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세줄요약 있습니다
04년에 올라온 리플 캡쳐입니다
이 당시 베스트게시판에 짤방이라는 명목으로 정말 수위가 센;;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고
그런 사진들이 베스트로 많이 올라오는 상황이였죠
저 또한 수위높은 야짤에 반대하는 입장이였고, 그래서 열렸던 콜로세움이였습니다.
오유가 변했다 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싶은 말씀은... 세상에 변하지 않는게 뭐가 있습니까??
사람과 사람이 만나도 '변했다' 라는 이유로 싸우곤 하는데
수만, 수십만이 모이는 커뮤니티에 항상성을 요구하는것 자체가 저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오유가 변했다는 말은 제가 오유를 시작한 03년에도, 04년에도,,,그냥 모든 해에 다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올라오는 사진의 수위는....예전(2010년 기준)에 비하면 강도가 세지긴 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잘못됐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과거의 노골적인 19금짤 등에 비해 훨씬 건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엔 공공연히 있었던 일입니다. 조공이라고 하지요.
그러다가 유저들이 '이건 아니다' 라고 해서 스스로 자정운동을 거치고, 어느정도의 수위조절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여시강점기를 거쳐....아재상스를 맞이하니 다시한번 수위논란이 터져나오네요
솔직히 저는 지금의 수위가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노자키 아이?? 인터넷 검색 3분만 하면 시노자키 아이 화보보다 훨씬 강도가 센 사진들 충분히 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오유에 이런걸 올리냐' 라고 하시는 분들께, 왜 올리면 안되나요??
미성년자들도 보니까?? 미성년자들은 비키니 사진 보면 안되나요??
노출이 심해서 눈살찌푸려지니까?? 개인적으로 불쾌감을 느끼신다면 왜 클릭하셨나요?? 제목에 후방주의라고 쓰여있는데??
콜로세움은 오유의 커다란 장점입니다. 유저들끼리 소통하면서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게 되죠
하지만 콜로세움을 위한 콜로세움은 진흙탕싸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제 눈에 있는 들보는 모르면서 남의 눈에 들어간 티끌로 타박한다면, 소모적인 싸움밖에 나지 않습니다
잡설이 길었는데요, 제 글을 짧게 요약하자면
1. 오유가 변했다 → 오유에 항상성을 요구하지 마라. 오유도 나도 당신도 시간이 지나면 변하는 존재다.
2. 자료가 너무 선정적이다 → 지나치게 선정적이라 생각된다면 비공감을 날리는게 맞지만, 비키니같은 '옷' 까지 살색이 많다는 이유로 논란에 서는건 맞지 않다.
3. 왜 이 얘기 다시꺼내서 싸움붙이세요?? → 죄송합니다. 논란이 되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