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늘 1경기 솔직히 비참했다.</div> <div><br /></div> <div><b>"메라만 벤하면 너네 탑이고 미드고 벤 할필요 없다. 하나도 껄끄럽지 않아!!!"</b></div> <div><b><br /></b></div> <div><b>"클템 전자두뇌? 말리면 그만이지!!! 운영 못하는데 그 두뇌 어따쓸꺼야?"</b></div> <div><br /></div> <div>라고 말하는 <b><font color="#366092">전</font><font color="#4f81bd">형적인 프로스트 굴욕의 경기</font></b>였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font color="#ff0000"><b>문제는 이러한 경기가 한두번이 아니라는것.</b></font></div> <div><br /></div> <div><br /></div> <div>솔직히 뭔가 잘못되었다.</div> <div><br /></div> <div>거의 똑같은 픽을 한 2경기는 이기지 않았느냐? 라고 묻는다면 그건 <b>맵의 차이</b>도 있었다.</div> <div><br /></div> <div>거의 똑같은 픽을 2경기때 했지만 이때는 블루팀과 퍼플팀의 차이로 인해 잭스가 레드카정을 가능등의 플래이를 하는게 불가능했다.</div> <div><br /></div> <div>블루카정을 가기엔 동선이 너무 불리한조건이여서 탈출도 어렵고, 지원이 오고가는 경로상 더 불리하기 때문에 퍼플팀잭스 입장에선 블루카정은 무리다.</div> <div><br /></div> <div>솔직히 2경기에 비슷한 픽을 가져갔지만, 클템이 말리지 않은건 그러한 블루,퍼플팀의 맵지형의 차이도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다.</div> <div><br /></div> <div>그러한 이점을 딛고 2경기에서 클템이 말리지 않자 프로스트는 승리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div> <div><br /></div> <div>그리고 3경기에 메라신이 이변을 만들 수 있자 또 승리했다.</div> <div><br /></div> <div>.</div> <div>.</div> <div><br /></div> <div>결국 프로스트팀은 현재 <font color="#ff0000">메라신만 봉인하면 나머지 라이너는 두렵지 않다는것.</font></div> <div><br /></div> <div>메라신을 봉인한 상태에서 클템만 말리면, <b>아무리 샤이가 슈퍼플래이를 해줘도 경기 내내 샤이가 똥만치우다가 끝나는 사태</b>가 벌어지는 것이다.</div> <div><br /></div> <div>아주 큰 문제라고 볼 수 있다.</div>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783004079Qof6Jq6ZUIiyaXomXJ21fVFn.jpg" width="479" height="155" alt="1.JPG"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실제로 KTB팀이 프로스트를 3:0으로 떡발른 날의 벤은 위와 같았고, 프로스트는 인섹의 자크와 갓카오에게 계속 휘둘리면서 3경기 내내 똑같은 패턴으로 졌다. 자크를 벤 하지 않은 프로스트팀도 문제였지만, 프로스트를 상대로 3경기 내내 저런식의 벤을 하고 실제로도 압승했다. 마치 3개의 경기가 아닌 아주 긴 1개의 경기를 보는 듯한 기분이었다.</b></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나마 미드라이너는 빠른별 대신 갱맘을 내 보냄으로 인해 오리아나 혹은 제드에 대한 부담은 좀 생겼다.</div> <div><br /></div> <div>솔직히 3,4위전의 프로스트의 선전은 갱맘덕이 분명히 존재했다.</div>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78301260LKKqysXhZ4lNmCxU.jpg" width="634" height="136" alt="2.JPG" style="border: none" /></div></div> <div><br /></div> <div>벤픽을 보라. 3,4위전에서 갱맘선수가 나오자, 오존은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오리아나는 벤하고 제드는 가져오는 등의 행동을 적팀이 보여준다.</span></div> <div><br /></div> <div><b>갱맘의 오리아나, 제드는 일종의 필살기처럼 잘먹히니까!</b></div> <div><br /></div> <div><b><font color="#ff0000">하지만 빠른별을 내보냈다면?</font></b></div> <div><br /></div> <div>오로지 아리를 제외하면 부담도 없고 그나마도 얼마든지 미드AD챔프로 아리를 찍어 누르거나 아리를 상대하기 좋은 챔피언을 들고 나오면 된다!</div> <div><br /></div> <div>로 인해 프로스트팀은 더 약해진다. <b>왜 이럴까? 역빠체의 주인공인데?</b></div> <div><br /></div> <div>빠른별이 약해진 이유는 아래와 같다.</div> <div><br /></div> <div><b><font color="#974806">빠른별의 약점 = 가뜩이나 미드AP밖에 플래이 안하는데, 기존에 잘 쓰던 챔피언들이 너프됨으로 인해 챔프폭이 좁아져버렸다.(미드AD는 안씀)</font></b></div> <div><b><font color="#974806"><br /></font></b></div> <div><b><font color="#974806">주력챔프1 럭스 = 이속너프, 쿨타임증가 -> 대회에서 안씀</font></b></div> <div><b><font color="#974806"><br /></font></b></div> <div><b><font color="#974806">주력챔프2 애니비아 = 현 매타에 맞지 않아서 잘 못쓰게됨 + 성배의 주문력 너프로 인한 간접너프 -> 대회에서 안씀</font></b></div> <div><b><font color="#974806"><br /></font></b></div> <div><b><font color="#974806">주력챔프3 다이애나 = 방어막데미지, 궁극기거리 등등 2단너프 -> 최근 대회에서 안보이기 시작했음.</font></b></div> <div><font color="#7030a0"><br /></font></div> <div>이렇게 빠른별의 주력 캐리챔피언들이 라이엇에 너프당함으로 인해 빠른별특유의 AP챔피언만을 다룬다 라는 점 때문에 챔피언폭이 더 좁아져버렸다.</div> <div><br /></div> <div>자기 주력챔피언들이 너프되어서 잘 쓰지 못하게 된건 불쌍한게 맞지만, 프로게이머라는 점에서 그는 낙제점이다.</div> <div><br /></div> <div><b><font color="#ff0000" size="4">자기 직업이 LOL 프로 미드라이너인데, 미드챔프폭이 좁은건 정말 치명적인 약점이 맞다. </font></b></div> <div><br /></div> <div>문제는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는건 단기간에 되는것이 아니라는것이다.</div> <div><br /></div> <div><b><font size="3">페이커선수가 괴물이라고 주목받는 이유중에 가장 큰 것이 바로 엄청나게 넓은 챔프폭이 아닌가?</font></b></div> <div><br /></div> <div>이대로 계속 흘러간다면 빠른별은<b> <font color="#ff0000">영원히 고인취급</font></b> 받을 것이다.</div> <div><br /></div> <div>빠른별이 복귀하고 KDA40 만들던 아리킬딸, 그라가스 방생Day에 빠른별에 대한 인터뷰에 </div> <div><br /></div> <div>"쉬는 기간동안 다른라인챔피언들 많이 연습해보고 왔다"는 대답을 빠른별이 했었는데, 내생각에 빠른별은 다른라인 여러챔프를 연습할게 아니라</div> <div><br /></div> <div>다른 많은 미드챔피언들을 연습해서 챔프폭을 늘리고 왔어야 했다. </div> <div><br /></div> <div><font color="#7030a0">이미 챌린져급 플래이어로서의 이해도가 있는 플래이어가 무슨 이해도를 더 높히겠다고 다른라인챔피언들을 연습하고 오는가? 그냥 미드 챔피언을 더 많이 쓸 수 있게 연습을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font></div> <div><br /></div> <div>갱맘의 필살기인<b> 오리아나, 제드는 지금 통하지만</b>, 빠른별의 필살기인 <b>럭스, 다이애나는 너프로 인해 픽도 잘 안되니까</b> 아리만 대비하면 된다.</div> <div><br /></div> <div>.</div> <div>.</div> <div><br /></div> <div>이러한 빠른별의 문제로 인해 빠른별이 출전하는 경기에는 다음과 같은 공식이 성립된다.</div> <div><br /></div> <div><font color="#953734"><b> 빠른별이 출전한 경기 - 메라신을 봉인한 뒤 미드,정글을 말린다 -> 샤이가 슈퍼플래이를 한다 -> 똥만 치우다 끝난다.</b></font></div> <div><br /></div> <div>그렇기 때문에 CJ는 더더욱 갱맘을 쓸 수 밖에 없는것이다.</div> <div><br /></div> <div>그렇다면 갱맘이 나온다면 적들은 그에 대한 대책을 세워오면 된다.</div> <div><br /></div> <div>오리아나를 벤하고 제드를 가져온다던지, 오리아나를 효과적으로 봉쇠하기 위한 강력한 미드갱킹카드를 준비하든지 하는 식이다.</div> <div><br /></div> <div>이미 메라신은 2벤 으로 블리츠,쓰레쉬를 봉인할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바텀이 밀릴 이유는 없기 때문에 미드, 정글 위주로 전략을 준비하면 되는 것이다.</div> <div><br /></div> <div>기껏 식스맨 재제를 준비해놓고 한가지 카드를 쓰기 어려워졌으니, <b><font color="#ff0000" size="5">식스맨 채제가 무의미해진 것</font></b>이다.(이게 가장 크다)</div> <div><br /></div> <div>.</div> <div>.</div> <div><br /></div> <div>이러한 점을 봤을 때, 적팀의 입장에서 프로스트 팀원들을 나열해보자.</div> <div><br /></div> <div>메라신 - 이기려면 벤을 해야해</div> <div>국대샤이 - 벤을 해야할 정도로 치명적인 챔피언을 하진 않지만 슈퍼 플래이를 곧잘하는 위협적이야</div> <div>갱맘 - 오리아나를 필살기급으로 다루고, 제드 또한 잘하기 때문에 성가셔. 오리아나 벤하고 우리가 제드는 가져오자.</div> <div>부르르갓 - 정말 컨트롤이 뛰어난 원딜러이지만 메라신을 봉인하면 우리팀도 얘 상대로 잘할 수 있어.</div> <div>BJ빠른변 - 얘 잘하는 캐릭터 다 너프됬으니까 벤 안해도 되. 특히 얘는 제드같은 AD계열 아얘 안써.</div> <div>클끼리 - 얘 운영이 정말 무섭긴 한데, 초식초식 하니까 카운터정글을 하든 특정라인 하드푸시를 해서 일로 오라고 부르든지 해서 운영 못하게 막으면, 나머진 우리 정글러가 갱킹으로 씹어먹을 수 있어.</div> <div><br /></div> <div><br /></div> <div><b><font size="7" color="#ff0000">과연 무엇이 프로스트의 문제일까?</font></b></div> <div><b><font size="7" color="#ff0000">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78302910hydePlaveUyNewYj.jpg" width="800" height="273" alt="1.JPG" id="image_0284426935017108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font></b></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