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작년까지만 해도 패션에 전~혀 관심없고 먹는것만 좋아했었던 18세 여고 다니는 여고생 오징어입니다.</div> <div>한참 극정점인 7*kg를 찍을정도로 뒤룩뒤룩 살쪘다가 지금은 열심히 운동중이어서 10~12kg빠졌어요!!(2k로는 식욕에 지면 다시 살이 찝니다..ㅠ)</div> <div>그래서 그런지 살이 좀 빠지니까 스스로가 예뻐보이는 시퇴가..(시력세퇴) 흠흠. 큼큼. 그러니깐요~ 제말은요, 일단 살이 빠지고 나니까</div> <div>아부지의 우월한 유전자의 털끝이 조금이나마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참고로 저희아부지+어머니는 외모가 ㄷㄷ하십니다.)</div> <div>물론 아직도 체격이 듬직한 편입니다. 어깨가..어휴. 아버지보다 넓어요. 어머니는 미술하는 애가 왜 운동하는 애 어깨보다 더 넓냐는 소리도 들었.. </div> <div>그렇지만!! 요즘에는 부쩍 꾸미는것에 관심이 가득해졌습니다!! 그래서 2주전쯤 옷을 사주신다는 아버지의 말에!! 힘차게 지를정도로!!</div> <div>(매일 입던 티셔츠과 너덜거리는 후드티는 저리 집어치우고!! 산뜻하고 예쁜옷들을 골라서 계산을 빛의속도로 샤샤샥했습니다.)</div> <div> </div> <div>아래는 착샷~</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class="chimg_photo" id="image_044930257748447993" style="border: currentColor; width: 342px; height: 428px" alt="20130930_18581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80536124iniBbSrq4OUTXvMmrLviSI.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두둥!!</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class="chimg_photo" id="image_07978694568108926" style="border: currentColor; width: 342px; height: 427px" alt="20130930_19045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80536175Mk5XPRiP5TWYS8U6.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둥두두둥!!</div></div> <div><br /><br />요렇게 윗도리 2개(사실은 3개지만 하나는 지금 빨래하는중이라..;;) 샀습니다~♥</div> <div>아하하 저걸 사주셨을때 (별명이 딸바보이신) 아버지가 저보고 세상에서 가장예쁜 돼지랬었죸ㅋㅋㅋㅋ </div> <div>지금은 집에서 패션쇼하는 머리에 하얀 꽃 꽂은 꽃돼짘ㅋㅋㅋ</div> <div>흠흠. 윗 사진을 잘 보시면 제가 마른체형이 절대로 아니에요. 키도 작.. 키작입니다. 156cm의 쪼꼬맹이!!(친구들이 저보고 쪼꼬맹이라고합니다ㅠ)</div> <div>그런데도 나름 열심히 옷 예쁜거 찾아입고 체형을 커버해줄수 있는 찾아서 입다보니까 자신감이 쑥쑥~ 심지어는 스스로 거울보면서 나름 괜찮아보여!</div> <div>라고 홀로 근자감까지 부릴정도로 괜찮아보이는 여고생 오징어로 보이는게 아니겠습니까아.. 아닌가요? 맞..맞죠? 맞다고 해주세요..!!</div> <div> </div> <div>네. 저는 생쇼하는 여고생 오징어였던것으로...</div> <div> </div> <div>자. 아무튼 살집이 좀, 아니 많이 있어도 옷을 입어도 못난게 절대 아니더라구요. 저도 제 동생이 옷을 매우 잘 입어요. 제동생은 저와 달리</div> <div>체형이 매우 마른 체형이라 정말 아무거나 걸쳐도 핏이 사는 환상의 몸매...(쇄골에 물이담기고 스키니 진 사이즈가 여자 S사이즈라면 믿으시겠습니까. 허리가 24~25라면 믿으시겠습니까!!!!) 그래서 더 기죽고 막 펑퍼짐한 옷 입고 다니고 그랬었어요. 그러나 자신감을 가지고 운동도 하고 옷도 열심히 찾아서 입으니까 제 체격이 여전히 크고 뱃살도 두둑하지만,(물론 열심히 운동중입니다.) 옛날에 같은 학교 다녔던 애들이 지금 절 보면 매우매우 놀라워합니다. 사람이 많이 달라졌대요. 옷센스도 좋아졌단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div> <div>그러니깐 살집이 있고 키가 작아서 옷 못입는 분들도 저한테나마 용기 얻으셔서 좀 더 과감하게 옷을 입어보시는 것도 좋을것같아요.(그렇다고 너무 과감하진 말것. 돌이킬수 없는 상태가 될수도 있습니당.)</div> <div> </div> <div> </div> <div>어..어어 끝을 어떻게 하죠.. 어..음..어. 안생겨요.!!!! 그리고 방금 성질내고 간 동생아. 네 여장사진 내폰안에 있따!!!!</div> <div>이글을 보면 넌 나를 보고 비웃겠찌. 그럼 확 그 사진 오유에 올려버릴줄 알앗!!!</div> <div>그리고 시험기간이라서 롤 안한다고 해놓고 못하니까 짜증난다고 나한테 성질부리지마!!!!!!!</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