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늘 좀 일찍 도착해서 번호를 제가 제일 먼저 뽑았는데 중간에서 살짝 앞번호로 뽑았습니다.</div> <div> </div> <div>싸인회 장소로 갔더니 저번 EXID 찍으러 갔을때 잠깐 이야기나눴던 분이 계시길래 말을 걸었는데 그분은 당첨이 안돼서 그냥 구경오신거더라고요 ㅋㅋ</div> <div> </div> <div>그래서 그분이 먼저 선뜻 싸인받을때 사진 찍어주신다고 해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싸인받으러 가기전에 카메라 맡기고 갔습니당.</div> <div> </div> <div>아래는 대화내용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벱솔 : 안녕하세요<br>나 : 저 팬카페에서 채팅한거 봤는데 애교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잖아요, 근데 그렇게 어색해 하는거 자체가 애교인것 같아요. 너무 귀여우세요.<br>벱솔 : 아 그런가요 감사합니다.<br>나 : 밥은 드셨어요?<br>벱솔 : 네. 먹었어요. 못드셨죠?<br>나 : 네... 시간...</div> <div>(대충 인사하고 이동한듯)</div> <div> </div> <div> </div> <div>나 : 안녕하세요<br>지애 : 안녕하세요<br>나 : 저번에 분당팬싸때 입술 갈라졌냐고 물어봤었던...<br>지애 : 음음..(기억못하는듯 ㅋㅋ) 저 다 나았어요. 저도 나은줄 몰랐어요 ㅋㅋ<br>나 : 저번에 말씀드리고싶었는데 말씀못드린게 있는데 노래 보통 한번 들으면 누군지 모르잖아요, 근데 지애님은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br>지애 : 특이해서<br>나 : 그래서 되게 중독성있는 목소리인것 같아요.<br>지애 : 감사합니다.<br>(검지손가락에 낀거 보고 궁금해서)<br>나 : 손에 이거 뭐에요?<br>지애 : 무민이에요 ㅎㅎ<br>나 : 귀엽네요 ㅎㅎ<br>지애 : (손가락 흔들면서) 귀엽죠? 무민이 많이 좋아해주세요 여러분 ㅎㅎ (이때 표정 씹덕터짐 ㅠㅠ)<br>나 : 감사합니다 (뭐가?ㅋㅋㅋㅋ)</div> <div> </div> <div> </div> <div>나 : 안녕하세요? 저 지수님때문에 싸인회 또 왔어요. 저번에 저 손 차갑다고 걱정해주셔가지고 저 그때 반했어요 ㅋㅋㅋ<br>지수 : 정말요?<br>나 : 네 그래서 이말 얼굴보고 하고싶었어요 저 혹시 사진 찍어주실수 있으세요?<br>(사진찍음)<br>지수 : (악수) 고마워요 감기조심해요!<br>나 : 네 감사합니다.<br>(준비한 말이 더 많았는데 사진찍느라 못해서 살짝 아쉬움이 남네요 ㅠㅠ)</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87" class="chimg_photo" alt="DSC04814-모자이크.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367992BjiERgIeIt.png"></div></div> <div> </div> <div>(더 많이 찍었으나 제일 잘 나온 사진 한장 투척합니다 ㅋㅋ 하트도 해주고 역시 팬서비스 짱 ㅠ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나 : 안녕하세요? 밥은 드셨어요?<br>미주 : 네?<br>나 : 밥 드셨어요?<br>미주 : 네. 밥 드셨어요?<br>나 : 전 아직 안먹었어요.<br>미주 : 왜 안먹었어요?<br>나 : ㅎㅎ 시간이 안되가지고..<br>미주 : 아 진짜?<br>나 : 오늘 지방 많이가시죠? 제가 집이 지방이라서 <br>미주 : 아 진짜요?<br>나 : 차 오래 타니깐 좀 피곤하더라고요. 그래서 건강 잘 챙기시라고요.<br>(그리고 어영부영 넘어간듯)</div> <div> </div> <div> </div> <div>나 : 안녕하세요<br>케이 : 몇살이세요?<br>나 : 저 스물다섯이요. 저 두번째 봐요 ㅎㅎ 저 이틀전에 기분 안좋은일 있었는데<br>케이 : 무슨일이요?<br>나 : 그냥 뭐 좀 (사실 하스스톤 계속 져서 빡친거였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말하기 민망해서 말 안함 ㅋㅋ)<br>케이 : 아 개인적인...<br>나 : 네... 그날 자기전에 스케치북 보고 잤다가 케이씨가 꿈에 나와서 노래불러주셔서 <br>케이 : 아 진짜요?<br>나 :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br>케이 : 우와...<br>나 : 저 사진좀 혹시 (잠깐 찍음)<br>(스텝 : 사인 다 받고 사진 찍으실게요)<br>(사인 받자마자 옆으로 밀어냄 ㅋㅋㅋ)<br>케이 : (악수) 감사합니다. 기분 좀 푸세요<br>나 : 감사합니다!<br>(이때도 준비했던말 다 못했네요. 당연한소리지만 사진찍으면 대화시간 줄어드네요 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725"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DSC04860 - 모자이크.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368063EXgMQSGOIUxuRh97Zwavi.png"></div></div> <div>(왠지 케이가 힘들어 보이는건 저때문이 아닐겁니다... ㅠㅠ....)</div> <div> </div> <div> </div> <div><br>진 : 안녕하세요!<br>나 : 유희열씨한테 딸이 생긴 것 같던데 ㅋㅋㅋ<br>진 : 아아 ㅋㅋ<br>나 : 저 스케치북 재밌게 봤어요<br>진 : 감사합니다.<br>(이거 싫어하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합니다... 할 말이 너무 없었엉.... 예쁘다고 해줄려했는데 케이에서 시간 많이써서 빠르게 넘어간듯요 ㅠㅠ)</div> <div> </div> <div> </div> <div>수정이는 올렸다가 수정이도 피해보고 저도 욕먹을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br>자세히는 안올리고 그냥 볼살관련 이야기 하다가 <br>원래는 진짜 그럴생각 없었는데 이야기 흐름이 그렇게 흘러가는바람에<br>'혹시 저도 한번'이렇게 되어서 ㅋㅋㅋㅋ 죄송합니다...<br>여튼 볼 내밀어줄때 완전 귀여웠습니당.<br>말이 꼬집이지 살짝 만지는 수준이었습니다 ㅋㅋㅋ<br>감사합니다 하고 손잡고 다음으로 넘어감여 ㅋㅋ</div> <div> </div> <div> </div> <div>나 : 안녕하세요<br>예인 : (하이톤) 안녕하세요<br>나 : 저 예인씨한테 드리고싶은 말씀이 있었는데<br>예인 : 뭐요뭐요? (리액션도 졸귀 ㅠㅠ)<br>나 : 저번에 저 왔을 때 손차갑다고 걱정해주셔갖고<br>예인 : 아아~<br>나 : 저 그때 신기하게 끝나고 나서 손이 따뜻해졌어요<br>예인 : 아 정말요? 우와 다행이다. 오늘은 따뜻한지 한번 봐야겠네.<br>나 : 오늘은 좀 차가운데 ㅎㅎ 긴장하니깐 좀 차가운것 같아요.<br>예인 : 아 안돼요! (손 잡으면서) 아 손 진짜 너무 차가워요 따뜻해져야되는데 <br>나 : 감사합니다!</div> <div>(와아 수족냉증으로 두번 우려먹었다!!)</div> <div> </div> <div> </div> <div>이상 노잼+스압 후기를 마칩니다 ㅋㅋㅋ </div><br><br><br><br>