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아이가, 내 가족이..
이 땅 한국에서 발 구르며 살려해도.
너무 위험한 이 한국이란 땅이 무섭다.
이번에 피해입은 7살 꼬마새는
날개가 꺾여 그 어둡고 캄캄한 하루를
빗속에 지옥불에 뚝 떨어진듯한 가슴을 안고
얼마나 엄마를 찾았을까.
얼마나 아빠를 찾았을까.
그 꼬마새의 엄마는 무슨생각을 할까.
그 꼬마새의 아빠는 어떤마음을 먹고있을까.
자유란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않는 한
마음껏 펼칠수 있는것이 자유일터..
대체 그 육시랄 놈은 왜 꼬마새의 날개를
그렇게 무참히 비참히 꺾을수밖에 없었나.
아가야.
아가야.
내 금지옥엽 내딸 다윤아.
널 이세상에 내어주기엔 이세상 가시밭길이
너무너무 지독하게도 뾰족하고 위험하구나.
엄마가 지켜줄께.
아빠가 널 지켜줄꺼야.
아가야..내딸 다윤아..
이 무서운세상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굳건히 발딛고 나아가자꾸나.
엄마가 앞서 가시를 치워주고
아빠가 뒤서 비단을 깔아줄테니
아가야, 내딸 다윤아.
비단밟고 사뿐히 날아오듯 걸어오렴.
아가야 아가야..내딸 다윤아..
사랑한단 말조차 부족한 내딸 다윤아..
딸아이 키우기 무서운 요즘입니다. 
이세상 어느 부모님도 다르진 않겠지만..
우리 아이가 조금이라도 덜 위험한 세상에서 자라게 해주고싶습니다. 
투표하세요. 꼭 하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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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09/01 02:25:26 221.142.***.8 부앙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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