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미션에 드디어 케리건이 눈을 떴네요. 앞으로의일들은 전부 케리건 중심으로 전개가 되는데요, 그건 스토리상으로 주인공 정신체가케리건 밑의 수하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여튼 시작해 볼까요?
가장 새로운 그리고 가장 강력한 초월체의 대리인인 케리건은 배양 번데기로부터 깨어났다, 하지만 그녀의 잠재적인 힘은 아직 완전하게 기능을 하진 않았다.
케리건은 지금부터 그녀의 힘을 묶어놓는 고스트의 족쇄를 밝히러 떠나야만 한다. 그것이 완료되면, 그녀는 초월체의 무리를 이끌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프로토스로부터 완전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다.
그녀의 능력은 아직 완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전 고스트 사관학교에서 케리건의 정신능력이 너무 강한 나머지 그 힘을 묶어놓는 장치를 몸에 심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아메리고
원시 군락 밀집지역
차 행성
내가 부화되는 동안 날 지켜 보아 주었구나, 난 그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정신체여. 그러나 나는 네가 조금 더 경계 해줬으면 한다, 그렇게 하면 나는 힘을 더 길러서 군단에게 도움이 될 것이니.
우선 시작은 케리건이 주인공에게 감사인사를 남깁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부려먹으려는 의도를 포착… ㅠㅠ 자신이 할일이 더 있다며 좀 더 자신을 지켜주라는 케리건.
난 여태껏 내 잠재적인 힘을 쓸 수 없었다, 그러기에, 난 테란의 사이언스 베슬에 침입하여 유령 프로젝트의 비밀을 밝히고 싶구나. 만약 내가 정신적인 상태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다면, 난 과학자들이 내 마음에 심어놓은 이 부작용을 없앨 수 있겠지.
그렇습니다. 아메리고라는 미션의 이름은, 사실 예전 테란 연방(현재 자치령 소유)의 거대한 사이언스 베슬의 이름이었습니다. 거기에 있는 슈퍼컴퓨터에 고스트 프로젝트의 방대한 정보가 담겨있는데요, 케리건은 이 정보를 얻으면 자신이 왜 잠재적인 능력을 완전히 쓸 수 없었는지 알아낼 것이라 확신합니다.
네가 초월체 님의 총애를 받고있는 하수인이라 하지만, 넌 네가 그저 하수인이라는 것을 기억해라. 우리의 위대한 임무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겠지, 케리건. 네 개인적인 변덕으로 초월체님의 의지를 무시하려는 건가?
하지만 오버마인드의 충실한 하수인, 자츠는 케리건이 상당히 마음에 안드나 봅니다. 케리건에게 결국 넌 아무리 날고 기어도 오버마인드의 하수인, 고로 자신의 의지대로 할 권리는 없다, 라고 주장합니다.
날 거스르려 들지 마, 자츠. 난 내가 옳다 생각하는 것만 한다. 너나 다른 모두의 정신체들 이 와도 내 앞길을 막진 못할꺼다.
그러나 역시 케리건도 자츠가 맘에 들지 않는 듯 행동합니다. 아주 날카롭고 매정한 말들로 자츠 뿐만 아니라 정신체들을 무시해버립니다. 앞으로의 미션 역시 자츠와 케리건의 대립이 아주 활발한데요, 허나 이 대립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그녀를 가게 두거라, 자츠. 그녀의 영혼의 위대함은 여태껏 그녀와 함께 있지 못하였으니. 그녀의 잔인한 본보기로부터 군단이 어떠한 득을 볼지도 모를것이다. 그녀의 성품을 두려워하지마라, 그녀의 깊은 마음속은 어느 정신체들과 같게 느껴진다. 참으로, 어떠한 저그도 나의 의지를 뿌리칠 순 없을 지어라. 모든 너의 존재는 나의 밑에선 허상일 뿐이니, 케리건은 그녀가 갈망하는 것을 하여도 좋다.
그렇게 싸우는 두사람 사이로 초월체가 쑥하니 나타나서 다짜고짜 케리건의 편을 듭니다. 말은 길게 했지만 결국 그 목적은 최대한 자츠를 설득하려는 말들 뿐입니다.
당신의 의지대로, 초월체이시여. 정신체, 넌 그녀가 해를 입지 않도록 지켜봐야만 한다.
바로 꼬리를 내리는 자츠, 한마디의 반박도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처음부터 초월체의 말은 무조건 복종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브리핑의 종료
미션목표
케리건을 슈퍼컴퓨터로 데려가십시오.
케리건은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여튼 이번 미션은 케리건이 사이언스 베슬, 아메리고 호로 침입하여 슈퍼 컴퓨터앞까지 데려다 놓으면 되는, 간단하고 쉬운 미션입니다.
다고스: 정신체여, 이것들을 가져가거라, 내 아이들 중 최고의 살인귀이다. 그들이 너의 조사에 도움이 될 것이니라.
아, 역시 다고스입니다. 저기 히드라리스크 영웅 헌터킬러는 지지난 미션에서 보았듯 상당히 활용도 높고 강한 유닛인데요, 이 둘을 최대한 활용해서 최대한 많은 병력을 살려 미션을 깨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튼 시작하고 언덕 밑으로 내려가면 저글링 6기가 땅속에서 일어납니다. 저글링과 케리건+헌터킬러들의 부대지정을 따로따로 시켜줍시다. 각각의 부대는 활용 할 수 있는곳이 다 다르거든요.
조언자: 허가받지 않은 침입이 감지되었습니다.
여튼 계속 전진해다가다 보면 요렇게 누가 왔다고 뜹니다. 무시하고 계속 가봅시다.
마린: 적을 만났다!
마린이 우린 회사를 얻었다! 가 아니라 숙어로써 "손님이 왔다"의 저속한 표현 혹은 은어적 표현을 하며 반겨주는데요, 방 3업케리건은 가히 사기적인 몸빵(방어력 5)을 자랑하므로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조언자: 보안 카메라가 작동되었습니다.
마린 4기를 처리하고 앞의 흰색 신호소에 들어가면 보안카메라가 작동되며,
슈퍼 컴퓨터는 섹터 6에 위치해 있다!
요기 슈퍼컴퓨터의 위치를 지정해 줍니다.
시민: 도움을 요청해!
무시하고 진군해 줍시다.
여기보면 벌쳐가 하나 있는데요, 괜히 저글링을 죽일 필요가 없으니 히드라로 처리해 줍시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언덕에서 고스트와 마린이 공격을 가합니다. 올라 갈 수 있을 방법도 없을 뿐더러 처리하기 어려우니,
이렇게 다짜고짜 달려 줍시다. 최대한 벽에 붙어서요.
드디어 입구에 도착하면 골리앗 4기가 반겨줍니다.
다 처리해 주시고 앞으로 계속 진군합시다.
넓은 통로에서 위로 올라가다보면 요렇게 언덕이 하나 있는데요, 사실 여기는 길은 아니지만 모든 이벤트를 보기위해 케리건만 올려다 보내주면…
시민: 그녀는 감염되었어, 그녀 곁에서 떨어져.
이렇게 시민이 케리건은 감염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냥 마린만 처리해 주고 나옵시다.
여기에는 고스트 두마리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저글링은 고스트의 천적이니 헌터킬러와 케리건만 가지고 처리해 줍시다.
여기서 시민이 보이는 좁은 통로를 지나갈때에,
갑자기 함정이 나타납니다. 저는 순간 잊고있어서 저글링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ㅠㅠ 여튼 다 처리해 주고 진군합시다.
여기는 각종 동물과 저글링이 있는 실험실 인데요,
마린: 이것 봐, 얘네들은 그렇게 강하지 않아. 이 괴물들도 다른 생물체들과 같이 피를 흘리는 걸.
우리가 온 것도 모르고 용감하게 갇혀있는 저글링을 때리며 장난을 치고있습니다. 이것을 용납해선 안되겠죠?
맞고있는 저글링을 버러우 시키고 마린들을 다 처리 해 줍시다.
감옥 문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흰색 신호소로 가면 문이 열리는데요,
이렇게 보안 탑이 기다리고 있으니 재빨리 올라가서 처리해 줍시다. 왼쪽에 동물이 있는 곳도 보안탑이 있으니 괜히 가까이 가지 맙시다.
저글링이 늘었습니다. 이쪽으로 가주시고 앞으로 조심스럽게 진군하다 보시면
마린: 좋아, 이 괴물들을 쓸어버리자구.
여기 다수의 마린들과 나오진 않았지만 보안탑 소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케리건의 능력을 씁시다. 마나 채워서 뭐하겠나요~
이렇게 마린 한가운데에 인스네어를 뿌려주시고 공격!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문이 잠겼습니다!
여기는 상당히 파이어벳이 많은, 저글링에게는 지옥인 코스인데요, 한때 저는 유즈맵 마이크로 컨트롤을 상당히 즐겼으므로, 히드라리스크 컨트롤으로 파이어벳들을 타개해 보겠습니다
우선 처음 두기 처리해 주시고~
앞으로 가시면 수가 늘어난 5기가...
조금 힘들지만 다 잡았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수상하게 문이 세군데로 열려있는데요, 사실 여기는 함정이니, 대피시켜 놓았던 저글링을 불러 모읍시다.
마린: 절때 여길 살아 나갈 순 없을꺼다, 이년들아!
모든 병력들을 한번에 안에 들이고 최대한 구석으로 갑시다.
그리고 언덕위에 있는 병력을 향해 인스네어를 뿌려주고 공격합시다.
이곳 역시 손쉽게 처리 했네요.
모든 문들이 열렸습니다!
조언자: 보안 카메라가 작동되었습니다.
오른쪽의 신호소는 문을 여는 곳이고, 왼쪽은 보안 카메라의 신호소입니다.
텔레포터는 섹터 5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아까 문이 잠겼다던 곳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진군해 줍시다.
이곳 역시 파이어벳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헌터킬러들만으로 처리 해 줍시다.
그리고 텔레포터 탑승!
대망의 슈퍼컴퓨터가 있는곳, 섹터 6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여기 위쪽으로 가시면 아까 언덕위에서 저희들을 괴롭혔던 마린과 고스트가 있는데요, 그것을 무시하고 바로 언덕 밑으로 내려가 줍시다.
그리고 여기 마린과 고스트가 있습니다. 처리해 줍시다.
이제 최후의 일격을 가할 차례입니다. 여태껏 모은 병력으로 저기 고스트 부대를 처리합시다.
공격!
인스네어도 써주시면서~
자치령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중>…
다 처리하고 마지막, 슈퍼컴퓨터로 케리건을 가져다 놓으면,
파일을 다운로드 하는중>…
…
…
…
파일 이동이 완료되었습니다>…
케리건: 정신체, 난 내가 찾고있던 자료들을 되찾았어. 여기서 필요한 것들은 모두 확보했다.
요렇게 고스트 관련 자료를 받으며 미션은 끝이 납니다.
요번 미션은 아메리고라는 사이언스 베슬에 침입하여 고스트 프로젝트의 자료를 빼내오는 미션이었는데요, 사실 이것을 왜 미션에 넣었는지 의문일 정도로 앞으로의 미션 전개에 별 상관이 없습니다… 아마 자원 활용 하지않고 오직 유닛만 사용하여 깨는 미션이 한 개쯤은 필요하다고 생각 해서 아닐까~ 싶기도…
여튼 이 미션을 끝내면 아메리고 호 위에서의 전투(Battle on the Amerigo) 라는 시네마틱 영상이 재생 되는데요, 이 영상은 자치령이 고스트 프로젝트의 내용이 담긴 사이언스 베슬 아메리고 호의 완전 파괴를 명령, 소수 마린, 하나의 고스트로 이루어진 부대가 들어가 폭탄을 설치한다는 내용입니다.
시네마틱 영상: "아메리고 호 위에서의 전투(Battle on the Amerigo)
영상에서 보신바와 같이, 이 시기는 이미 케리건이 정보를 빼내고 난 뒤, 또는 저그가 아메리고 호를 점령하고 난 뒤였습니다. 도중에 맥주를 따먹는 장면이 있는데, 굳이 왜 넣었을까~ 싶네요 ㅋㅋ. 여튼 폭탄을 설치하고 서로 잡담하며 쉬고 있던 도중, 저그가 몰려오자 겁에 질린 고스트가 폭탄을 터뜨린다는 내용의 영상이었습니다.
이제 다음 미션은 다크템플러(The Dark Templar)인데요, 음.. 잠깐, 다크템플러라고 하면은 프로토스의 유닛 아닙니까? 흐흐.. 더 안가르쳐 줄래요~
아무튼, 앞으로의 미션부터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되는데요. 그러나 전개가 이전 미션의 비해 상당히 빠른 면이 있으니 단단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