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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30976
    작성자 : 로또2
    추천 : 84
    조회수 : 5328
    IP : 219.240.***.79
    댓글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3/11 02:36:01
    원글작성시간 : 2004/03/11 01:13:06
    http://todayhumor.com/?humorbest_30976 모바일
    너무 감동적이네요...[펌]
    <tr>
    <td bgcolor='#ffffff'><b><font color='#000000'>넘 감동적....이네요.</font></b></td>
    </tr>
    <tr>

    <td colspan=4 bgcolor='#ffffff'><br>
    <font size=2 color='#000000'> <TABLE style="WIDTH: 599px; HEIGHT: 628px" cellSpacing=20 cellPadding=20 width=599 align=center background=http://nboard.chol.com/images/editorimg/plaza_old_1/2004/28fce82544.jpg border=0 alt=""><br>
    <TBODY><br>
    <TR><br>
    <TD><br>
    <MARQUEE style="WIDTH: 483px; HEIGHT: 306px" scrollAmount=1 direction=up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onMouseOut="start();"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onMouseOver="stop();" border="0"><PRE><FONT face=굴림체 color=yellow size=4><UL><br>
    <UL><UL><b>**어머니의 모정***<br>
    <BR><br>
    <사진 참고 내용></UL></UL></UL><br>
    <BR><br>
    박옥랑 할머니(左)가 누워 있는 딸의 손을<br>
    주물러 주고 있다.<br>
    68세 장애 딸 50년 돌본 '101살 엄마'<br>
    박옥랑 할머니의 母情 <br>
    네살때 떨어져 머리 등 다쳐 전신마비된 <br>
    딸의 손발 노릇<br>
    <BR><br>
    * * * * * * * * <br>
    <BR><br>
    "불쌍한 딸을 위해서도 오래 살아야지,<br>
    내가 세상을 뜨면 혼자서 어떻게 살겠소."<br>
    101세의 박옥랑(朴玉郞.광주시 북구 <br>
    우산동 주공아파트) 할머니-.<br>
    자손들의 극진한 봉양을 받아도 모자랄 <br>
    나이에 몸이 불편한 68세 된 딸을 돌보느라<br>
    손에 물이 마를 날이 없다.<br>
    딸 조의순(趙義淳)씨가 전신마비 상태로<br>
    누워 있기 때문이다.<br>
    이들 모녀는 현재 광주시내 13평짜리<br>
    영구 임대아파트에서<br>
    서로를 거울 삼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br>
    朴씨에게 불행이 찾아든 것은 1939년<br>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朴씨가 <br>
    출근한 사이 가정부가 업고 있던 네살배기 <br>
    딸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br>
    머리와 목을 심하게 다쳤다.<br>
    朴씨는 고개조차 제대로 가누지<br>
    못하는 딸을 들쳐 업고<br>
    '용하다'는 병원.한의원.침술원 <br>
    등을 찾아다녔지만 허사였다.<br>
    그 뒤부터 딸은 방에 누워서 <br>
    천장을 보며 살아왔다. <br>
    엎친 데 덮친 격으로<br>
    남편마저 다른 여자와 눈이 <br>
    맞아 집을 나가버렸다.<br>
    朴씨는 딸을 언니 집에 맡기고 <br>
    학교에 계속 나갔다.<br>
    별다른 생계수단이 없었기 때문이다.<br>
    1953년 전남 나주시 영산포여중에서<br>
    30년의 교사생활을 마감했다.<br>
    "딸의 상태가 악화된데다,<br>
    생업이라는 핑계로 <br>
    '아픈 딸'을 혼자 방에 방치했다는 <br>
    생각이 퍼뜩 든거죠."<br>
    교직을 그만 둔 뒤 朴씨는 딸에게<br>
    글 공부를 시켰다.<br>
    종이에 글을 써 보이며 한글은 물론이고 <br>
    한자까지 가르쳤다.<br>
    학교 교과서와 문학서 등도 읽어줬다.<br>
    딸은 금방 글을 깨우쳐 갔다.<br>
    때로는 시도 읊조렸다.<br>
    몸을 움직이지 못할 뿐 머리는<br>
    영리했다고 朴씨는 기억한다.<br>
    딸의 손발 노릇을 하느라 늙을 틈도,<br>
    아플 여유조차 없었던 朴씨도<br>
    얼마 전부터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br>
    한다. <br>
    기억력도 크게 떨어졌다.<br>
    朴씨는 "딸은 나한테 몸을 기대고,<br>
    나는 점차 흩어지고 있는 정신을 딸에게<br>
    맡기고 사는 셈이죠"라며 웃었다.<br>
    그녀는 자신이 저 세상으로 간 뒤<br>
    딸이 어떻게 살지를 생각하면 아득하다고 했다.<br>
    "어미로서 이렇게 생각해서는 안되겠지만<br>
    내가 세상을 등질 때 딸 애도 함께 갔으면 <br>
    하는 마음이 굴뚝같아요."<br>
    <BR><br>
    국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朴씨는<br>
    정부에서 매달 나오는 얼마되지않는 돈도 <br>
    아끼고 아껴 한 달에 몇 만원씩이라도 꼭<br>
    저축을 한다.<br>
    자신이 죽은 뒤 딸 혼자 살려면<br>
    더 많은 돈이 필요할 거라는 생각에서다.<br>
    趙씨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분이<br>
    나의 어머니"라며 "오늘까지 산 하루 하루가<br>
    모두 어머니의 덕"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br>
    朴씨가 사는 아파트에 간병 봉사를 하러 <br>
    다니는 유상엽(44.여)씨는 "할머니는 딸을<br>
    돌봐야 한다는 정신력 때문에<br>
    건강하게 사시는 것 같다"며 <br>
    "이들 모녀를 볼 때마다,<br>
    모정(母情)은 위대하고 지고(至高)하다는<br>
    걸 실감하게 된다"고 말했다.<br>
    ------------------------------<br>
    이 토록 끈질긴 모정의 실 타래가<br>
    얼키고 설키는 기나긴 100년의 삶의<br>
    언덕을 기대는 어머니....<br>
    곱디 고운 중등 여 선생님...<br>
    청춘을 불살라<br>
    반 세기를 딸 위한 불<br>
    전신마비의 딸을 위해 극진한 간호하다 <br>
    늙지 못했다는 어머니의 말씀에 묻어둔<br>
    한 맺힌 눈물은<br>
    강물이 되어 흘러 갔나요?<br>
    <BR><br>
    어머니의 청춘은 그 누가 보상 하리오?<br>
    네살베기 딸아이 장애가 되어 이제 68세 <br>
    되었고 어머니의 연세 101세....<br>
    아픔의 강물, 한 맺힌 세월의 바다<br>
    눈물로 얼룩진 모녀사랑 ...<br>
    자식위해 늙지 못하고,<br>
    자식 때문에 차마 저 하늘로 떠나고<br>
    싶어도 눈 감지 못함이여..<br>
    당신의 삶이여.. 아픔이여...<br>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것...<br>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것은...<br>
    무엇일까요..............??<br>
    우리가 잊지 못할 어머니..<br>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br>
    자나 깨나 자식 걱정으로<br>
    늙고 싶어도.. 죽고 싶어도.. 행하지<br>
    못 하시는 어머니입니다.<br>
    부모없는 자식없고<br>
    엄마 사랑보다 귀한것은 이 세상에 <br>
    존재 하지 않은답니다.<br>
    어머니의 은혜....<br>
    길고 긴 모정의 세월 ..<br>
    <BR><br>
    이제 우리는 3.40대의 중년으로,<br>
    엄마 아빠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우리...<br>
    이렇게 지고 지순한 어머니의 뒤를<br>
    밟을 수 있을까요?<br>
    우리님들..<br>
    이제 또 한해가 저물어 습니다.<br>
    아직 살아계신 부모님께<br>
    마음 속 깊이 따뜻함을 전하며 살아<br>
    왔는지 생각해 봅시다..<br>
    우리들의 부모님은 우리들의 은인 이십니다.<br>
    혹.. 길을 가다가 불우노인을 보시면 <br>
    그냥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진정 마음에서<br>
    우러나는 사랑을 베풀어 드리세요..<br>
    <BR><br>
    긴글 읽어 주심을 감사 드림니다.<br>
    넘 감동적이네요^^!!<br>
    <br>
    </font><font face="궁서체"><center><a target="_blank" href="http://myhome.naver.com/dooho2002/" target=blank><font size=2 color="blue"> My Home</fonr><font color="red"> Click Here^^!!<br>
    <span style="width:45px;height:35px;text-align:center;vertical-align:middle;border:#ff0000 2px solid;color:#ff0000;line-height:14px;padding-top:2px;"> 정두호인 </span><br>
    <br>
    <br>
    <CENTER></CENTER></SDAN><UL></UL><UL></UL></FONT></UL></PRE></MARQUEE><PRE></PRE><BGSOUND balance=0 src="http://www.vietvet.or.kr/song/sadsong.wma" volume=0 loop=infinite></FONT></SPAN></TD></TR></TBODY></TABLE> </font>
    <br><br></td>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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