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5609<br /><br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28일 박창신 원로신부를 향한 정부여당의 종북공세에 대해 "아마 세계적으로 웃음거리가 되고 온 세계 카톨릭의 공분을 사는 그런 일이 아닐까 싶다”고 말한 데 대해 새누리당은 " 마치 문 의원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두둔하는 강론을 했던 박창신 신부의 ‘수호천사’로 변신해 ‘종교 지원군’을 동원하라고 부추기는 듯하다"고 비난했다.<br /><br />박재갑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비난하며 "특히 문 의원이 ‘세계 카톨릭의 공분’ 운운하는 대목은 정말 압권이다. '약자와 가난한 자를 구하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르침을 왜곡하고, 문 의원이 종교를 한국 정치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br /><br />그는 이어 "또다른 문제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은 분명히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는 민주당과 ‘종북몰이’ 운운하며 사태의 본질을 흐리는 문 의원을 포함한 야당 인사들의 엇박자"라며 "겉과 속이 다른 양두구육(羊頭狗肉) 전술인지, 아니면 친노와 비노간 갈등의 연장선인지 알 수도 없고, 관심도 없다"고 비난했다. <br /> <hr />네 다음 난독증<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