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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686156
    작성자 : BoA*
    추천 : 18
    조회수 : 3901
    IP : 183.100.***.187
    댓글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29 19:51:43
    원글작성시간 : 2013/05/27 17:49:38
    http://todayhumor.com/?humorbest_686156 모바일
    ‘뱃살 노출’ 라데 경고! 반가운 포항 레전드들
    <p><strong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포항, 명예의 전당 레전드 13인 헌액 행사<br>이회택·최순호 등 참석…여고생과 경기도</strong><br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br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a target="new"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C6%F7%C7%D7+%BD%BA%C6%BF%B7%AF%BD%BA&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527071009208" class="keyword" title="" style="color: rgb(11, 9, 203);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포항 스틸러스</a><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 팬들의 뜨거운 함성에 레전드들이 환한 웃음으로 보답했다.</span><br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br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포항 구단은 26일 레전드들을 맞느라 분주했다. 29일 축구단 창단 40주년을 맞아 K리그 클래식 대구FC와 13라운드를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13인의 레전드를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span><a target="new"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C6%F7%BD%BA%C4%DA&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527071009208" class="keyword" title="&gt;검색하기" style="color: rgb(11, 9, 203);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포스코</a><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 설립자인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아호를 따 본부석 맞은편에 청암 존을 헌정했다.</span><br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br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table border="0"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clear: both; display: block;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 margin: 0px 0px 12px !important; border: none !important; height: auto !important;"><tbody><tr><td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51, 51, 51); 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2px;"><br style="line-height: 0; overflow: hidden;"><br style="line-height: 0; overflow: hidden;"><br style="line-height: 0; overflow: hidden;"><br style="line-height: 0; overflow: hidden;"><div class="GS_conC" style="clear: both; margin: 22px auto 26px; text-align: center; overflow: hidden; width: 510px;"><p class="ph"><img src="http://i2.media.daumcdn.net/photo-media/201305/27/sportsdonga/20130527071117671.jpg" width="510" alt="" style="border: 0px none; margin-bottom: 10px;"></p></div></td></tr><tr><td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51, 51, 51); 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2px; width: 510px;">포항 스틸러스의 레전드 라데가 26일 열린 포항 레전드-포항전자여고의 친선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포항 축구단 창단 40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끝난 뒤 이회택 전 축구협회 부회장(가운데) 등이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 포항<br style="line-height: 0; overflow: hidden;"><br style="line-height: 0; overflow: hidden;"></td></tr></tbody></table><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21년 만에 개인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라데는 일찌감치 경기장에 왔다. 옛 발자취를 들여다보고 인터뷰를 하기 위함이다. 1시간 가까운 인터뷰를 마치고도 싱글벙글했다. 곧장 경기장 밖으로 나가 레전드로 뽑힌 박태하, 김기동 등과 함께 팬 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관중은 1만6644명. 경기장 곳곳에서 빈 자리가 눈에 띄었으나 함성만큼은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span><br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br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경기 시작 전, 포항 시절 활약상을 담은 레전드 13인의 영상이 소개됐다. 팬들은 아련한 추억에 젖어들었다. </span><a target="new"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C8%B2%BC%B1%C8%AB&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527071009208" class="keyword" title="&gt;검색하기" style="color: rgb(11, 9, 203);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황선홍</a><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홍명보-라데의 영상이 이어지자 팬들의 환호성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포항과 대구 선수들도 훈련 중간 중간 선배들의 영상을 들여다봤다. 이회택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최순호 협회 부회장, 이흥실 전 전북 감독 등은 그라운드에 입장한 선수들은 격려했다.</span><br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br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압권은 포항-대구전을 마치고 진행된 '레전드 매치'였다. </span><a target="new"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C6%F7%C7%D7%BF%A9%C0%DA%C0%FC%C0%DA%B0%ED%B5%EE%C7%D0%B1%B3&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527071009208" class="keyword" title="&gt;검색하기" style="color: rgb(11, 9, 203);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a><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 및 U-18팀인 포철고와 전·후반 20분씩 나눠 경기를 가졌다. 솟아오른 뱃살에 뒤뚱거리며 뛰는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최순호 부회장은 "우리는 딱 중1 선수들과 뛰어야 한번 겨뤄볼 수 있다"고 약한 모습(?)을 드러냈다.</span><br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br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span style="color: rgb(34, 34, 34); 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라데는 1-1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지워진 복근을 드러내며 상의 탈의 세리머니로 경고를 받았다. 관중들은 큰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철조망에 매달리는 세리머니를 할까 했는데 철조망이 나보다 25년은 늙은 것 같아 하지 않았다"고 웃었다. 박창선은 머리와 오른발로 두 차례 골대를 강타했다. 결과는 3-3 무승부.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가슴 한 켠에 또 다른 추억을 담고 그라운드를 나섰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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