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강아지랑  엄청나게긴코스를 산책하고 집에가던중..

정말 인도 길바닥에 검은색솜뭉치가 있더군요

강아지가 툭툭쳣는데 안날라가더라고요

뭐지하고 앉아서 봣는데 진짜 완전 새끼가고양이가 쭈그려서 조용이 야옹야옹거리면서 

골골되고 잇더군요;;

아 어떡하지어떡하지 ㅠㅠ 

이러고 진짜 계속 어미나올까 멀리서 지켜봣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지나가는 길이라 

안오는가 싶엇습니다 ㅠㅠ 

근데 왠걸 사람들은 보고도 걍 지나가더라구요..

아넘 불쌍하고 이대로둿다간 죽을꺼같아서 일단 집에 데려왓어요 제가 아무것도몰라서 참치캔;;

안먹고 ...진짜늦은밤이여서 문연 동물병원도 없고 ..지갑사정이 으헝헝 ㅠㅠ 

그래서 우유보단 베지밀이 갠찮다고해서 젖병비슷한걸로 물려봣더니 먹질않는군요

일단 따뜻하게 해줘서 재웟어여 다음날 일어낫는데 설마 안죽엇겟지하고봣는데 

자고일어나니까 건강하게움직이고 베지밀도 곧잘받아먹고 건강해졌습니다 아마 이제 4일째이러고잇는데

제가 혼자살거든요 ㅠㅠ 그래서 저희강아지와 살앗는데

골골되면서 고양이를 돌봐줫더니 저를 알아보고 좀건강해진거같아서 

내일.. 어머니께말해서 병원가볼라고요 ㅎㅎ

근데 눈에 눈꼽이 심하게끼어서 계속닦아주고 좀많이더러워서 따뜻한물수건으로 몸닦아주고 

말려줫거덩여..

저잘하고잇는건가요?? 고양이에 지식은 아예 모르는사람인데 인터넷에 쳐봐도 ㅠㅠ 일단병원이더라고요 

아까말햇듯이 저두지금생활을 골골해가면서 하는터라 한번 엄마한테 가볼라구요 ㅎ

근데 깨무는게 너무아파요 목물릴뻔;; 저희강아지는 피해만다니고 저물고 제가 소리지르니까 한번 딱물라고

하더라고용 ㅠ.ㅠ 아근데 고양이 첨같이잇어봣는데 새끼인데도 손톰세워서 침대올라오더라고요 ㄷㄷ

완전 신기햇어여 저희강아지는 어렷을때올려달라고 낑낑만됫지 제생각엔이고양이 크면 성격있을꺼같기도하고

젖도안땐새끼가 갑자기건강해지더니 너무활발함 ㅠㅠ 

아래는 길냥이 맨아래는울집강쥐 !!다큰건데 쪼매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