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즈음 지하철을 타고 집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꺄앆!!!!!!!!!!!!!!!!!! 이 또라이야!!!!! '
하는 여자의 비명이 들렸다.



뭔가? 하고 너무 놀라서 주위를 둘러보니

한 여성이 울고 있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지하철 문이 열림과 동시에

어떤 남성이 그 여자분의 입술에 뽀뽀를 한 후 잽싸게 도망간 것이다.



나 역시 지하철에서 치한을 만나본 경험으로써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었다.

여성분은 계속 울고 있었고, 마음을 진정시키기 힘든것 같다.

나보다 3정거장 전에 내리던데.. 궁굼하다 잘 들어갔는지..






1. 지하철의자의 바깥쪽보단 안쪽에 앉으세요
: 바깥쪽이 도망가기도 편하고, 한쪽 면이 노출되어있기때문


2. 짐을 많이 들고 있지 마세요
: 짐이 많으면 따라올수없다고 생각함


3. 멀쩡하게 생겼어도 방심하지 말 것
: 사람들의 목격에 따르면, 이번 일을 저지른 남성은 평범하고 멀쩡하게 생겼다는 것.




여성분들 이젠 출퇴근 지하철이 아니더라도 치한과 신종변태들이 출몰하고 있습니다.

다 같이 조금만 더 신경쓰고 주의하며, 자신을 지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