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5569<br /><b><br />"민주당, 선을 긋는 게 우선 아니다" </b><br /><br />정세균 민주당 의원은 27일 "박근혜정부가 들어서고 난 이후 각계각층에서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문민정부 이후 역대 정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규모"라며 박근혜 정부를 질타했다.<br /><br />정세균 의원은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지적한 뒤, "문제는 이를 다루는 박근혜대통령의 태도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이 적극 대화에 나서고 바람이 가라앉아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어떻나?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것이 박근혜대통령의 수준이며 국정운영 능력"이라고 비판했다.<br /><br />그는 이어 "단언컨대 앞으로 이 바람은 더욱 커질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국민들은 그동안 가려져 왔던 정권의 민낯에 실망하고 분노할 것"이라며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가 변하지 않으면 이러한 실망과 분노가 머지않아 거대한 저항의 물결로 바뀔 것"이라고 경고했다.<br /><br />그는 민주당 수뇌부를 향해서도 "민주당은 더이상 종북정당 소리를 들을까봐 전전긍긍하며 저들의 프레임에 말려들어서는 안 된다. 김대중대통령은 평생 빨갱이 소리를 들으면서도 민주주의와 민족의 화해를 위해 갖은 고초를 마다하지 않았다. 배짱을 가지고 담대해야 한다. 선을 긋는 게 우선이 아니다"라며 "다양한 목소리와 비판을 수용하는 것이 민주주의이고, 민주주의는 민주당의 정체성이다. 민주당이 이것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br /><br />그는 이어 "저들은 지금 자기들 마음대로 무차별적 종북딱지를 붙이고 있다. 그리고 그 칼날이 종교계로까지 향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이 종북이라고 찍으면 진짜 종북이냐? 박창신신부에 대한 검찰수사는 박근혜정부가 기어코 과거 유신정권의 전철을 밟을 것인지 아닌지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br /><br />그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 민주당은 유불리가 아니라 옳고 그름을 따라야 한다.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민주당은 대한민국 국민의 사상과 이념, 종교와 양심의 자유를 보호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 정당이며, 이것이 대한민국을 위해 민주당이 지켜야 할 제1원칙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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