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size="3"><a target="_blank" href="http://www.kfa.or.kr/news/news_view.asp?BoardNo=11995&Page=1&Query=Gubun%3D11303">http://www.kfa.or.kr/news/news_view.asp?BoardNo=11995&Page=1&Query=Gubun%3D11303</a></font> <div><font size="3"><br></font></div> <div><div class="imgArea" style="margin:auto;padding:0px;width:740px;color:#2d363d;font-family:N, NanumBarunGothic, dotum, arial;line-height:22px;"><font size="3"><img src="http://www.kfa.or.kr/_Data/BOARD_NEWS/2015225213549.jpg" alt="" style="border:0px none;vertical-align:top;width:740px;"></font><span style="display:block;margin-top:8px;font-family:'나눔고딕', Arial;color:#236cb1;line-height:18px;text-align:center;"><font size="3">수원 오범석은 우라와레즈와의 2015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귀중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font></span></div> <div class="txt" style="margin:32px 0px 46px;padding:0px;color:#2d363d;font-family:N, NanumBarunGothic, dotum, arial;line-height:22px;"><font size="3">수원삼성이 우라와 레드다이아몬즈(일본, 이하 우라와레즈)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br><br>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라와레즈와의 2015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수원은 전반 추가시간 우라와레즈의 모리와키 료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0분 오범석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42분에는 레오의 추가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우라와레즈, 베이징궈안(중국), 브리즈번로어(호주0와 함께 G조에 속한 수원은 오는 3월 4일 베이징궈안과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른다.<br><br>수원이 2년만에 밟은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다. 수원은 지난 2013 K리그 클래식 5위에 머물며 4위에게까지 주어진 2014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얻지 못했다. 서정원 감독이 처음 수원의 지휘봉을 잡았던 2013년에 나섰던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오랜만에 나선 대회인 만큼 서 감독의 각오도 남달랐다. 서 감독은 경기 하루 전 치른 기자회견에 나서 “제가 처음 감독을 하면서 이 대회에 나갔는데 그때 쓴 맛을 봤다. 이번에는 결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각오를 다졌다.<br><br>100퍼센트 전력으로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주전 골키퍼 정성룡과 베테랑 미드필더 오장은, 공격수 카이오가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정성룡 대신 노동건이 골키퍼 장갑을 낀 가운데 홍철-양상민-조성진-오범석이 포백을 이뤘다. 중원은 권창훈과 김은선이 받쳤고, 염기훈-산토스-서정진이 2선 공격라인에 포진했다. 공격의 선봉에는 정대세가 섰다.<br><br>전반 3분 정대세가 우라와레즈의 골문을 위협하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서정진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대세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최상의 선수조합은 아니었지만 수원은 조직적인 모습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전반 16분 염기훈의 크로스가 정대세의 머리에 닿았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흘렀다. 전반 26분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는 염기훈의 왼발 킥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br><br>수원이 잇따라 공격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우라와레즈에게 분위기가 넘어갔다. 우라와레즈는 자기진영에서 볼을 돌리다 빠르게 패스를 연결하며 문전까지 치고 나갔다. 수원 골키퍼 노동건의 실수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전반 32분 문전 헤딩 경합상황에서 노동건이 공중볼을 마크하기 위해 뛰어올랐으나 공을 놓치고 말았다. 아베 유키가 재빠르게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br><br>공격의 고삐를 조여가던 우라와레즈는 전반 추가시간 선제골을 터트렸다. 카시와기 요슈케가 오른쪽 측면에 자리하고 있던 모리와키 료타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료타는 침착하게 문전 돌파 후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 점을 뒤진 채 전반전을 마친 수원은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공세를 퍼부었다. 그리고 후반 10분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오범석이 시도한 크로스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br><br>수원은 후반 17분과 36분 산토스와 서정진을 불러들이고 레오와 이상호를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서 감독의 교체카드는 적중했다. 전반 42분 염기훈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올렸고 문전에 자리하고 있던 레오가 머리로 살짝 공이 흐름을 바꿔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추가시간까지 더 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수원의 승리로 끝이 났다.</font></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