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어제 일곱살짜리 우리딸이 친구와 놀고는 집에 들어오면서..<BR>"엄마 100원 있다."<BR>라고 집사람한테 자랑했습니다.</P> <P> </P> <P>집사람은 아이가 그 돈을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 추궁하듯 물었습니다. (요즘 하도 불미스러운 사건이 많아서...)<BR>"별님아 왠 돈이야?"</P> <P>그러자 우리딸은 "100원이야"<BR>라고 대답했습니다.</P> <P> </P> <P>나는, 집사람의 질문이 부정확해서 아이가 엉뚱한 대답을 하게 된 것이라고 판단하고는<BR>"여보, 애가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질문해야지.."<BR>라고 채근하면서</P> <P>다시 내가 우리딸에게 물었습니다.<BR></P> <P>"별님아 그 100원 어떻게 생겼니?"</P> <P>그러자 우리딸은....</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BR>"동그랗게...."</P> <P>그 대답을 듣고는 저와 집사람은 한참을 웃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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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12/04 14:13:51 112.162.***.2
[2] 2012/12/04 14:48:11 113.131.***.2 캭캭
259681[3] 2012/12/04 14:50:15 124.80.***.197 RRL
276394[4] 2012/12/04 15:53:55 174.251.***.51
[5] 2012/12/04 16:03:26 180.68.***.18
[6] 2012/12/04 16:32:49 121.151.***.108 멍이하트
325978[7] 2012/12/04 16:36:59 14.37.***.77
[8] 2012/12/04 17:08:27 121.169.***.124 그럴듯하지
311211[9] 2012/12/04 17:17:16 61.75.***.250 긍정대마왕
41868[10] 2012/12/04 17:36:19 112.169.***.112 와서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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