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사실 이렇게 금방 또 올릴 생각은 없었는데 원하시는 특이한 분이 있더군요...
단 한분이라도 원하신다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하기전에 몸부터 풀죠
...그런 이유로 개그 위주로 갑니다
과정샷이나 그런거 찍는거 귀찮아 합니다
여러분의 눈물은 어머니가 키우시는 화분에라도 떨궈 생명을 연장시켜주세요
오늘 올릴 요리는 두부볶음 인데요
재료는 두부,양파,느타리 버섯 그리고 양념으로는 매콤한 맛과 간장맛 두가지 입니다
이러면 분명 오유인들 반응은...
에이~두부요리 뭐 별게 있나?ㅎ
...목 조심하시구요
두부는 물기를 빼야합니다 도마를 경사지게 해서 그 위에 두부를 두고 위에 접시등을 얹어서 물기를 뺍니다
느타리는 밑둥을 잘라 손으로 하나하나 이태리 장인의 한숨을 담아 뜯어서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싸고 맛있어서 제가 참 좋아합니다...어디 제가 한번...
우적우적...
...음? 아 잠깐 의식이...아니 괜찮습니다 독은 없어요;;
정말입니다
못 믿으시겠다구요? 자 보세요 제 얼굴을...
...멀쩡하죠?
전혀 사물이 두 개로 보이지 않습니다
자 그럼 정신차리고...재료를 다 준비했으면 이제 볶으면 끝인데요...사실 조금더 공을 들이자면 잘라낸 두부를 먼저 한 번 지지고
볶으면 두부의 형태도 안뭉개지고 두부표면에 양념도 잘 묻어요
...사실 귀찮지만 그렇게 하세요...쫌!
요리는 만드는 사람이 귀찮고 힘들수록 맛있어지니까요...이거 불변의 법칙;
그래저래 해서 짠~!
연성이 아니아니; 여리가 완성 됐습니다
괜찮아 보이죠? 근데 제가 사진을 정말 못찍어요...이해 좀 해주시고 맛은 어떨지 먹어 볼까요?
우적우적...
으음? 이맛은...
혀를 지나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순간!
목이 꺽이는 맛...아니 괜찮습니다! 맛있네요...정말입니다;;;
사실 저는 혼자서 술을 자주 마셔서 술안주 명목으로 음식을 자주 합니다
그리고 취하면 그때그때 떠오르는 것을 글로 남기는 것도 좋아라 하죠...재밌어요 나중에 술깨고 보면...
재미는 있지만 솔직히 더 강하게 드는 생각은...
...아니에요...저 나름...느낌있게 써요...괜찮아요 정말입니다;
끝내기 전에 다른 각도로 찍은 사진 한장 더 갑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저에게는 참 역경과 고난이 있는 요즘인데요...
오유 여러분들은 그러지 말고 얼굴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했으면 해요...
보는 사람이 전염이 될 정도로...^^
그럼 이만 줄일게요
아 맞다...이말을 까먹었네요
3차 시도가 있고 없고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지금까지 카미시엔 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