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웹툰 한복이 너무해 그림작가인 챠라와 조금 아는 사이입니다. 

베오베에 한복이 너무해 관련 게시글이 오랜만에 등장하여 무척이나 반가웠는데 댓글들을 보니 조금 잘못 알려진 내용들이 있는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한복이 너무해가 어떻게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니 각설하구요.

한복이 너무해는 현재 학산 문화사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연재는 처음에 그림 작가인 챠라 본인의 티스토리에서 하다가 작년 12월이었나 올해 1월쯤 T스토어 웹툰 서비스가 오픈하며 그쪽으로 옮기게 됐구요

몇 편 연재한 이후 T스토어 측의 서버에 문제가 생기며 연재가 중단되었습니다(해당 내용에 대해 T스토어가 제대로 된 공지도 하지 않고 무작정 연재를 중지시켜버리자 사정을 모르는 독자들은 한복이 너무해 연중에 대해 안 좋은 말들을 했고, 이에 챠라 1차 멘붕)

하지만 다행히 T스토어가 정상화되며 저번주부터 연재를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연재가 중단되었던 약 한 달 동안 챠라는 열심히 다음화를 그려 약 5~6화 정도의 세이브 분량을 준비해 두었죠.

하지만 연재가 중단된 동안 연재하지 못한 분량을 T스토어가 하루에 한편씩 올려버리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그래서 저번 주 연재분량을 보면 수요일인가?부터 하루에 한편씩 올라왔을 거예요.(여기서 세이브 분량을 새털처럼 날려버린 챠라 2차 멘붕)

어쨌거나 대견한 챠라는 멘탈을 잘 추스리고 다음편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게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이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챠라를 위해서라도 스폰이 잘못했네 뭐 누가 잘못했네 하는 엄한 루머는 퍼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음....어떻게 끝내지

여러분 한복이 너무해 많이 사랑해주세요

http://m.tstore.co.kr/mobilepoc/webtoon/webtoonList.omp?prodId=H900692801&strPrePageNm=0c06012O&strPid=H900692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