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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574953
    작성자 : 군청학사
    추천 : 21
    조회수 : 2473
    IP : 124.55.***.45
    댓글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2/01 00:46:02
    원글작성시간 : 2012/11/30 21:48:05
    http://todayhumor.com/?humorbest_574953 모바일
    [수가이림 야담(水加以林野譚)] 붉은 매의 전설 이야기

    우인타호루두(牛寅妥護淚頭,윈터홀드)는 본디 매우 추운 지방이다. 지난 대붕괴 때 마을의 절반 이상이 절멸하였다. 다만 대학은 살아남아 


    그 유구한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일전에 책을 찾아야 할 일이 있어서 대학의 도서관에 가서 여러 책을 보다가 우연히도 붉은 독수리의 전설


    이라는 책을 보았다. 우연이도 대학의 학생인 굴라리수비엔(屈羅李輸批円, 클라리스 비엔)의 기억에 의해 필사된 책이었다. 내용이 대략적


    으로 다음과 같았다.

     


    오래 전 번개 친 언덕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다. 아이의 이름은 파오란(波吳蘭)으로 지어졌다. 이는 리치(里致) 지역에서 붉은 매를 의미하였


    . 그가 태어나는 날에 새들이 매우 큰 소리로 울었고 가을 언덕에는 진홍빛 꽃이 만연하였다.


    그가 태어났을 적에 사람들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 따라 싸우거나 맞서 싸우게 되었고, 이윽고 10명의 왕이 리치 지역을 지배하에 두게 되었


    . 예언자들은 소년의 운명을 리치의 첫 번째 제왕이자 누구와도 비견할 수 없는 전사가 될 것이라 하였다.



    파오란은 수년간 성장하였고 강대해졌다. 그리고 예언대로 될 것으로 사람들은 믿어 의심치 아니하였다. 붉은 매의 깃발이 온 리치 지역에 


    휘날렸다. 그의 사람들은 매우 번영하였다. 그 때 남방의 황후를 자처하는 해수투라(海水投羅, 헤스트라)가 쳐들어왔다. 모든 왕이 합심하여 


    그녀와 맞서 싸웠으나 협정으로 무릎을 꿇거나 전장에서 살육됨으로 먼지가 되어 사라지었다.


    그녀의 군대가 이윽고는 번개 친 언덕에 도달하여 협상단을 파견하였으나 파오란은 백성의 자유를 위하여 거절하였다. 허나 원로원의 의원


    들은 해수투라를 두려워하였고, 이윽고는 파오란을 내쫒고 황후의 지배를 수용하였다. 그렇게 파오란은 그의 땅과 백성들, 그리고 그의 이


    름을 빼앗기었다. 붉은 매의 깃발은 황후의 깃발에 그렇게 밟히었다.


    그는 새로운 국가를 갈망하고 자유를 갈망하고 오랜 전통들에 집착하는 자신의 충성스러운 백성들을 새로 얻었다. 그들은 함께 황후의 군대


    와 반역자들을 향해 창을 겨누었으나 힘이 미약하여 어두운 밤에 숨어들었다. 황후의 군대에 붙잡히지 않기 위하여 새벽이 오면 동굴 속으


    로 사라졌다. 허나 황후의 군대는 계속하여 남방에서 몰려들었으니, 파오란은 더욱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하여 이윽고는 인간과 다른 모습을 


    한 마녀(魔女,헤그레이븐)과 계약을 하고 말았다.


    마녀는 대가로서 그의 인간성과 가능성, 그리고 마음을 가져갔고, 4일이 지난 후에 그는 무자비한 복수의 화신이 되어 돌아왔다. 파오란의 


    군대는 무자비하게 강해졌고, 누구도 그들에게 저항할 수 없었다. 하지만 파오란의 눈은 그 때부터 파랗게 타올랐고, 본디 그의 모습을 잃어


    버리고 말았다. 다만 황후의 군대는 후퇴를 거듭하여 2년만에 리치 지역에서 그 모습을 감추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황후는 다시 재빠른 군대로 리치 지역을 짓밟았고 파오란이 격노하기도 전에 붉은 매의 성채를 포위하였다. 황후


    의 군대는 강력하였고 그에게는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그래서 그는 몸을 피해 자신만의 장소를 굴에 만들고, 그의 힘이 깃들어있는 검


    과 함께 맹약을 남겼다. 맹약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싸워라, 그리고 이겨라. 리치가 자유로워 졌을 때 ,나는 비로소 살아 돌아오리라. 나는 다시 살아 올 것이고 나의 강력한 검과 함께 돌아오리


    .

     


    이를 들으니 서쪽 리치 지방에 위와 비슷한 지명을 한 지역이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였다. 붉은 매의 보루란 곳이 그 중 하나였는데, 향하여 


    보니 보수원(補水原)의 무리들이 그 동굴을 막아서고 있으니 접근키가 힘들었다. 하여 전위를 이끌고 진입을 하였다. 보루의 꼭대기에 올라


    가서 보니 이들은 파오란을 다시 불러들이기 위한 의식을 행하고 있었다. 파오란의 검인 붉은 매의 검은 그곳에 있었으나 혹 파오란이 다시 


    살아나 보수원과 함께 행동할 것을 두려워 하여 파오란이 잠들어 있다 알려진 반역자의 무덤이란 곳으로 향하였다.


    반역자의 무덤에 가서 보니 과연 붉은 매의 검을 꽂을 수 있는 장치가 되어있었다. 검을 꽂으니 돌문이 열리면서 저 멀리 깊숙한 곳에 파오


    란이 보였다. 다만 파오란이란 이름을 황후에게 뺏겨 붉은 매라는 이름을 자청하고 있었다. 과연 마녀에게 자신을 바친 만큼 강했음은 틀림


    없으나 그의 검이 함께하지 아니한데다 오랜 시간을 잠들어 있어 위력이 많이 약해져 있었다. 하여 단숨에 머리를 내리치니 땅에 누워서 이


    윽고는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헌데 이상한 점은 실제로 붉은 매의 검은 전설에 써져 있는 것처럼 강대한 검이 아니었다. 다만 죽은 자들에 대해서만 강대한 위력을 발휘


    는데, 이로써 추측 할 수 있는 것은 전설 속의 황후는 어쩌면 죽은 자들로 이루어진 군대일지도 모른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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