웠는데.. 그대로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BR><BR>조금 차가워진 느낌 때문에 잠이 깨었는데요.<BR><BR>시간을 보니 새벽6시가 조금 덜된 시간이더군요.<BR><BR>창문을 열어 놓고 잠이 들어 버려서 방안이 냉기로 무지 추웠습니다.<BR><BR>창문 닫고 보일러 온도 높이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BR><BR>그때 꿈을 꾸었는데.. <BR><BR>제가 삽을 한자루 들고 산을 올라가서 땅을 열심히 파고 있는 꿈이였습니다.<BR><BR>산이라기 보다 조그만 야산 같은 곳인데요..<BR><BR>주위에 다른사람들도 애법 보였는데 전부 놀러 온듯한 분위기였습니다.<BR><BR>많이 산만한듯한 분위기였죠.<BR><BR>저혼자 이상하게 삽으로 땅을 파고 있었습니다.<BR><BR>그것도 한곳만 집중적으로 파고 있었죠.<BR><BR>주위에 있는 작은 묘목들이나 주위 풍경이 확실히 기억에 남을 정도로 생생했습니다.<BR><BR>야산 왼쪽 옆으로 낡은건물한채도 보였구요. <BR><BR>야산을 누가 개간했는지 층계가 져 있더군요.<BR><BR>제가 계속 땅을 파다가 아마 허리 정도까지 판걸루 기억이 됩니다만..<BR><BR>갑자기 삽에 뭐가 걸려서 확 들어 올리니 거의 다 썪은 사람 시체가 하나 딸려 나오더군요.<BR><BR>긴머리인걸루 봐서 여성사체 같았습니다.<BR><BR>놀라서 비명지르고 잠에서 깨어 났는데 온몸에 식은땀을 흘렸더군요.<BR><BR>가위 눌림은 아닌것 같은데...<BR><BR>한동안 머리속이 우리하고 식은땀이 계속 나서 시계를 보니 8시반을 가리키더군요..<BR><BR>정신차리고 다시 세면하고 회사 출근해서..<BR><BR>월요일, 화요일이 지나고.. 꿈은 까맣게 잊어 먹었죠...<BR><BR>수요일 오전회의때.. 거래처 사장님의 부탁으로 건축부지 매입한곳을<BR><BR>둘러 보러 가게 약속이 되었습니다.<BR><BR>목요일 식구들과 점심먹고 거래처 사장님과 동행하여 건축매입부지로<BR><BR>갔습니다. 좁은 도로가 끝나고 차가 더이상 갈수 없어 도보로 약 5분정도<BR><BR>걸어 올라가서 비탈길을 따라 야산을 올라갔죠..<BR><BR>사무실 식구들과 재잘 재잘 이야기 하다가..<BR><BR>문든 푸른하늘한번보고는 왼쪽으로 고개 돌리는 순간<BR><BR>전 그자리에서 얼어 붙고 말았죠..<BR><BR>꿈속에서 보았던 그 낡은 건물이였습니다.<BR><BR>순간 주위를 둘러 보니 역시나 꿈속에서 본 그 야산 언덕이 분명했습니다.<BR><BR>전 숨을 몰아 쉬고 제가 꿈속에서 땅을 파던 그 장소를 찾았습니다.<BR><BR>야산 중간쯤에.... 전 순간 모든것이 정지된듯한 기분이였습니다.<BR><BR>제가 땅을 파던 그곳에 삽이 하나 땅에 꽂혀 있었습니다.<BR><BR>그 삽또한 제가 꿈에서 잡고 있던 삽이랑 똑 같았습니다.<BR><BR>손잡이에 못이 튀어 나와 땅을 파면서 걸리적 거렸었는데..<BR><BR>꿈속에서 본 삽이랑 똑같은 삽이 확실 했습니다.<BR><BR>전 그자리에서 빨리 벗어 나고 싶어서 대충 이야기 듣고는<BR><BR>도망치듯 나와 버렸습니다.<BR><BR>정말 악몽같은 목요일 이였습니다.<BR><BR>더이상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BR><BR></DIV> <P> </P> <P>이 글은 제가 작성한것이 아닙니다. 혹시나 작성자께서 문제를 제기할시 삭제를 하겠습니다.</P> <P> </P> <P>혹시나 일단 하나만 가지고 퍼왔습니다. </P> <P> </P> <P>당사자분께 양해를 못구하고 퍼왔는데 올려도 괜찮은가요... ?? 정말 추천 작이라서요... ㅎㅎ;; </P> <P> </P> <P>보신분들도 있으실꺼 같고 못보신분 있으시면 한번 보여드리고 싶어서 퍼왔는데.... 괜찮은지 모르겟네여.. ㅠㅠ</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