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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791023
    작성자 : 잉여킹전군
    추천 : 47
    조회수 : 4253
    IP : 175.113.***.178
    댓글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12/01 21:42:21
    원글작성시간 : 2013/11/30 04:53:10
    http://todayhumor.com/?humorbest_791023 모바일
    (스압)고딩시절 내가 그린 그림들.jpg
    안녕하세요 잉여킹전군입니다
     
    저번에 올린 중딩시절 그림들이 반응이 좋아
    2편을 마련했습니다
     
    1편 보구 보시면 더 재밌을거에요 ㅋㅋ
     
     
    그럼 갑시다
     
     
     
     
     
     
     
     
     
     
     
     
     
     
     
     
     
     
     
    1_20131130_022649.jpg
     
    이건 아마 삼국지 인물을 그리려고 했던듯...관우라고 우겨봄
     
     
     
     
     
     
     
     
    1_20131130_022712.jpg
     
    이래뵈도 장비랍니다
     
     
     
     
     
     
     
     
     
     
    1_20131130_030826.jpg
     
    저 어색한 팔놀림....하아...
     
     
     
     
     
     
     
    1_20131130_030917.jpg
     
    뭔가 간지남을 그리고 싶었던듯
     
     
     
     
     
     
     
     
    1_20131130_031049.jpg
     
    나름 반항아임
     
    벨트에 존나 신경쓴 흔적이 역력
     
     
     
     
     
     
     
     
    1_20131130_031143.jpg
     
    포니테일 + 체인목걸이 + 십자가 귀걸이 조합
     
    혹시 게이...?
     
     
     
    1_20131130_031230.jpg
     
    이 그림의 얼굴을 주목해야함
     
    이때부터 인물들 얼굴이 점점 말상이 되어감
     
     
     
     
     
     
     
     
    1_20131130_031419.jpg
     
    난 세상에 불만이 많았나...?
     
    뽀큐는 귀엽게 봐주세요
     
     
     
     
     
     
     
     
    1_20131130_031504.jpg
     
    모자의 털을 묘사하는 시도는 칭찬해주고 싶다
     
     
     
     
     
     
     
     
     
    1_20131130_023711.jpg
     
    워낙 모방하려는 작가들이 많다보니
    그림체가 왔다갔다 함
     
    이건 슬램덩크 보고 삘받아서 그린듯
     
     
     
     
     
     
     
     
     
    1_20131130_023808.jpg
     
    이것도 마찬가지
     
     
     
     
     
     
     
     
     
    1_20131130_023913.jpg
     
    목 없는 흉물이 또 발견되었다
     
     
     
     
     
     
     
     
     
     
     
    1_20131130_024006.jpg
     
    얘부터 또 말상의 기미가 보이더니
     
     
     
     
     
     
     
     
    1_20131130_024033.jpg
     
    얼굴이 점점 길어짐
     
     
     
     
     
     
     
     
    1_20131130_024252.jpg
     
     
     
    1_20131130_024425.jpg
     
    뭔가 무기력한 고딩을 표편하려 했달까
     
     
     
     
     
     
     
     
    1_20131130_024457.jpg
     
    목 없는 흉물 3
     
     
    1_20131130_024620.jpg
     
    뒷모습을 그리기도 했구나
     
     
     
     
     
     
     
     
    1_20131130_025048.jpg
     
    어김없이 나타나는 짱의 발자취
     
     
     
     
     
     
     
    1_20131130_025336.jpg
     
    그래도 나름 원근감이 좋아짐
     
     
     
     
     
     
     
     
     
    1_20131130_025548.jpg
     
    하아... 영락없는 말이로다....
     
     
     
     
     
     
    1_20131130_025712.jpg
     
    얘도 얼굴이 없엉...ㅠㅠ
     
     
     
     
     
     
     
    1_20131130_025921.jpg
     
    자꾸 말상이 되어가는 모습에 얼굴 그리기를 기피했던듯
     
     
     
     
     
     
     
    1_20131130_030033.jpg
     
    얘도 말상이고
     
     
     
     
     
     
     
    1_20131130_030209.jpg
     
    고딩되서 펜으로 선 딴 그림은 극히 드뭄
     
     
     
     
     
     
     
     
     
    1_20131130_030303.jpg
     
    이건 친구가 슬램덩크 그려달라해서 그린거 같음
     
    몇권 몇페이지인지 맞추는 사람은 덕후 인정
     
    힌트는 말 안해도 아시겠지만 산왕전이죠?ㅋㅋ
     
     
     
     
     
     
     
     
    1_20131130_030342.jpg
     
    하아...끝나지 않는 말상의 압박...
     
    와 존나 이문세세요?
     
     
     
     
     
     
     
    1_20131130_030503.jpg
     
    ㅋㅋㅋㅋㅋ 존나 열심히 그렸는데 결국 말상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_20121014_112609.jpg
     
     
    짜잔~~~ 그림이 변했음
     
    사실 여기서부터는 내 창작물이 아니라
    인체을 공부하고자 보고 배껴 그린것들임
     
    뭘 보고 배낀지는 인물화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실듯?
     
    맞음
    그 유명한 A.루미스 씨의 '알기쉬운 인물화'
     
     
    감각만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한계를 느끼고
    제대로된 공부를 해보고자 책을 샀었음
     
     
     
     
     
     
     
     
    1_20121014_112708.jpg
     
     
     
    1_20121014_112739.jpg
     
     
     
    1_20121014_113122.jpg
     
     
     
    1_20121014_113340.jpg


     
    이때 명암 표현과 뎃생의 재미를 조금 느낌
     
    이라곤 하지만 사실 이후론 그림을 그리지 않았음
     
     
     
    고3이 되서 만화가의 길을 포기한 이유도 있고
     
    그림에 대한 내 열정이 식은 이유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이 뒤로는 그림을 그리지 않았음...
     
    그런고로 이 게시물은 여기가 끝이구요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추천 눌러주신 분들도 미리 감사해요~~
     
     
     
     
     
     
    PS. 초딩시절 그린 그림도 있는데 나중에 시간나면 그것도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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