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한테서 왠만해선 자제 할려고 하는게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종교이고. 하나는 정치이다.. 왠만해선 남앞에선 자제 할려고 한다..

 

왜? 두개는 개인적 생각이 담긴 주관적 생각이라 사람마다 생각차이가 있기 떄문이다..

 

오늘 지인들과 이야기도중 정치 이야기가 나왔는데.. 머 그러려니 넘길려고 하다가.. 지인중한명이(서른 중반)  허 요즘 세월 많이 좋아졋다고.. 옛날같으면 대통령 욕 하면 끌려 갔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 세월 많이 좋아 졋단다.. 순간 피가 꺼꾸로돌았다..

 

그래서 보다 못해 내가.. 형님 대통령을 누가 뽑는겁니까? 라고 물으니 그 형이라는 사람이 당연히 국민이 뽑는거아니냐 라고 답을 햇다.

그럼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운영을 잘못하면 욕도 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라고 되물으니.. 니가 옛날에 살아보질 못해서 그런다. 옛날이였으면 남산 타위 뒷 동내 어쩌고 저쩌고 ~ 하길래 아니 정부가 국민을 무서워 해야지 왜 국민이 정부를 무서워 해야됩니까?  어디 북한도 아니고 대통령 욕 할만하면 하는거 아닙니까? 라고 하니.. 어버버 되더라.. 다시는 안볼 맘으로 그랬는데.. 주변 지인들이 됫다고 그만 하라고 안 말렸으면.. 끝장 아닌 끝장 토론 을 펼칠뻔 햇다...

 

 

허.................. 이나라가 북한입니까..

 

 

그렇게 넘겼는데 또 정치이야기가 나왔다.. 이미 주변에서 한번 말렷길래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려고 했는데.. 그 형님이라는 작자가 자는 좌빨이내 라고 하길래 ㅋㅋㅋ 그 형님이 박근혜 지지하는 형님인데.. 형님 박근혜 아버지 박정희가 예전에 남로당 출신인건 알고 계시냐고 물었다.. 그러니 그떄는 살려고 어쩔수없던거 아니냐 라고 하길래.. 그럼 형님 형님이 좋아하시던 박근혜 씨가 예전에 정부권한으로 북한 잠깐 가따올수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정부가에서 절대 김정일이는 절대 대면하지 말고 오라고 해서 박근혜씨가 알았다고 서명하고 북한 넘어갔는데.. 결국 김정일 만나고 온거 아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형님이 그게 머 그럴수도 있지 라고 말하길래.. 네 저도 머 상황에 따라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김정일 만나는건 까지 그렇다고 치고 왜 김일성 동상앞에서 숭배?? 까지 하고  넘어온거 아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그형님이 증거 잇냐고 하길래 내가 유투브 드가서 김정일 박근혜 라고 쳐보세요 나와요 ㅋㅋ 라고 하니.. ㅋㅋㅋ 어버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는 안볼사람처럼 말했는데..

 

허.....................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