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틸다 스윈튼은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봉준호 감독 등과 함께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설국열차'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br /><br />기자회견 동안 국적이 다른 사람들과 작업한 소감, 의사소통에 대한 문제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스윈튼은 "계속 사람들이 '국적'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나는 그게 신기하다"며 운을 뗐다.<br /><br />이어 "예술을 하는데 있어서 누가 어디서 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영화는 진정한 인간이 될 수 있는 자유로운 기회다. 그런 면에서 지금 나와 함께 자리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나의 '가족'"이라며 '설국열차' 팀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311&aid=0000244271" target="_blank">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311&aid=0000244271</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