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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25488
    작성자 : 초월내음김C
    추천 : 55
    조회수 : 5826
    IP : 222.116.***.98
    댓글 : 2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3/11 13:12:24
    원글작성시간 : 2006/03/11 11:38:31
    http://todayhumor.com/?humorbest_125488 모바일
    치기공과 여대생들의 음모(?)
    뭐...

    많은 분들이

    모르실 테지만...-_-;

    나는 올해로 대학에 입학한

    06학번 신입생이다...*-_-*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밝히지 않도록 하겠다.

    허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나의 성별을 알고 있더라...

    (그리고 출신 별도;;)

    하여간

    나는 치기공과이다.

    우리 학교에서는 치기공과랑

    치의생과랑 같은 과를 쓴다.

    치기공과와는 달리 치의생은

    작년까지는 100%의 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현재는 남자가 2명 있다고 한다...-_-;)

    이건 치기공과 교수님이신 김교수님*-_-*(언어플레이가 정말 화려하시다)께서

    말해주시는 치의생과 여학생들의 일종의 음모론...;

    치의생과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치의생과 학생들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스케일링 실습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 실습에서 스케일링을 시술(?)받을 사람은 보통 학생이

    모셔와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의 여학생들 처음 스케일링 실습이 있으면 남자친구를 많이 데려온다고 한다.

    교수님은 이 것을 지켜보며 내심 부러우셨던지...(-_-;)

    학생들에게 물었다고 한다.

    "왜 하필이면 남자친구를 데리고 왔니?"

    물론 질투심에 사로잡혀 하신 말은 아니고 교수님 생각에

    첫 스케일링 실습을 하면 남자친구보다는 부모님을 모셔와서 하는 것이

    더 편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물으셨다고한다...(진짜로...)

    교수님의 이런 질문에 치의생과 학생들은 당당히 이렇게 대답한다고 한다.

    "남자친구 자랑하려고요!!"

    가 아닌-_-;;

    "부모님은 익숙해지면 해드릴 거예요!!+_+"

    라고...

    옆에서 그 대화를 지켜보는 남자친구가 두려움을 느껴버린다는 사실은

    제쳐두도록 하자...-_-;

    어쨌거나 이런 식으로 남자친구를 데려오는 학생들도 있는 반면에

    남자친구가 없다거나 아니면 사정이 있어서 못데려 오는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캠퍼스를 지켜본다...-_-;

    왜냐고?

    지나가는 남자 하나 어디 없나하고...;;

    이렇게 한참을 지켜보고 있으면 저 멀리서 무언가가 다가온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메카트로닉스과 학생들...!!

    참고로 아실분들은 아실테지만 메카는 대부분이 남학생이라

    여인네들 보기가 참 힘들다고 한다.

    이런 메카과 남학생들이 보이면 일단 치의생과 여학생들 대략

    +_+!!

    이런식으로; 그 학생들을 쳐다보며 다가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말한다.

    "저 시간 있으세요?"

    ...

    보통 이렇게 여학생들이 물으면 메카과 학생들

    특히 신입생들 단박에 넘어간다고한다...-_-;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남학우들이

    "왜요?"

    라고 물으면 치의생과 여학생들

    "시간 얼마나 있으세요?"

    -_-

    -_-;;;

    쌩까고 자기 할말만 한다...;

    여기에서 남자들 보통 한번 튕겨본다고

    "시간 별로 없는데요-_-"

    이러는 경우가 아주 가끔 가뭄에 콩나듯;

    있다고 하지만 메카과 학생들 이미 넘어가 버린 뒤라

    "1시에 강의 시작인데요"

    라고 순순히 대답해 버린다.

    그럼 치의생과 여학생들 또다시 대략

    +_+!!!!이렇게 되면

    "봉인거삼!!!!"

    이라고 외치지 않고...;

    이렇게 말한다.

    "저 그럼 저하고 잠깐 어디 좀 같이 가주시면 안되요?"

    남학우들 대답한다.

    "어디요?-_-"

    더이상 왜 이 여인이 나에게 말을 거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는다.

    무조건 작업이군하+_+!!라고 생각하고는

    이미 옷털고 일어나 따라갈 준비 하고있다...;

    "1시까지는 꼭 가실 수 있는데...*-_-*"

    저 홍조에 여러 남자 넘어간다....;

    그렇게 여학우들의 뜻대로 하기로 정해지면...;

    보통 그 무리들 중에 가장 순진하고 착한 학생들이

    따라가게 된다고 한다.

    착해서가 아니라...

    친구들에게 등떠밀려서...;

    등떠밀고 보낸 남학우들은

    친구를 사지로 몰아넣은 것도 모른채 상상한다.

    아름다운 치의생과 학생들과의 소개팅을..*-_-*

    허나...

    소개팅은 개뿔...-_-;;

    치의생과 여학생들의 목적은 단순히

    스케일링 실습뿐...;;;;

    그렇게 치의생과 여학생을 따라가 남학생은

    영문도 모른채 진료의자에 눕혀져서는

    그대로....

    그대로...

    스케일링 당한다...-_-;

    나는 스케일링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얼마나 아픈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안아플지도 모르겠지만...

    처음 실습하는 여학생들이 능숙하게 해낼리는 없고...;

    그렇게 스케일링 당하고 나면...

    피 조금과 침 조금 그리고 이물질 조금이 한대 썩여서

    거짓말 1000000% 보태서-_-;

    피가 거의 한바가지 좀 못되게 난다고 한다...

    (피가 나는 것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고 함. 많이 흘리는 분들도 있고, 적게 흘리는 분들도 있고)

    하여간...-_-;

    이런 식으로 스케일링 당하다 보면...

    1시에 절대로 못간다-_-;

    드디어 실습이 끝나고 치의생과 여학생들에게서 풀려난

    남학생이 뒤늦게 나며 수업에 참가하면 친구들은 대체 뭐하다가

    이제 왔냐고 하고 교수님은 대략 학생의 상태(?)를 살펴보시고는

    동정의(;;)시선을 날리신다.

    (허나 출석은 지워주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치의생과 여학생들의 제물;이 된 메카과(특히 이 과에서 희생양이 많다고 한다;같은 건물이다

    보니...;)

    남학우들 다시는 여인네가 말걸면 절대로 응하지 않으리라 이를 갈며 여자에 대한 불신감을 키워나간

    다고 한다...-_-;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제는 OT때 메카과 교수님들이 주의를 주신다고 한다.

    "만약 여학생 2~4명 정도가 와서 시간 있냐고 물으면 절대 없다고 해라"

    라고

    그럼 학생들은

    "왜요?"

    라고 묻는다.

    친절한 교수님은 대답도 친절하게 해주신다.

    "10에 9은 스케일링 실험 마루타다"

    -_-정말 친절하다.

    마루타라는 소리에 신입생들 약간 언다.(선배들은 옆에서 눈물 머금고...;)

    그런데 정말 간혹가다가 특이하게 이런 질문을 하는 학생이 있다고 한다.

    "그럼 나머지 하나는요?"

    이 질문에 나머지 학생들도 혹시나 하고 교수님을 희망에 가득찬 눈초리로 쳐다본다.

    친절한 교수님은 이 학생들의 환상과 희망을 절망으로 바꾸고 싶지 않기에 웃으며 대답해 주신다.

    "뷰티과 파마대상이다"

    -_-;;;;;;;;;;

    이제부터 메카과 남학생은 여학우들을 피하고 다닌다;

    하여간

    이래저래 여인네들에 의해 상처만 받는 남학생들이다.-_-;

    허나!!

    우리에겐 즐거운 이야기*-▽-*

    -_-;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section_id=104&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077&article_id=0000010485&date=20051120&seq=5&memo_view=1&page=1
    오유에서 낚였다는 사람들 보고 오나전 웃었는데 내가 낚일 줄이야...동방신기 메니저 어쩌고하는
    chowol79가 바로 접니다...ㅠㅠ;;







    초월내음김C의 꼬릿말입니다


    Nevertheless님 사랑해요...ㅠ


    지켜보고 있겠다...ㅜ.ㅜ

    바비스토리 갖고 싶어요...//.//

    저도 차사서 해보고싶어요...아 난 일단 면허를 먼저 따야하는구나...-┏
    잇힝...

    수성에서 온 사람
    당신은 말재주가 있고 영리하며 박식한 사람이라는 것이 일상에서 잘 드러나는 사람입니다.

    집을 나설 때는 반드시 휴대전화를 챙기겠군요!

    당신은 재치와 표현력이 풍부하고 눈치가 빠릅니다.

    당신은 배우는 것과 노는 것을 둘 다 좋아할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것을 즐기고 싶어합니다.

    지나친 수다를 삼가고, 무엇이든 알고 싶은 욕구를 잘 조절하세요.

    너 어느 별에서 왔니?


    Nevertheless님께서 만드신 것...ㅎㅎ




    이건 어느 분이 사용하시는 거 퍼온것...-_-;ㅈㅅ 말도없이 펌해서...ㅠ
    ㅈㅅㅈㅅ




    오유 학생증...

















    <style>textarea{background color:url("http://todayhumor2.mm.co.kr/upfile/200601/1137939814167_1.jpg"); border-width:2; border-color:gray; border-style:dotted;}</style>












    사진, 그림 <★img_ src=소스★>
    동영상 <★embed src=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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