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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857370
    작성자 : 청운객
    추천 : 86
    조회수 : 5160
    IP : 119.198.***.160
    댓글 : 1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3/24 21:06:24
    원글작성시간 : 2014/03/24 20:46:57
    http://todayhumor.com/?humorbest_857370 모바일
    예전에 아기고양이 주웠다고 도와달라는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사진)
    <div style="text-align: left"><img id="image_0.028359770056019917" style="border: currentColor; width: 551px; height: 761px" alt="KakaoTalk_986aa2dfb41998c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5660896zn1iVEw5FdszVjWN412xtUpG5pVLjO.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id="image_0.9882130415952077" style="border: currentColor; width: 479px; height: 679px" alt="KakaoTalk_cc7ede9f58af038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5660901u7msBhiarusM.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부산사는 청년입니다. 지난달 중순쯤에 맨윗 사진과 함께 고양이를 주웠다고 이야기하고 아래는 병원 갔다오고 그날 밤에 찍었던 사진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혹시나 하지만 그때 소식이 궁금한 분들이 계실까봐 다시 이렇게 올려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720" height="960" style="border: currentColor" alt="KakaoTalk_1dfd9d673370818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5661009brhEuZAzWJllAMRt.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기고양이를 줍고 약 3~4일 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div></div> <div>꾸준한 치료를 하고 있는 상태였고, 약 이틀간은 사료는 먹지만 물도 안마시고 화장실도 안가고 제가 있으면</div> <div>컴퓨터하는 제 어깨나 무릎에 앉아 잠만 자고 제가 어디가면 어디 구석에서 안나오고 그랬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다가 제가 이사를 가게 되었네요.</div> <div>그리고 3월 초~중순....!!!</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id="image_019275036960717645" style="border: currentColor" alt="KakaoTalk_8bc52afd16d72e6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5661183ZZ18loHZEh91rHU2sEht4EC.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id="image_019376003145894943" style="border: currentColor" alt="KakaoTalk_762b522dc1fb224c.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5661185ZorEt5ynrZ8xTz3oYQnIN9qlDQf7717E.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id="image_06461892704026527" style="border: currentColor" alt="KakaoTalk_49305ffefd3c3d9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5661186dEkbBnxpZ1fa8IwA.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id="image_07647141111575313" style="border: currentColor" alt="KakaoTalk_aabe9616bd0bdc2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56611881p6iNbDAbe8DKjKldq5JSlUUT2Kh.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id="image_004833705873804334" style="border: currentColor" alt="KakaoTalk_b878508e73c41c5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5661190QaFH4rUZ5Q5MRnS2.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1200" class="chimg_photo" id="image_0700406520080202" style="border: currentColor" alt="KakaoTalk_c4b7fca1f458eeb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5661192hiBSulgvGamQ.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id="image_05064346624903522" style="border: currentColor" alt="KakaoTalk_ce2378eba7df1bcb.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5661194ADaJofZDo7SNU3jU8.jpg" /></div></div> <div><br /><br /> </div> <div>짜잔!</div> <div>그때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먹이나 화장실 등 여타 문제없이 잘 거쳤습니다.</div> <div>2개월 중순 주울 때 애가 2개월 미만이었으니 이제 거의 3개월쯤 되었네요 ^^</div> <div> </div> <div>제가 자주 놀아주진 못하지만 그래도 귀엽게 잘 크고 있답니다.</div> <div> </div> <div>아참 질문이 있어서 글 올렸는데 애 사진만 올렸네요.</div> <div> </div> <div>1. 고양이가 예전엔 어깨나 무릎에서 잘만 자더니 요즘은 어깨 올라오면 귀 깨물고 무릎 올라오면 팔 만지작거리네요.</div> <div>이거 놀아달라는 건가요? 제가 바빠서 안된다고 해도 계속 달라붙고...ㅠㅠ 잘때도 와서 귀 깨물어요 못하게 하려고 해도 </div> <div>계속 달라붙고...그러다가 제가 딱 만질라하면 기겁하면서 도망쳤다가 제가 다시 누우면 와서 만지작거려요.</div> <div> </div> <div>2. 제가 스크래치 패드를 사고 인터넷에서 본대로 애 손으로 긁어도 주고 하는데 애가 도통 관심을 안보이네요.</div> <div>화장실 앞에 상자를 깔아놨는데 그 상자에 긁거나 제가 누운 이불에 와서 긁어요. 이거 괜찮은건가요?</div> <div> </div> <div>3. 이사가기 전에는 제가 1층에다가 바로 앞에 넓은 베란다 같은게 있어서 애 잠깐 데리고 나가도 어디 바깥에 안나가고 </div> <div>그 베란다 근처에서만 노닥거리다가 다시 집쪽으로 오곤 했고 그마저도 애가 느릿느릿했었는데 요즘은 애가 엄청 빨라요.</div> <div>새집이 4층(바로위는 옥상)이고 집이 좁아서 애가 답답할까봐 얼마전에 같이 옥상에 데리고 나갔는데 옥상에서 잠깐 여기저기</div> <div>돌아댕기더라고요. 그러다가 제가 내려가니까 잠깐 눈치보더니 안오더라고요. 제가 잡으러 갔더니 도망다니고...제가 애 옮길때</div> <div>예전 버릇대로 어깨에 올려두면 애가 알아서 자세잡는데 평소엔 조용하다가 옥상에서 놀다가 데리고 내려올때는 시끄럽더라고요.</div> <div>한번씩 실수로 문 열어두면 빠르게 바깥으로 나가버리고...근데 애가 계단 내려갈줄은 모르고 올라갈줄만 알아서 옥상쪽으로</div> <div>올라가서 그쪽 문앞에서 서성이고 전혀 내려오질 못하더라고요. 혹시 이거 애가 답답해서 바깥에서 놀고 싶어서 그런건가요?</div> <div>고양이는 산책 같은것도 힘들다카는데...옥상에 자유롭게 풀어두고 싶어도 옥상 옆 문턱에 커다랗게 구멍이 있어서 떨어질까봐....ㅠㅠ</div> <div> </div> <div>질문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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