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강아지를 입양해서 한달 반정도 지난지금</P> <P>자기 강아지라며 갑자기 어떤사람이 연락이왔어요.</P> <P>보니까 옷도 미용도 맞고 제생각에도 확실하더라구요.</P> <P>그런데 전.. 정말 생식도하고 연어오일에 여러가지 잘 먹이며 키웠어요.</P> <P>미용도 얘가 미용이 어려운견종이라 일부러 찾아가서하고</P> <P>매일매일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정말 전 잘해주며 키웠다고 생각해요.</P> <P>처음에 이빨상태가 거희 치석에 덮혀있을정도에 미용도 엉망이었구요.</P> <P>점점 예뻐지는 아이를 보면서 저도 행복했죠.</P> <P></P> <P>근데 주인이 나타나서 내가 4년 키운개다 돌려달라고 하니 솔찍히 당황스러워요.</P> <P>처음에 상태도 안좋았을뿐더러.. 체력이 거희바닥인아이가 이제겨우 근육이붙고 모질이 좋아지고있어요.</P> <P>정말 허망하더군요.</P> <P></P> <P>동물호고관리시스템에서 입양을 하면 온전희 법적으로 저희집강아지가 되는것이맞거든요.</P> <P>일단 내일 만나서 얘기하기로 했는데 솔찍히 나가고싶지않네요.</P> <P>제가 더잘키울수있다고 자부해요 전. 근데 그집에 짝이있더라구요 아내강아지가있어서 흔들렸어요.</P> <P></P> <P>제가 정말 이사람이 무슨짓을 해서라도 얘를 데려갈만큼 사랑할까?</P> <P>싶어서 200만원주시면 생각해볼게요 라고했어요(물론 받을생각은 추호도 없었습니다.)</P> <P>그랬더니 돈필요하신가봐요? 내일 봐요 그러다 벌받아요 이런 발언도있었고</P> <P>처음부터 왜 우리집개가 거기있냐는 말투여서 전 정말 속상하고 그랬어요.</P> <P>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돌려주는게 맞는건가요?</P> <P>저희집아이가 사람을 좋아해서 혼자있으면 풀죽고 밥을 잘안먹어서 친구를 입양한다고 유기견을 좋은마음으로 입양했어요.</P> <P>그런데 적하반장으로 4년키웠던 우리아인데 안돌려줄꺼냐? 하니 전 좀 어이가없고 그렇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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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5/10 15:44:24 114.202.***.118 정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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