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599497YhAWVFMbUBt6898ltpZWNINSKEJdMGC.jpg" width="800" height="450" alt="백숙백반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5995013SleXPeKDAk.jpg" width="800" height="450" alt="백숙백반.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599504kbSRGGMGyeGOHRuzdS3juFz.jpg" width="800" height="450" alt="백숙백반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오늘은 현충일이지요. 오늘 태극기 걸려 있는 집을 거의 못 봤네요.</div> <div>저는 오늘 아침에 간단히 채소볶음으로 아침겸 점심을 먹고 고양시 킨텍스 여행박람회에 다녀왔어요.</div> <div>메르스때문인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div> <div>적당히 구경하고 호수공원 가서 산책하는데, 할머니가</div> <div>"메르스 부른다 메르스?"</div> <div>이러더라구요 손주한테.ㅎㅎㅎ 호환 마마보다 이제는 메르스! </div> <div>호수공원 산책하고 집에 오는데, 백숙이 며칠전부터 너무 먹고싶어서,</div> <div>더군다나 어제 봤던 인터넷 맛집까지 본 터라 ㅠ_ㅠ 너무 가고 싶더라구요.</div> <div><br></div> <div>그래서 결국 왔지요!!</div> <div>1인 8,000원에 국물 다 먹어가면 또 한 냄비 더 주시고 공기밥도 더 주셨어요.</div> <div>닭고기는 간이 되어 있고 부드러웠고, 국물도 딱 간이 알맞았어요. 어떻게 이렇게 맛이 있는지, 국물과 밥 모두 한번 더 받아서 먹었어요.</div> <div>48년 된 집이라 하네요. </div> <div>2인 시키면 저렇게 닭 한마리로 주는데, 1인 하면 반마리 잘라서 주시는 것 같아요.</div> <div>블로그 잘 찾아보고 갔거든요 ㅋㅋ</div> <div>오늘 보니까 처음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ㅋ 왠지 다 나처럼 인터넷 보고 왔나 싶더라구요 ㅋ</div> <div>주인 아주머니 인심도 좋으시고, (보통 블로그 말들 믿지 않는데, 여기는 블로그 말이 맞네요.) 닭고기도 맛있고,</div> <div>다음에 남자친구 친구들도 와서 먹으라고 해야겠어요.</div> <div>국물이 식은 것 같으면 따뜻한 국물로 주겠다고 밥 말아먹던 국물 덜고 새로 뜨거운 국물 부어주시더라구요.</div> <div>닭이 부드러워서 막 백정(?) 농부(?) 처럼 막 닭다리 잡고 뜯어드시는 분도 있다고 블로그에서 봤어요.ㅎㅎ</div> <div><br></div> <div>오늘 날도 더웠는데 물도 엄청 시원한 옥수수물이어서 좋았어요. 이런 물 혼자 살면서 마시기 힘든데 ㅠㅠ...</div> <div>항상 맛집 하면 경리단길, 가로수길, 이런거 나와서 짜증났었는데 (맛도 그냥 그렇고, 비싸고, 뭐 최고의 요리사들이라서 맛있기야 하겠지만...)</div> <div>이런 정감있는 한식 맛집 알게 되어서 좋아요.ㅎㅎ</div> <div><br></div> <div>닭 백숙뿐만 아니라 닭곰탕도 팔아요.</div> <div>하지만 저는 항상 왠지 저 닭 한마리를 통째로 늘 와서 먹을 것 같아요....ㅎ</div> <div><br></div> <div>오랜만에 써보는 맛집 후기네요 ㅠ_ㅠ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