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20405n06649 1. 서 후보 관계자는 "서 후보는 여전히 토론에 나가고 싶어하지만 참모진들이 선거전략 차원에서의 토론회 불참을 결정했다"면서 "선관위에서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지금은 지역주민 한분한분을 찾아뵈면서 진정성을 알리는 게 필요하겠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밝혔다
2. 윤 후보 측 관계자는 "7일 예정된 선관위 주최 토론회에는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다른 토론회 준비할 시간에 유권자들을 더 많이 만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3. 지난달 27일에는 강남을에 출마한 김종훈 새누리당 새누리당 후보가 정동영 민주통합당 후보의 토론 제안을 거절하며 "시간이 아깝다"고 표현해 논란이 됐다. 김 후보는 이로 인해 트위터에서 '낙선후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4. 박성호 새누리당 창원의창 후보는 토론 하루 전에야 불참의사를 통보해 비판 받은 바 있다.
박 후보는 지난 2일 예정된 경남 CBS 후보자 합동토론회 하루 전 일정상의 이유로 토론회에 불참한다고 통보했다. 박 후보측은 4대강 사업, 롯데백화점 비정규직 문제 등의 민감한 질문을 빼달라는 요구를 했다가 CBS 측으로부터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후보는 "나는 로봇에 불과하다. 캠프에서 시키는대로 할 뿐이다"고 해명했다. 한동안 포털사이트에 '박성호 로봇'이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5. 박 후보는 지난달 31일 전해철 민주통합당 후보와의 토론에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질문지를 못 받았다며 양손으로 X(엑스) 표시를 크게 하며 자리를 떴다. 전 후보 혼자 대답하는 '홀로 토론회'가 10여분 진행되고야 박 후보는 다시 자리로 돌아왔지만 질의응답 시간에 전 후보의 질문에 하나도 답변하지 않았다. 이 과정은 고스란히 방송을 탔다.
6. 고성국 박사와 이상돈 비대위원은 "참여정부 시절에도 민간인 사찰이 존재해왔다"고 주장하며 민주통합당이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를 총선에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논리를 폈다. 이에 김진애 본부장과 조기숙 교수는 미리 준비해온 도표를 꺼내며 참여정부 당시 진행된 감찰과 MB정부의 민간인 불법사찰의 차이를 항목별로 지적했다. 대응하던 이 비대위원은 새벽 3시 30분쯤 "건강상의 이유"를 대며 토론이 끝나기 전 스튜디오를 빠져나갔다.
방송이 잠시 중단되고 광고영상이 나가는 동안에도 이 비대위원은 자리에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김진애 본부장, 박원석 후보 등도 "이 상태에서는 토론할 수 없다"며 퇴장했고 조기숙 교수와 고성국 박사만 스튜디오에 남아 새벽 6시까지 토론을 진행했고 방송은 1시간여 앞당겨져 끝났다.
토론 거부하고 토론하다 중간에 빠지고.. 이게 이번 총선 새누리당의 선거전략인가?
한 두사람도 아니고 전국적으로 다 그러는 거 보면 일부러 중앙에서 지시받고 그러는 거 같음
토론해봐야 주로 인터넷 이용자들인 2~30대들이 챙겨보는데 인터넷 인구들은 어차피 새누리당이 아무리 토론 잘해도 안 찍을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 차라리 자기들 고정지지층인 고령의 지역 유권자들이나 영세상인 등을 상대로 직접 얼굴도장 찍는 게 더 낫다는 판단인듯.. 시장 아줌마가 무슨 후보 토론 따위를 챙겨볼리는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