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때 부산밀면집에 가서
물과 비빔 중에 비빔을,
보통과 곱빼기 중에 곱빼기를 시켰는데
지금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입 속에 남아 있는 밀면의 단 맛과
육수의 슴슴한 고소함,
그리고 혀 끝에 아련한 약한 매운 맛.
더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은 약간 부른 배.
메뉴 선택을 잘 한
30분 전의 나를 매우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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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07/14 16:59:00 119.56.***.77 복덕방아재
773071[2] 2019/07/14 17:01:32 112.144.***.223 바보같은..
116911[3] 2019/07/14 19:04:17 101.235.***.84 미련한할머니
730561[4] 2019/07/14 20:21:06 116.47.***.90 듄냐콘냐
537327[5] 2019/07/14 20:39:06 175.223.***.167 점프왕조봉남
407559[6] 2019/07/14 20:41:25 36.39.***.121 오늘날의유머
642389[7] 2019/07/14 21:48:13 124.53.***.156 라퓨타
100606[8] 2019/07/15 17:43:17 125.129.***.56 독거미누님
120238[9] 2019/07/16 20:48:50 121.125.***.104 타락한술쟁이
8722[10] 2019/07/20 19:02:23 121.152.***.38 방콕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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