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br />그래비티 영화 개봉 후 "우주 공간에 맨몸으로 나가면 터져 죽는다"라는 떡밥이 흥했었죠.<br />("사람의 몸은 우주 공간으로 나가도 즉사하지 않는다."가 결론입니다.)<br /><br /><br />몇 주 전만 해도 과게 1페이지 마다 저 질문이 올라왔을 정도니까요.<br /><br /><br />하지만, 지금은 다들 궁금증이 해결됬는지 간간히 보이는 수준입니다. 떡밥이 식은 거죠.<br /><br /><br />그래서 전 다른 떡밥을 준비해봤습니다.<br /><br /><br />1기압의 사람이 0기압인 우주로 나가도 죽지 않는다면<br /><br /><br />기압을 더 늘리면 어떨까요?<br /><br /><br />1기압->0기압으로 1기압 차이가 아닌<br /><br /><br />9기압 -> 1기압으로 8기압 정도의 차이가 난다면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br /><br /><br />여러분 상상대로입니다. 터져죽습니다.<br /><br /><br />하지만 여기서 "사람 신체가 9기압 까지 높아질 수가 있나?"라는 의문을 갖는 사람도 있을겁니다.<br /><br /><br />그래서 1983년 일어난 '바이포드 돌핀 감압 폭발 사고'를 소개해드리죠.<br /><br /> <div style="text-align: left"><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612" class="chimg_photo" id="image_038025383750261954" style="border: medium none" alt="제목 없음.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4045858Xvj26vlJZoxIe2HYfrl.png" /></div>http://mirror.enha.kr/wiki/%EB%B0%94%EC%9D%B4%ED%8F%AC%EB%93%9C%20%EB%8F%8C%ED%95%80#s-2<br /><br /><br /></div>제가 어렸을 때 가졌던 호기심인 "우주 공간에 맨몸으로 나가면 터져 죽지 않을까?"의 현실판이네요. 무서워라.<br /><br /><br />결론은 사람의 몸은 1기압의 차이 정도는 가볍게 버팁니다. 하지만 8기압의 차이는 버틸 수가 없습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