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수 박사님..배움에는 나이가 없다지만 <div>정말 대단하신 분인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기사 요약하자면</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본인은 물리학과 가고싶었지만 아버지 때문에 법학과</div> <div><br></div> <div>→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1972년부터 28년간 판사</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태평양로펌에서 변호사 9년</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로펌생활중 교보에서 우연히 과학책 보고 다시 호기심 다시</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65세 유학 시작 </span>머시드 캘리포니아대에서 하루 15시간씩 7년간 공부</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73세에 물리학</span>박사 취득한 후 volunteer 연구원 중</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91년부터 유학 전까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내분과 함께</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가정폭력 등으로 분리된 청소년 돌보는 그룹홈도 운영하심..</span></div> <div><br></div> <div>원래 천재네, 경제력이 받침이 되네, 뭐 그런걸떠나서</div> <div>그 순수한 열정에 존경심이 드는 분은 오랜만에 기사에서 접하는것같습니다..</div> <div><br></div> <div>아래는 말씀하신 것중 인상적인거 몇개..</div> <div><br></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3.8px;">하고 싶은 일보다 현재 해야 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는 삶을 살았다. 가지 못한 길에 계속 미련을 두면 현실이 붕 떠버릴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물리학을 다시 공부하겠다는 결단을 한 후엔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span></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3.8px;"><br></span></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3.8px;">미국에선 아무도 나이를 묻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나도 나이를 자연스럽게 잊게 되더라.</span></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3.8px;"><br></span></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3.8px;">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오후 10시쯤 자고, 새벽 1~2시에 잠이 깨 다시 두세 시간 공부하고, 한두 시간 더 잔 후 7시에 일어나 등교하는 생활을 7년간 반복했다.</span></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3.8px;"><br></span></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sans-serif;font-size:14px;line-height:23.8px;">“아직도 공부할 게 많으냐”고 했더니 긴 답이 돌아왔다. “물리학은 ‘세계가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는 학문이다. 이미 기라성 같은 학자들이 많은 걸 알아냈지만 깊이 들어갈수록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게 많다. 기왕 공부를 시작했으니 인간이 모르는 영역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데 공헌하고 싶다. 마음이 급하다.”</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