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1차적으로는 한화 2군 실무진의 운영 미숙이다. 1군 등록말소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송주호를 출전선수 명단에 넣은 잘못이 있다. 그리고 2차적으로는 이에 대한 관리 감독을 맡은 KBO에도 책임이 있다. 선수 명단을 정확히 확인하지 않았다. 결국 송주호는 2군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했다.</span><br style="color:#1e1e1e;line-height:24px;margin:0px;padding:0px;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br style="color:#1e1e1e;line-height:24px;margin:0px;padding:0px;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span style="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문제는 이후 발생했다. 이날 1군 선수단이 훈련하던 중 내야수 강경학이 어깨 통증을 호소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 강경학은 신성현, 고동진과 함께 오후 4시반경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대신 장운호 이창열 박노민이 등록됐다. 이 과정에서 송주호의 2군행은 잠시 보류됐고, 송주호는 다시 대전구장으로 오게 된다.</span><br style="color:#1e1e1e;line-height:24px;margin:0px;padding:0px;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br style="color:#1e1e1e;line-height:24px;margin:0px;padding:0px;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span style="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그리고 7회에 대주자로 잠깐 나왔다가 한 타석도 나서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이후 송주호는 28일까지 3경기에서 5타수 1안타만 기록 중이다. 송주호는 1군 엔트리에 있었지만, 팀의 전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span><br style="color:#1e1e1e;line-height:24px;margin:0px;padding:0px;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br style="color:#1e1e1e;line-height:24px;margin:0px;padding:0px;font-family:sans-serif;font-size:15px;"><span style="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line-height:24px;">하지만 이런 현장 실무진의 운영 미숙에 따른 해프닝이 마치 큰 부정행위처럼 다뤄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화 김준기 운영팀장은 "이미 지난 일을 가지고 구단이 마치 큰 부당 이득을 얻으려 했다는 식으로 알려져 당황스럽다"는 입장. 김 팀장은 당시 송주호의 1, 2군 경기 연속 출전과 관련해 "현장 실무진이 잠시 착각해서 벌어진 일이었다. 그것도 이미 5~6일 전에 KBO측과 서로 사과하고 끝냈다. 우리도 실무진이 착오했다고 사과했고, KBO도 자신들의 관리감독 실수를 인정했다. KBO로부터 경고를 받지도 않았다. 서로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선에서 마무리가 잘됐다"고 설명했다.</span>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