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안찬다 기도 안차...

2차장보 밑으로 외교부를 압박해서 해외라인으로 제2 정보를

수집하고 3차장의 직간접 통선을 통해 분석..이러한 절차간

운용은 길어도 딱 반나절이면 끝난다..

문제는 이러한 터미널-레킨-애널라이즈의 방향과 설정을 잡아주는게

각각의 차장들의 몫이고 그 차장들은 최종 패널인 통령에게 보고 위주로

돌아갔던 시스템 자체가 엉망이 되었다는 거다

최종적으로 패널로 존재해서 정보의 마지막 결정만 하는 것 즉

크게는 원훈 작게는 미션에 따라 수집-분석-보고만으로 끝나야 하는것이

거꾸로 역행했다는 것..

국정원으로 이름 바꾸면서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에서 지켜졌던것이

싹다 물갈이되고 무너지고 패널들의 명령만으로 움직이게 되었다는것..

패널들이 원하는것 패널들에게 도움이 되는것 패널들의 의중에 따라

패널들의 성향에 따라 움직이게된 꼭두각시가 되었다는 것...

항상 정권이 바뀜에 따라 그 행동 반경과 행동 목적이 달라지긴했지만

능동적인 사고 방식과 대처는 현정부 들어서 최악이다

왜냐고? 위에 글 다시 읽어보시길 현정권에서 무었을 원하고 어떤 오브젝트를

국정원에 쥐어줬는지 그에 따라 국정원 내부 실세들의 변화가 어떻게 되었고

어떤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북한 비선들과의 접점이 끊긴것은 당연한게 아닌가?

심지어 해외라인들마저 현정부의 의중에 따라 정보의 구색이 틀려진다

지금 현정부는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위한 그리고 권력을 위해

오히려 마타도어에 몰입해있었다...그것이 빠른 레임덕으로 무너지니

요모양 요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