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바꿨습니다. 하도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은 싕나는 노래들을 골라보겠습니다.

오늘 그리 유쾌한 하루가 아니여서요.

Idiotape - Sunset Strip

얼마전에 친구들과 마실나가다가 차안에서 이 노래를 틀었는데요

킬러스에도 시큰둥 프란츠 퍼디난드에도 시큰둥하던 녀석들이

처음에는 "뭐냐 이건 슈퍼마리오 노래냐?" 이러더니만 이내 감화(?)되어 들썩들썩 거리더군요.

요새 제 주위는 전부 이디오테잎듣고 천국가는 중.

이디오테잎 - 0805

라이브도 한번 들어보시죠

Daft Punk - One more time

다펑은 다펑다펑합니다.

Jet - Are You Gonna Be My Girl?

분위기를 바꿔서 "너 내 여자 할래?"

음게분들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저렇게 말하세요.

물론 경우에 따라 불꽃싸다구가 날아올수 있다는 점을 염두하시고요

Placebo-The bitter end

플라시보 공연은 제가 다녀본 공연중에서 가장 시야확보가 잘된 공연이었어요.

여성분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근데 여성분들 공연장에 힐은 신고오지 맙시다

발등 뚫릴것 같단 말이에요

Franz Ferdinand - Take Me Out

Jamiroquai - Love Foolosophy

이 노래 듣고나면, 진짜 맛있는 음식 먹은 기분이에요.

Placebo - HK Farewell

자극적인 소리들로 귀가 지치셨을테니 이곡으로 마무리

전 이 노래를 들으면 새벽기차에 실린채로 선잠자는 기분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