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본 글은 시청하신분들을 위한 글이고, 따라서 제목에 [스포유]라고 적어놓았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소제목을 달자면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표했던</div> <div> <font size="4"><strong><u>'김경훈이 공동우승을 포기한 이유'</u></strong> </font>가 될 수 있겠습니다.</div> <div>물론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르듯 정답은 아닐 수 있으나, </div> <div>제 눈으로 보고 추측하게 된 장면을 들어 이야기해보겠습니다.</div> <div> </div> <div>장면은 [-20] 카드가 나왔을 때의 상황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00" height="333" alt="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702288W2a8cCNcCTSP1NTCbCuPVd.jpg"></div> <div style="text-align:left;">[-20]이 김경란의 손에 들어가면 아래 장면처럼 장동민이 탈락후보가 확실시되는 상황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00" height="315" alt="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7022927nvD4fdvjr.jpg"></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김경훈은 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장동민과 이미 연합을 구축해 놓은 상태였죠.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00" height="339" alt="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702724UiM4V8tFUrP2BRLLnzn9hb4NvJwYc.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따라서 김경훈은 장동민이 탈락후보가 되지 않도록 만들기 위해서</div> <div style="text-align:left;">김경란이 [-20]카드를 선택하지 못하도록 할 필요를 느꼈겠죠.</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00" height="330" alt="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702050Rlt8xVQLZy7PJzcscB1.jpg"></div> <div style="text-align:left;">김경훈은 김경란이 히든카드가 [-26]은 아니었냐면서 애걸하는 물음에 </div> <div style="text-align:left;">히든카드가 [-26]은 아니었다며, 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마지막에 <u>"그 대신 정말 누나만 아세요."</u> 라며(김경란이 믿든 안믿든 상관없지만) 정말인 것 처럼 추가 밑밥을 던집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결국 김경란은 [-26]에 작은 희망을 걸며 [-20]을 패스하고, 이는 (김경훈과 연합한)장동민의 탈락후보 탈출로 연결되었죠.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뒤에 김경훈과 이준석이 공동우승을 석권할 수 있는 기회가 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00" height="334" alt="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703368HTQzhGGCydT8F2aHjHisiu6e6q.jpg"></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김경훈은 자신이 카드를 받아버리며 우승을 버리고 2등으로 마감하게 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99" height="332" alt="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702057kNPX1xSdEjdUG2TSno.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자 여기서 김경훈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히든카드[-26]을 받음으로써 김경훈은 자신이 김경란을 탈락후보로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사실을 연합한 장동민과 공유했죠.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00" height="332" alt="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704132Om3OTeJJhpZghGyhEurDf7I26.jpg"></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김경란은 살 수 있었지만, 그러면 연합한 장동민을 배신하는 행위가 되는데 </div> <div style="text-align:left;">김경훈은 더 이상 그렇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장동민을 도와야겠죠. </div> <div style="text-align:left;">따라서 김경훈은 김경란이 히든카드가 [-26]이 아니라고 믿도록 만들어야 했고, 나를 믿고 [-20]을 패스해서 장동민을 살려준 김경란이 </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실은 자기 때문에 탈락후보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div> <div style="text-align:left;">김경훈은 나를 믿은 사람을 내가 탈락하도록 만들었다. 라는 죄책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내가 우승하는 것은 미안하고 차라리 내가 책임지고 데스매치 갈 수 있는 후보자에 오르겠다.고 결심한 듯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서 결국 자신의 거짓말로 김경란을 탈락후보에 올린 김경훈은 아래와 같은 죄인의 모습으로 서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img width="600" height="335" alt="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703108Vcmy7qMOQ.jpg"><br>지난번에서도 스스로 데스매치에 가겠다고 총대를 매는 것을 보아. 자신이 어떤 사람을 결정적으로 탈락후보로 만드는데 있어서</div> <div style="text-align:left;">약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제가본 김경훈은, 성실하고 준비도 철저히하며 본성도 착하지만 똘끼가 있고 인간관계, 사교적인 면에 있어서 매우 서툴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따라서 관심은 받고 싶고 어울리고 싶은데 사람들이 거부하니까 더 튀어서 관심받고 싶어한다. 라고 느껴지네요.<br><br><br><br><br><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