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꼬릿말로 베스트 간다!
(p.s 꼬릿말안에 김용만 있다는말은 그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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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때 담배를 피웠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후 2학년이 되기 전에 끊었습니다.
나름대로 겉늙은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유야 어찌되었든,,,
사람들의 눈이 조금은 싫군요..
그래도 어찌합니까? 그 탓이 제게 있는것을..
나 겉은 이렇게 겉늙었어도
당신네들의 속처럼 더럽진 않습니다.
마음대로 웃으십시오!
단, 외모가 아닌 인격적으로 저보다 나은 위치에 있다면 말입니다.
-겉늙어보이는 제 외모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내 나이 이제 19살... 대한민국 고3 수험생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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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늙어보인다.. 애 늙은이? 이런 말 안 어울린다. 그냥 말 그대로 "아저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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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 나는 항상 장군감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때는 '장군'이라길래 멋도 모르고 좋아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이에 맞지 않게 커 보인다는 뜻이었던 것 같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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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1때... 교실에 들어와 앉아 있었을 때 담임 선생님이 들어오시더니 나한테 이렇게 말씀하셨다.<br />
<span style="background-color:silver;"><font color="silver"><br />
"학생! 여긴 고등학교 1학년 교실이 아니라 중학교 1학년 교실이야. 잘못 찾아 온 것 같은데"<br />
</font></span><br />
...<br />
<span style="background-color:silver;"><font color="silver"><br />
내가 중1때 나는 선배들한테 인사를 받기도 했다.<br />
</font></span><br />
원래 저학년이 고학년한테 인사하는게 맞지만...(명찰의 색깔을 보고 학년을 구분 할 수 있었다) 가끔 눈 나쁜 선배들이 나에게 인사를 하곤 했다....(어쩌면 눈이 좋은걸지도??-_-)<br />
<br />
그랬다.. 나는 어렸을 때 부터 늙어보였던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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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고등학생이 된 후 나는 성인비디오를 마음 껏 빌릴 수 있었다.<br />
술 담배를 살 때도 나이를 물어보는 일이 결코 없었기에, 형들 심부름을 내가 다 해야했다.<br />
그리고... 버스비라든가... 각종 요금을 '어른'으로 내기도 했다. ㅜ_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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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때까지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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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고2가 되니.. 슬슬 짜증나기 시작했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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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어느날, 학교 주위에 새로운 겜방이 하나 생겼다.<br />
나는 게임을 하러 게임방으로 갔다. 그날이 금요일인가 그랬기에.. 교복을 입고 있었다.<br />
아줌마가 다정하게 맞아주더라.<br />
"어서와~"<br />
그리고 일요일. 교회에서 오전 예배가 끝난 후, 나는 다시 겜방을 향했다.<br />
아줌마가 역시 다정하게 맞아주더라.<br />
<span style="background-color:silver;"><font color="silver"><br />
"어서 오세요~"<br />
</font></span><br />
사복을 입었기에... 당연히 학생으로 생각하지 않았나보다...<br />
그래도 이 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다.<br />
자리를 잡고 게임을 하려하는데 아줌마가 오더니 묻더라..<br />
<span style="background-color:silver;"><font color="silver"><br />
"커피 드실래요?"<br />
</font></span><br />
난... 커피를 마시지 않기에 그냥 거절했다.<br />
"아니요..괜찮아요."<br />
그랬더니 아줌마가 말하더라...<br />
<span style="background-color:silver;"><font color="silver"><br />
"재떨이 갔다 드릴까요?"<br />
</font></span><br />
ㅜ_ㅜ... 난 학생이라고....<br />
<br />
<br />
그리고 고2 겨울방학...누나네 집에서 도서실을 다니며 공부하고 있었다.<br />
참고로 누나는 결혼을 했고 아이도 있다... 나는 19살이지만 누나는 30살이다..<br />
나 막둥이 -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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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방학때 누나네 집에 있었는데...<br />
누나가 아는 사람이 집들이를 하러 왔나보다...<br />
이래저래 누나랑 매형이랑 집들이 온 사람이랑 인사를 나누더니 나를 소개 시켜준다.<br />
"얘는 내 동생이야."<br />
내가 말했다.<br />
"안녕하세요?"<br />
"네, 안녕하세요"<br />
그 아저씨가 인사를 하더니... 누나에게 묻는다...<br />
<span style="background-color:silver;"><font color="silver"><br />
"동생분 결혼 하셨나요?"<br />
</font></span><br />
<br />
난 고3이라고...ㅜ_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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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6년생 입니다. 이제 리플에 제 나이 달아주는것도 지겹습니다 -_- **
** 진실게임에 출연하고 싶은데.. 도와주실런지요 -_-; **
** 단! 세상에 이런일이! 는 절대 거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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