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지켜오신,
그리고 지금도 대한민국의 영토와 영공과 영해에서 이 나라를 지켜주시는 모든 군인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남자 형제도 없고 사촌 동생들도 많이 어리고
주위에 군대에 간 친한 지인도 없어서
(학과 특성상 재학 중에 군대를 가는 사람이 없었어요)
사실 군 문화와 동떨어져 지냈었어요
군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특전사 출신이었던 예전 남자친구와
주호민 작가의 '짬'이라는 만화 때문이었어요
아직 앳된 한창 나이일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떨어져 몸 고생 마음 고생하는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안타깝네요
늘 위험한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고 계시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밀리터리 게시판 생기기전에도 비슷한 글을 익명으로 쓴적이 있는데
이제 밀리터리 게시판이 생겨서
정식으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대한민국을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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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11/17 05:10:34 111.118.***.183 브레멘음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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