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053<br /><br />명진스님 시국강연도 함께...2년동안 전국 순회 공연<br /><br />‘나는 꼼수다’의 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정봉주의 만민공동회’로 정치현장으로 돌아온다고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br /><br />‘지금 대한민국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일(토) 남산 안중근 기념관에서 열린다. 총 2부로 계획된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명진 스님의 시국 강연이 열린다. 명진 스님은 이 자리에서 국정원과 국군 사이버사령부 등 국가기관의 선거 개입 의혹 등 현 시국에 대해 대담 형식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br /><br />정 전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는 행사 참가자들의 3분 발언과 인기 투표가 이어진다. 여러 차례의 발언과 투표 과정을 거쳐, 당일 참가한 시민들의 주장을 모아 가는 방식으로 ‘만민공동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br /><br />이날 행사를 준비한 정 전 의원은 국민들의 참여와 주인의식 실종이 사회적 위기를 초래한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참여 정치의 부활을 통해 ‘생활의 민주’를 살리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위해 만민공동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br /><br />만민공동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전국 순회로 진행되며, 인터넷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