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살 직장인 오징어입니다.
어제일이네요...
과장님하고 출장 나갔서 일을 하다보니 점심때를 놓쳐서.. 배고픔에 허덕이며 주변에 먹을 곳을 찾는데..
멀리 보이는 한우 염소 전문 요리점...!!
한우는 먹어봤지만 염소는 처음이라..
"과장님 점심에 염소고기 어떠세요? 저 처음 보는데.." 라고 했더니 과장님도 처음 본다며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가서 쿨하게 "아주머니 여기 염소고기요리 뭐뭐 있어요? 구이? 전골?"
하고 물어보니 아주머니가 "우리는 염소 안파는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먼소리냐고 음식점 간판이 염소 전문점인데 .. 염소가 없는게 말이 되냐고 하니까..
하니 아줌마가 겁나 나를 비웃더라고요.. 그래서 별 거지같은 음식점 다있네하고 나와서 간판을 보니...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우 명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글 어떻게 끝내지...
아 그.. 저...
저번주에 소개팅한 여자가 얼굴 보더니 카톡으로 좋은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