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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하고 베스티즈에만 올렸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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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공감해주고 이런 유사한 일들이 많이 일어 났었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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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먼저 읽으셔야 할듯하네요.. 2편은 전화내용이 주된 내용이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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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루하실지도 -0-;;; <br />
<a target="_blank" href=http://www.cyworld.com/winsanae/7520566 target=_blank>http://www.cyworld.com/winsanae/7520566</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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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ㄱ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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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 "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32110a7c8153c0a93436f9379db2&name=7%C2%F8%BD%C57.jp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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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 "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32110a7c8153d6a73436f9c30db2&name=8%C2%F8%BD%C58.jp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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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문자가 오기전에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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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올렸던 문자를 제외하고는 보내지도 통화도 한적이 없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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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욕을 먹은후 전화를 했더랬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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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방비상태로 욕을 먹은터라 욕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은 말은 안나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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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택배배달원의 2차공격 " 야~ 아 ㅅㅂ 그거 얼마나 한다고 내가 변상해줄게~ 근데~ 현대택배 또 사용해봐라~ 그때 두고보자~ " 라고 말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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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어차피 너도 서산사람인데 나도 서산사람이고 피곤한일 만들지 말자~" 라며 협박을 하는것입니다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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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형은 살짝 쫄았던것 같아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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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생각을 해본거죠.. 집,전화번호를 알고있는 상황에서 해꼬지라도 하면 어째요~ 다른 식구들도 있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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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욕설문자는 아니지 않느냐고 사과하라는데 "암튼 끊고 알아보고 전화할테니 끊어"  뚜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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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하도 없었지만 일단 기다려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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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까지 아무런 연락도 없고 그 당사자와 전화하기는 짜증나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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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 전화했습니다.(콜센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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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분가량 이런일이 있었고 이런일이 있었다 주말에 옷을 입을것이다 어떻게 되는것이냐~ 이랬더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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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직원이 하는말.. "일단 변상은 직접 구입한곳에 전화해서 말씀하시고요. 한번더 전화해서 독촉하시는게 빠를거예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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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한마디 추가 "그런데요 대뜸 저한테 문자로 욕한 직원은 뭐죠? 전화로 사과받는게 맞겠지만 문자라도 사과 받고 싶은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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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콜센터 직원 왈  " 음.. 충남쪽은 천안지사에서 관리하니 이 번호로 전화해보세요 041-xxx-xxxx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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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천안지사에 전화해서 15분가량 같은말을 반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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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직원 왈 "그쪽 문제는 당진 지사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쪽에 전화해보세요 전화번호는 041-xxx-xxxx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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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화를 끊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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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좀 지른후에 마음을 가다듬고~ 아오~ 이런샹~ 어우~ 후~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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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대기업들이 이런짓 많이 하는건 알고 있는데 현대택배 뭐지 ㅅㅂ ㅡㅡ (혼잣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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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당진지사에 전화를 걸어서 15분가량 자초지정을 설명하니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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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직원에게 직접 사과 하도록 하겠다고 하더군요 일단 믿고 끊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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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을 기다렸는데 아무 연락도 없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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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연락을 또 할라는데 전화번호를 까먹은겁니다 ㅡㅡ;; 아오~ 짜징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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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본사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찾아보다가 '항만' 관련부서에 그냥 전화를 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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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내용을 15분가량 또 설명했더니 엄청 친절하신분이 설명을 잘해주더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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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 연락넣어서 직책 있으신분이 연락가게 해드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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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분 정도후 본사의 어떤 직원분이 연락왔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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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같은 설명을 반복했습니다.. 저는 앵무새일까요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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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빠른시일안에 배달원에게 직접 연락해서 사과하라고 말하겠다는 친절한 설명끝에 전화를 끊었더랬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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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금요일 갑자기 전에 재배송했던 물건이 왔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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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에 없었는데 또다시 전화는 없이 문자하나 딸랑 왔더군요 <br />
<img src= "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32110a7c8153e2e4343cf88577c3&name=%C6%D0%B1%E22.jp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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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금요일이니까 지가 안전해주면 월요일 받을수밖에 없으니 이런짓을 하던거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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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제가 사용해야 한다는 말은 진작부터 했으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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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내가 아쉬운 입장이기에 당장 전화해서 말을 했더랬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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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 "여보세요~ 저기요~ 집에 비어있어서 관리소에 부탁좀 드릴게요" 이렇게 말했더니 어디서 듣던 말투 듣던 목소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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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 "그렇게 못하겠는데요"  말투 딱 들으니 생각이 들었죠~  그놈목소리구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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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관리소에 맡길때 시스템이 어떻게 되냐믄 먼저 택배 배달원이 관리소에 가서 전화를 저한테 걸고 관리소 아저씨께 바꿔주고 통화하면 끝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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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 "왜 안되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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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 "미리 관리소에 연락안되는한 저는 못 맡깁니다. 알아서 찾아가세요" 라고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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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 "관리소에 전화기가 따로 없습니다. 아파트 시스템이 원래 그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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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 "암튼 저는 못하겠다고요 바로 연락 안하시면 그냥 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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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 그럼 잠깐 기다려봐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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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끊고 아파트에 전화해서 경비실에 연락한 다음에 아저씨한테 관리소에 전달좀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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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이 오면 직접 통화하고 끝날일을 왜 그러느냐고 하더군요 ㅡㅡ;;;  사면초가 ㅋㅋㅋㅋㅋ~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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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부탁좀 드릴게요~ 했더니 해주더군요 암튼 그렇게 받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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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며칠이 지났는데 여전히 사과는 안오고 지금 14일인데 아직도 사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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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 계속 전화해서 말해야하는건지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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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배달원의 전화번호를 남긴다면 제가 법적 처벌을 받게 될까요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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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같아서는 전화번호고 뭐고 다 뿌려버리고 싶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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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시골에 작은 동네라서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지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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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대해서는 다 알고있는 직원 vs 직원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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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더니 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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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2편을 마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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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3편도 나올듯 -0-;;;;;<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