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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32294
    작성자 : 지지아나
    추천 : 36
    조회수 : 5506
    IP : 61.96.***.33
    댓글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3/18 17:13:51
    원글작성시간 : 2004/03/18 15:15:48
    http://todayhumor.com/?humorbest_32294 모바일
    3.17일자 손석희 미니인터뷰(불공정방송건)

    2004. 03. 17(수)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 vs 양문석 언론노조
    ◉ 손석희 / 진행 :
    불공정한 보도다, 국민불안을 조장하고 있다, 이것이 대통령 탄핵정국을 보도하고 있는 언론, 특히 방송에 대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쏟아 놓고 있는 불만입니다. 그런 가운데 어제 7개 언론시민단체들이 이것을 언론자유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면서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 이런 입장을 밝힌 바가 있는데요. 탄핵정국과 관련한 언론보도가 과연 문제가 있는 것인가, 그렇지 않은가 오늘 이 쟁점을 놓고 잠시 토론을 진행하겠습니다. 두 분을 스튜디오에 직접 모셨습니다. 먼저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 나와주셨습니다. 그리고 맞은 편에는 양문석 전국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이 앉아 계십니다. 우선 유종필 대변인께 여쭤봐야 될텐데요. 탄핵가결 이후에 언론보도, 특히 방송보도를 문제삼고 있는데요. 어떤 부분이 불공정하다고 생각하시는 건지요?

    ◉ 유종필 / 민주당 대변인 :
    언론, 특히 방송은 공기와 똑같습니다. 우리가 알든 모르든,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우리 국민들이 마시고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정성과 중립성이 생명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탄핵안 가결 이후에 언론보도, 특히 KBS를 비롯한 방송의 보도가 공정성과 중립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것이 저희 판단입니다. 예를 들면 인터뷰를 하는데 일방적으로 탄핵 반대입장만 다수 인터뷰를 한다든가 최소한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그리고 또 탄핵소추라는 것은 헌법과 법률에 엄연히 보장되어 있는 민주적인 절차인데 이것을 마치 불법인 것처럼 조장하고, 그리고 이런 때일수록 국정안정이 중요한데 오히려 혼란을 부추기고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번에 방송이 편파성, 일방성, 그리고 정치적 편향성을 보임으로서 방송법 제5조에 방송의 공적 책임을 회피했고 또 방송법 제6조에 나오는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에 위배됐다는 것이 저의 결론적인 판단입니다.

    ◉ 손석희 / 진행 :
    양문석 전국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께서 반론 말씀해 주시죠.

    ◉ 양문석 / 전국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 :
    방송의 공적책임이라는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국민들이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결국 70% 이상이 이번 탄핵 가결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고 있고 이런 과정에서 국가적 중대사안, 거의 천재지변에 버금갈만한 이런 사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보도하는 그 자체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해선 안 된다 라는 부분을 먼저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최근에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지나치게 많이 편성을 하고 있다 라고 주장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 조선일보가 공히 이런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편성에 대한 문제는 철저하게 방송사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독자권한입니다. 그리고 이런 편성에 대한 부분들은 편성규약이라든지 그 다음에 선거보도 준칙이라든지 현재 방송사들이 가지고 있는 시스템들이 충분히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이 특히 일부에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러한 것들을 왜곡하거나 이상하게 만들 수 있는 그러한 사항은 아니라는 건 방송사 내부 시스템을 조금만 이해하면 나올 수 없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유종필 대변인께서 예로 들어주신 가령 시민들 인터뷰에서 탄핵 반대하는 쪽을 더 많이 실었다라든가, 아니면 탄핵소추라는 것을 불법으로 몰아갔다라든가, 아니면 국정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

    ◉ 양문석 / 전국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 :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들이 인터뷰 내용에 있어서의 양적 공정성이 지켜지지 않았다, 그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당일 날부터 지난 일요일까지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들이 집중적으로 나타났었고, 그게 먼저 말씀드렸던 70%이상의 사람들이 대부분 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부분과 관련해서 관련보도를 했던 기자들하고 개인적으로 취재를 했는데요. 찬성하는 사람들을 찾기가 힘들었다 라고 할 정도로 일방적인 여론적 흐름들이 형성됐던 부분들을 계속해서 간과하고 있는 것 아닌가 라고 봅니다.

    ◉ 손석희 / 진행 :
    유 대변인님.

    ◉ 유종필 / 민주당 대변인 :
    제가 말씀드리면 첫째로 너무 긴 편성을 했다는 것은 그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겠습니다만 시간을 너무 많이 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고 심층적인 보도를 해야되는데 그러니까 탄핵의 결과만 가지고 보도를 하지말고 어떻게 해서 이 탄핵까지 오게 됐는가 그 경위, 그리고 사유에 대한 보도가 없었다 하는 점하고 그리고 국민의 70%가 탄핵에 반대했다 라고 하는데 이것은 방송의 보도가 그렇게 만들었다는 겁니다. 애당초 탄핵을 하고 나서 여론조사를 한 것이 아니고 방송의 일방적인 편파보도가 있은 연휴에 한 조사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앞뒤가 바뀐 거구요. 그리고 양 위원께서 말씀하신 방송편성의 자유와 독립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방송법 4조에 나와 있습니다. 그것을 침해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그보다도 더 우선되는 게 방송의 공적 책임입니다. 이것은 역시 방송법에 나와 있습니다. 편성의 자유니까 우리 마음대로 하겠다 하는 건 아니잖아요. 일개 시민도 방송이나 신문의 보도에 항의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공당이, 그리고 이해당사자로서 피해를 입고 있다 라고 생각하는 우리 야당이 방송에 대해서 항의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저는 옛날에 새정치국민회의 때도 방송사 항의 많이 했습니다. 지금 여당에, 사실 여당도 아닙니다만 여당을 자처하는 열린우리당의 정동영 의장하고 함께 KBS, MBC, 항의방문 많이 했어요. 그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야당의 권리이고 시민의 권리입니다. 그것을 가지고 방송을 협박한다고 라고 하는 것은 지금 전국언론노조의 성명서에 보면 언론을 협박한다고 써 있어요. 그 자체를 또, 언론에 대한 항의를 쿠데타라고 써놨어요. 저도 언론노조 창립할 때부터 역할을 많이 한 사람입니다. 애당초 최초의 언론노조를 만들 때 저도 그 주역의 한 사람입니다. 저희 때는 이렇게 하지 않았어요. 그때도 KBS는 아시다시피 공영방송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정부에 치우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가진 한계입니다. KBS가 가진. 지금도 인사권을 정부가 행사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전국언론노조가 할 일은 이 시간에 방송을 감독해야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제가 말씀드리면 지금 언론노조나 언론관련단체들이 야당을 감시 비판하는 것이 주임무가 아닙니다. 애당초 설립된 목적 자체가 정부의 관할 하에 있는 이런 방송을 감독하는 감시견의 역할을 해야되는데 오히려 애완견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겁니다.

    ◉ 손석희 / 진행 :
    양문석 전문위원께서 말씀해주시죠.

    ◉ 양문석 / 전국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 :
    두 가지 이야기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의 협박이라는 표현이 타당하느냐는 문제제기하고 그 다음에 현재의 여론을 방송이 만들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먼저 언론의 협박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야당이냐 여당이냐 라는 잣대를 가지고 현재 방송에 대한 야당의 모습들을 비판하는 건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언론자유라는 것들이 전국언론노동조합에서 일을 하셨다 하니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선배들이 싸워왔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뭡니까? 바로 언론의 자유, 그리고 정치권력으로부터의 자유였습니다. 그러한 정치권력으로부터의 자유를 위해서 지금 약 20년 동안 치열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 있어서 방송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정당의 대표자들이 찾아와서 항의하고 그리고 협박을 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데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겠다, 공영방송의 기본적인 토대를 흔드는 그런 발언들이 계속해서 튀어나왔다 라는 부분들, 이러한 부분들 저희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방송이 만들었다, 현재 여론을... 방송이 중대한 국가적 사안에 대해서 끊임없이 보도하고 여기에 대한 뒷추적을 해 나가는 것 너무 너무 당연합니다. 9.11 사태를 보고 끊임없이 많은 방송들, 외국방송들 뿐만 아니라 한국방송이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지는, 그리고 비행기가 충돌하는, 그리고 경악하는 사람들, 그리고 거기에서 튀어나온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았던 것들을 계속해서 되풀이해서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부분과 마찬가지로 국가적 중대사안에 대해서 이렇게 방송보도를 한 부분이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그것들을 당리당략적 입장에서 접근한다 하면 충분히 문제가 되죠. 하지만 이게 한국에 있어서의 민주주의 위기를 불러오는 중대한 사건이다 라고 볼 때는 충분히 방송사에서 다뤄야되고 지금 더 많이 집중적으로 다뤄야되는 부분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70%의 반대, 이것이 편파보도 때문에 불공정 방송 때문에 그런 여론이 형성됐다고 아까 주장하신 바도 있는데 계속 이 얘기로 가면 끝이 없으니까요, 조금 옮겨 가지고요. 여론조사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도록 하죠. 왜냐 하면 이 문제도 야당 쪽에서도 문제제기를 한 바가 있기 때문에요. 여론조사도 조작된 게 아니냐 라는 그런 의혹을 제기하신 바가 있거든요. 유종필 대변인도 그 부분에 있어서 동의하시는지요, 혹시.

    ◉ 유종필 / 민주당 대변인 :
    여론조사 자체를 조작했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양심을 믿기 때문에. 그런데 방송이 70%의 반대여론을 다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그렇게까지 많은 반대가 나오는 데는 방송의 일정한 역할이 있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편성을 많이 해서 길게 보도한 것을 제가 문제삼는 게 아니고 보도의 내용을 문제삼는 겁니다. 예를 들면 어느 방송에 토론 프로에서 시청자 반응을 봤는데 16명의 전화를 받으면서 14명이 탄핵반대, 한 명이 찬성, 한 명이 중립, 이렇게 나타났거든요. 그런 걸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리고 시위현장에 가서, 촛불시위라는 현장에 가서 마이크 들이대면 거기야 100% 탄핵에 반대하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리고 어떤 방송의 인터뷰는 술집에 가서 친구들끼리 술 마시고 있는 데다가 마이크를 대놓으니까 혀가 꼬부라진 사람이 마음대로 지껄인단 말이에요. 너무나 지나치게 감정적인 보도를 했다, 이런 것을 제가 문제를 삼는 것이지 방송이 보도하는 것을 누가 뭐라고 합니까? 많이 보도해야죠. 중요한 사건이니까. 그런데 문제는 헌법에 규정된 절차에 따른 겁니다. 아시다시피 탄핵이라는 것은 대통령의 권력이라는 것이 워낙 막강하니까 의회로 하여금 그것을 견제시키는 겁니다. 의회가 마음대로 대통령을 처단하느냐 그걸 또 견제시키기 위해서 최종적으로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헌법재판소에 여러 양식과 애국심을 믿고 기다리는 것도 도리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 손석희 / 진행 :
    반론이...

    ◉ 양문석 / 전국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 :
    먼저 인터뷰 내용을 또 한번 제기를 하셨는데요. 정확하게 이야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KBS 100인 토론에서 민주당과 한나라당을 초청했는데 민주당 의원이나 한나라당 의원들이 출전을 안 했습니다. 그래서 찬반양론을 불러오는 패널들을 교수로 대체를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한나라당 의원이나 민주당 의원들조차도 찬성토론에 나오지 않으려고 했던 당시에 상황들을 나는 좀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계속해서 헌법재판소의 이야기를 하면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기 전에 어떠한 판단도 못한다 라는 뉘앙스를 계속 말씀하시는데 3.1운동에 대한 어려운 투쟁을 헌법재판이 우리에게 보여줘서 3.1운동을 아름다운 저항이었다 라고 이야기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똥이나 된장이나 먹어봐야 구분합니까? 냄새와 모양을 봐도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하는 것 아닙니까? 현재의 상황은 의회쿠데타, 또는 의회 폭거였다는 부분들이 국민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보고 느끼는 거죠. 그리고 그 현장들을 철저하게 지켜봤던 국민들이 거기에 대해서 그 자리에서 울고불고 분노하는 부분들이 누가 가르쳐줘서 당신들 이런 식으로 감정을 끌고 가라 라고 이야기 한 거 아니라는 부분들을 다시 한번 강조해 보고 싶습니다.

    ◉ 유종필 / 민주당 대변인 :
    그러니까 방송이라는 게 책임 있는 우리 사회의 공기입니다. 방송법에도 나와 있습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뭔가 국정을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보도해야지 혼란을 부추김으로서 어느 일방의 정치적 목적에 기여하도록 해선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자꾸 반복을 합니다만 들어보세요. 보도를 많이 했다, 그 자체를 문제삼는 게 아니고, 또 시위를 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 한정없이 시위를 하고 시위의 방법도 여러가지 금도가 있는 거란 말이에요. 적어도 방송이 우리 사회를 올바로 이끌어가려고 하면 뭔가 성숙된 자세로 보도를 해야 되는데 아시다시피 오늘 방송위원회에서 탄핵과 관련한 프로에 제재여부를 오늘 논의를 하기 때문에 방송위원회가 어떤 결과를 낼지 모르겠습니다만 거기에 핵심은 방송심의규정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방송은 사회통합에 기여를 해야 되고 또 사회적 쟁점이 다른 게 있을 때는 균형 있게 반영하고 특정정당이나 정파의 이익이나 입장에 편향돼서는 안 된다고 나와 있거든요. 저는 편향성을 문제삼고 있는 겁니다.

    ◉ 손석희 / 진행 :
    얘기가 계속 중복이 되고 있는데요. 조금 얘기를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전국언론노조를 비롯해서 7개 언론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하고 발표했는데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탄핵정국의 책임을 방송사에 떠넘기고 있다 라고 지적을 했습니다. 우선 왜 그런 지적을, 이게 정치적 이유라고 판단하셔서 그런 얘기를 한 것 같은데 배경 설명해주시고 그 다음에 유 대변인께서 반론 말씀해주시죠.

    ◉ 양문석 / 전국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 :
    계속해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방송이 현재 여론들을 만드는데 있어서 상당히 기여를 했다 라고 이야기하는 거나 국정혼란을 계속해서 부추긴다 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에 있어서 대응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상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9.11 사태를 봤을 때 끊임없이 그 부분들을 보여주고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한 심층적인 문제, 밑바닥의 문제, 원인의 문제를 밝혀내고 그리고 현재 진행되는 사항들을 이야기하고 하면서 화면과 목소리는 계속해서 바뀌어나갑니다. 마찬가지로 이 문제에 대해서 대충해서 덮을 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뿌리부터 시작해서 현재의 변화 과정들을 철저하게 추적해 나가야된다 라는 측면에서 국정혼란을 부추긴다가 아니라 두 번 다시는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게끔 철저하게 문제들을 진단하고 그리고 이것들을 부정적인 요소들을 제거해나가는 과정이다 저는 그렇게 보는 것이고요. 방송위원회 이야기하셨는데 방송위원회가 판결을 하면 어떻게 될 것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사실상 지금 네티즌들, 포털 사이트 같은 경우에는 90% 이상이 공정한 방송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잠깐만요. 그 부분은 공식적인 여론조사 결과는 아니니까...

    ◉ 양문석 / 전국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 :
    심지어 조선일보 이번에 네티즌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대부분 항상 언론노조와의 입장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는데 어제까지의 결과들이 55:45로 조선일보에 들어가는 네티즌마저도 공정한 방송이다, 더해야된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 국민의 여론을 뒤엎고 단핵을 가결시켰던 한민자가 또 다시 방송에 모든 책임을 돌리면서 또다시 국민의 여론을 배신하는 행위들, 이런 것들이 끊임없이 지속되는...

    ◉ 손석희 / 진행 :
    정리해 주시고요. 참고로 늘 말씀드립니다만 인터넷 상에서 네티즌 상대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는 공식적인 것으로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물론 어떤 흐름을 읽는 데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을 공식자료로서 말씀드리긴 어렵다는 것을 진행자로서 말씀드리고요. 유 대변인께서 말씀해주시죠.

    ◉ 유종필 / 민주당 대변인 :
    방송장악 문제가 옛날부터 늘 나왔습니다. 5공 때는 ‘땡전뉴스’도 있었고, 아까 양 의원께서 정치권력으로부터의 언론자유를 지킨다 말씀하셨는데 그 정치권력의 핵심은 인사권을 가진 정부입니다. 다시 말하면 정권, 대통령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장악을 방지하는, 감시를 하려면 그 핵심을 감독해야지 야당을 공격하고 하는 건 번지수가 틀린 겁니다. 물론 야당이라고 해서 방송에 대해서 권한을 안 갖는 게 아닙니다. 야당도 국회에서 얼마든지 방송에 대한 견제 권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러나 핵심이라는 것은 인사권을 가진 쪽을 감독하는 겁니다.

    ◉ 손석희 / 진행 :
    질문이 있는데요. 유 대변인님께서는 현재 방송이 인사권을 대통령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부나 여당에 대한 그런 감시나 견제는 전혀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유종필 / 민주당 대변인 :
    아닙니다. 전혀 하지 않는 게 아니고 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경우처럼 대통령의 자리가 걸린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대통령을 옹호하는 쪽으로 보도하는 그 문제를 제가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래서요. 다시 제가 말씀드리면 이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한다 라고 하는데 이런 사태라는 게 탄핵 아닙니까? 탄핵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려면 헌법에서 탄핵조항을 빼세요. 헌법에 탄핵조항이 있다 라고 하는 것은 탄핵이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헌법 절차에 따라서, 법률절차에 따라서 한 탄핵을 가지고 ‘이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이라는 그 자체가 쿠데타입니다. 탄핵 자체가 왜 쿠데타입니까? 대통령을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를 했다, 이런 것은 헌법 절차가 아닙니다. 그러나 탄핵에 의해서 대통령을 물러나게 하는 것은 헌법 절차입니다.

    ◉ 양문석 / 전국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 :
    저는 그런 식으로의 토론이 상당히 우리를 피곤하게 하는 토론이라고 생각합니다. 탄핵자체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 유종필 / 민주당 대변인 :
    방송이 그런 보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 양문석 / 전국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 :
    저도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는데요. 이번 탄핵의 문제는 첫 번째 탄핵을 했던 사람들의 자격의 문제였고,

    ◉ 유종필 / 민주당 대변인 :
    자격이라니요!

    ◉ 손석희 / 진행 :
    죄송합니다. 말씀 마쳐주시고 해주세요.

    ◉ 양문석 / 전국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 :
    이야기는 끝내게 해주십시오. 탄핵에 대한, 사안에 대한 문제였던 것입니다. 이 문제 때문에 반민주성이라고 이야기했던 것이고, 두 번째 2002년도에 신보도지침이라고 해 가지고 한나라당의 이회창씨 아들, 이정연씨의 문제를 가지고 방송사에 공문을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야당은, 지금 몸담고 계신 민주당에서 신보도지침이라고 하면서 집중적으로 비판을 했습니다. 야당의 문제를 비판하지 말라...

    ◉ 유종필 / 민주당 대변인 :
    비판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니까요. 아까부터 이야기했지만. 왜 자꾸 그렇게 왜곡되게... 어떻게 토론을 합니까?

    ◉ 손석희 / 진행 :
    유 대변인님 잠깐 기다려주세요.

    ◉ 유종필 / 민주당 대변인 :
    기본이 있어야 토론이 되는 건데 일방적으로 상대방의 말을 왜곡...
    ◉ 손석희 / 진행 :
    반론을 통해서 말씀하시면 됩니다. 말씀해 주세요.

    ◉ 양문석 / 전국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 :
    권력의 핵심을 집중적으로 감시를 해야되고, 야당에 대해서 지나치게 문제제기를 한다, 지금 이 이야기 아닙니까?

    ◉ 유종필 / 민주당 대변인 :
    야당은 항상 피해자입니다만,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저는 야당도 해보고 여당도 해봤습니다만,

    ◉ 손석희 / 진행 :
    유 대변인님 말씀하세요.

    ◉ 유종필 / 민주당 대변인 :
    좀 큰 소리를 했습니다만 정리를 하자면 이번에 KBS를 비롯한 방송의 편파성 문제는 상식이라는 게 있는 겁니다. 방송이 자기 나름대로의 판단에 따라서 여러 가지 보도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기계적인 균형을 맞추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상식이 어느 정도 맞도록 보도해야되는 저는 상식의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방송법에 다 나와 있는 상식입니다. 그리고 법이 설사 없다 하더라도 양쪽에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면 방송이든 누구든 간에 양쪽의 이야기를 어느 논리를 펼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주고 궁극적인 판단은 국민에게 맡기면 됩니다. 정말로 국민의 70%든 80%든 탄핵에 반대하면 그게 그렇게 여론에 나타나겠죠. 그런데 이번 제가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방송이 해도 너무했다, 어떻게 시위현장에 가서 마이크를 대고 정제되지 않은 언어를 막 내보내는가, 길거리에서 할 수 있는 말이 있고 소주 한 잔 먹으면서 할 수 있는 말이 있고, 또 정식으로 텔레비전 카메라 앞에서 할 수 있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지나치게 원색적인 보도를 했다는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지 모든 게 잘못됐다 이 방송이...

    ◉ 손석희 / 진행 :
    조금 격앙되셨는데, 제가 제작진하고 지금 협의를 해 가지고 미니인터뷰가 준비가 돼 있는데 미니인터뷰 대상되신 분께 양해를 구하고 내일로 옮기고 두 분의 이야기를 마저 듣도록 하겠는데요. 그러나 잠시 좀 전해드리는 말씀 들어야 됩니다. 그거 듣고 조금 차분한 가운데 좀 이따 정리하도록 하죠. 오늘 시선집중 3~4부는 과연 탄핵관련 방송보도가 불공정 보도인가 이 문제에 대해서 토론을 벌였는데요. 이제 한 3분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는데 두 분 민주당의 유종필 대변인, 그리고 전국언론노조의 양문석 정책전문위원 두 분의 토론이 있었습니다. 3분 정도의 시간은 나눠서 두 분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 발언 겸 각자 주장을 말씀해주셨는데 순서는 두 분 합의에 따라서 먼저 양문석 정책전문위원께서 하시기로 하셨습니다. 말씀해주시죠.

    ◉ 양문석 / 전국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 :
    현재의 방송을 놓고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지사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내가 유리한 위치에 있었을 때 방송과 그 다음에 내가 불리한 위치에 있었을 때 방송에 있어서 관점이 틀릴 수밖에 없다, 그리고 남의 사과가 더 맛있게 보인다 라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방송을 장악을 하고 싶어하는 것들이 일반적으로 권력의 속성이다 라고 했을 때 치열한 권력투쟁 과정 속에서 방송을 희생양으로 삼아선 안 된다 라는 부분들을 명확하게 하고 싶고요. 그리고 현재 우리 방송들이 정쟁에 휩쓸려 들어갈 위험성이 농후하다, ‘친노 대 반노’라는 이상한 정치구도 속에서 방송이 계속해서 영향을 받고, 외부의 압력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라는 측면에서 오히려 저는 지금부터 방송이 보다 더 제대로 갈 수 있고 말 그대로 유권자의 의제와 정책대결을 벌일 수 있는 조건들을 정치권에서 만들어줘야 된다, 방송을 잡고 흔들어서 작은 성공을 취하기보다는 좀 더 거시적으로 큰 이익을 위해서 국민들에게 이 방송을 돌려줘야된다 라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유종필 대변인 말씀해 주시죠.

    ◉ 유종필 / 민주당 대변인 :
    저희 민주당과 또 저 개인적으로 언론의 자유, 특히 방송의 보도자유를 획득하고 지키는데 투쟁하고 노력해온 당사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그런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하는 주장은 방송법에 근거해서 방송의 공적책임과 공정성, 공익성, 특히 상대적 소수 이익의 보호, 그리고 신념 등에 있어서 방송 편성에 차별을 둬선 안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치적 이해당사자에 대한 균형성을 유지하라 이런 것들이 모두 방송법의 상위법조항입니다.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거죠. 그리고 방송심의규정에도 방송은 사회통합 실현에 기여해야되고 각 정당이나 정파의 이익이나 입장에 편향돼서는 안 된다고 나와 있기 때문에 이런 탄핵이라는 게 워낙 초유의 사태에 오다 보니까 방송관계자들도 흥분해서 보도를 했을 수가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방송법에 나와 있는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정성, 공익성의 차원에서 보도를 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 손석희 / 진행 :
    알겠습니다. 두 분이 정확하게 1분 20초씩 마무리 발언을 해주셨군요. 오늘 토론 잘 들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께서는 방송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고 계신지요. 두 분의 토론을 통해서 다시 한번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실 수 있는 기회, 그리고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셨더라면 좋겠습니다. 두 분 오늘 고맙습니다. 민주당의 유종필 대변인, 그리고 전국언론노조의 양문석 정책전문위원간의 토론이었습니다.

    p.s 말안되는 이유로 우길려니 승질만 드럽지...쯧쯧
    지지아나의 꼬릿말입니다
    사람들은 말하지 터진입이라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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